1. 첼시와의 계약이 해지된 후 셀틱 입단이 임박했던것으로 알려진 마르셀 드사이가 최종적으로 셀틱 입단을 거절한 뒤, 호주의 내셔널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오닐 감독도 경험이 풍부한 드사이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듯한데, 드사이는 돈을 좇아 카타르로 가기보다는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호주를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2. 칼리아리를 세리에A로 승격시킨 후, 선수생활로서는 마지막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졸라옹은 풋볼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에 심각하게 은퇴를 고려했었지만 클럽에 대한 애정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재계약에 동의했다고 하는군요. 또한 첼시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하며, 칼리아리에 모든것을 집중하고 싶다고 합니다.
3. 오스트리아전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던 람파드가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웨인 브릿지에 대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브릿지가 왼쪽 미드필더에서도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말이죠.
"전반전엔 웨인이 상당히 잘해줬어요. 그는 우리에게 넓은 공간을 열어주었죠. 오스트리아로서는 상당히 상대하기 골치아팠을겁니다. 미드필드에 있을 때도 보면 항상 왼쪽엔 그가 있었고, 그렇지 않으면 애쉴리가 있었죠. 그 둘 사이의 공간은 매우 좋았으며, 좀 더 손발을 맞춰간다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4. 이번엔 존 테리의 인터뷰입니다. 아마 오스트리아와의 경기 전에 했던 인터뷰인것 같습니다.
(레들리 킹과의 파트너쉽에 대해) "우린 일찍부터 함께 플레이해왔습니다. 제가 미드필더로 뛸적에, 그 때도 킹은 센터백이었죠. 지금도 물론 그와 함께 플레이한다는건 상당히 좋은 일입니다."
(국가대표로 나서는 경기가 많아졌는데)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뛸 수 있을 때까지 오랫동안 기다렸고, 이젠 그게 이루어졌습니다. 정말 축구선수로서 한 나라를 대표한다는건 멋진 일입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국가를 위해 경기한다는 꿈을 가지고 있을테고, 저에게는 그 꿈이 이루어진겁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소망은 월드컵에서 뛰는겁니다. 전 이미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하긴 했지만, 월드컵은 그보다 더 큰 대회니까요. 잉글랜드가 월드컵 본선으로 나아가는데 제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린 강한팀이니까요. 지난 유로에서도 프랑스를 맞아 유감없이 보여주었죠. 비록 패했지만요. 우린 점점 더 나아지고 있고, 사람들에게 우리가 어떤지 보여줄 수 있을겁니다."
첫댓글 멋지다..돈을 쫓아 카타르로 가기보다는 좀더 편안한 호주라니..30대 중반으로 접어들더니..편안한게 좋아졌나..;
한국으로
수비좀 가르쳐 주세요 뉴.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