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핼리팩스라이프입니다.
9월의 마지막과 10월의 시작이 있던 한 주가 지나고 금요일이 왔습니다!
2주 정도 있으면 이제 중간고사 기간이 시작되서 핼리팩스 도서관이나 카페 곳곳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쉽게 보실 수 있게 될텐데요. 역시나 캐나다 내에서도 대학교가 많은 핼리팩스라서 그런지
학교에 다니지 않더라도 주변을 살짝 돌아보면 아, 시험기간이구나! 하고 알 정도로 제대로 교육의 도시느낌입니다!
학업에 지친 학생들도 가끔은 친구들과 바람쐴 장소들이 필요하겠지요?
이번주 토요일에도 CLLC에서 볼링게임 엑티비티가 있습니다. 확실히 CLLC는 엑티비티 프로그램이 훌륭한것 같아요.
CLLC 다니는 친구들은 우리나라와는 다른 캐나다식 볼링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니 꼭! 참여해보세요. ^^
핼리팩스는 벤쿠버나 토론토랑은 확실히 유흥(?)이라고 할만한 장소나 문화가 발달되지 않은 어찌보면
참으로 건전하고 평화로운 도시인데요. 그래도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찾아보면 있답니다!
캐나다는 한국에서 사구라고 부르는 당구는 찾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일단 핼리팩스에서는 포켓볼을 많이 칩니다.
핼리팩스에서도 3-4군데에서 포켓볼을 칠 수 있습니다. 다운타운에 Lucas 또는 Dollys를 찾으시면 되는데요.
포켓볼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쓰는 말이고 캐나다에선 Pool board(풀보드)라고 흔하게 불러요.
그리고 볼링게임도 가능한데요. 우리나라에서 알고 있는 10파운드정도 되는 공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핸드볼 공 사이즈의 가벼운 공으로 치는 볼링입니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요. 어린이들도 가능한 게임이라
가족들이 다함께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는 스포츠예요.
그 외에도 최근들어 핼리팩스에도 우리로 치면 스크린골프도 있어서 날씨가 안좋거나 겨울에는 실내에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라고 부르긴 뭐하지만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것 중에는 보드게임도 있습니다.
베링턴스트릿에는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곳이 두군데 있는데 제일 유명한 곳은 ECSL 어학원 근처에 위치해 있고
다른 곳은 핼리팩스 시청앞 근처에 있습니다.
보드게임같은 경우는 캐나다 가정집에는 3-4개 게임정도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정도예요.
핼리팩스에서 홈스테이하는 친구들도 집에서 주말이나 친구들이 방문했을때 같이 플레이하면서 친해진다고 하더라구요.
하긴 그 유명한 브루마블의 시작도 서양문화이니 이해가 가는 내용입니다!
내일도 비소식이 있긴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계시지 말고 핼리팩스에도 실내에서 가능한 것들이 많으니깐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에 뵐게요! ^^
캐나다 노바스코샤, 할리팩스의 어학연수, 유학, 조기유학, 이민 할리팩스 현지 전문가
Halifax Life와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