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6 부산북구선관위와 한나라당의 해명과.hwp
< 논 평 >
부산시 북구선관위와 한나라당의 잘못으로 유권자 민심을 휘젓다
오랜기간 주거운동을 해온 주민대표 허진순부의장과 본 단체에 대한 명예훼손
사실확인도 명확히 하지 않고 공연히 알려온 선관위 업무처리유감, 한나라당은 모든 책임을 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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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전국회의는 이번 6,2지방선거에서 부산지역에 출마한 본 단체의 부의장인 허진순후보에 대한 2중당적 보유논란을 보면서 선관위의 미숙한 업무처리와 허위당적을 조장한 한나라당에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
이번사태는 허진순부의장을 정당에 추천한 본 단체의 명예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힌 것으로 빠른 시일내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부산시 북구 의원선거(나)에 출마한 허진순 후보는 20여년 지역에서 임차인들과 노점상을 대변하고 장애인 배우자를 부양하면서 지역사회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특정 정당에 소속되어 활동한 경력 없이 객관적 시민단체에서 임차인들의 주거권리 보호를 위해 활동해왔으며 이번에 본 단체 추천으로 지난 5월 2일 진보신당을 통해 공천 및 출마를 하게 되었다.
이번의 한나라당과 진보신당의 2중당적 보유논란은 그동안 제기된 한나라당의 페이퍼당원 확대와 허위 당원늘리기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다. 본인의 필체와 명백히 다른 사람이 작성하여 제출한 입당원서로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한나라 당원으로 둔갑시킨 사실이 확인되었다.
부산시 북구 선거관리위원회도 사실확인 과정에서 공연히 논란을 부추겨 유권자 정치적 판단에 혼동을 초래하여 허후보에 대한 오해를 일으키는데 일조했다.
입당원서 원본의 대조과정도 생략된 채 단순 전산 조회만으로 이같은 논란을 일으킨 북구 선관위원장은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한나라당의 잘못을 인정하는 확인서를 선거벽보 및 각 투표소에 게시하여 의혹의 확대를 차단하고 허위필체의 당사자를 확인하여 검찰 고발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한나라당은 타인의 필체로 작성하여 허위당적 논란을 초래하였고, 이로 인해 허진순부의장에 대한 명예와 허후보를 추천한 본 단체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하여 중앙 및 지역일간지에 공개사과를 당장 요구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