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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음해조음]

성내고 서로 싸워서 받은 과보

여종이 염소와 싸운 인연

옛날 어떤 여종이 있었다.

그는 성질이 얌전하고 청렴하여 항상 주인을 위하여 보리와 콩을 관리하였다.

때에 그 집에 있는 숫양이 빈틈을 엿보아 그 보리와 콩을 먹어 한 말쯤이나 축을 내었다. 그래서 주인에게 꾸중을 들었다.

"주인이 나를 믿지 않는 것은 저 양이 먹었기 때문이다."

하고, 그 때문에 그는 양을 미워하여 막대기로 양을 쳤다. 그러면 양도 성을 내어 그 여종을 들이받았다. 이렇게 하기를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어느 날 그 여종은 빈손에 불을 가지고 있었다. 양은 그 손에 막대기가 없는 것을 보고, 곧 쫓아와 여종을 들이 받았다. 여종은 황급하여 가졌던 불을 양 잔등에 던졌다. 양은 뜨거움을 못 견뎌 사방으로 휘몰아쳤다. 그래서 그 불은 마을 사람들을 태우고 또 산과 들에까지 번져갔다.

그 때에 그 산에는 5백 마리 원숭이가 있었는데 불어오는 불길을 피할 수 없어 한꺼번에 타죽고 말았다.

여러 하늘들은 그것을 보고 게송으로 말하였다.

"성내어 서로 싸우는

그 사이에는 머물지 말라.

숫양과 여종이 싸우는 바람에

마을 사람들과 원숭이를 죽었느니라."

(불성보살보행경)

이렇듯 어리석은 사람이나 싸우기를 좋아하고 투쟁을 좋아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 악인을 가까이 하면 언젠가는 나에게 그 화가 미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지혜롭고 덕스러우며 맑고 밝게 살며 향기로운 사람을 가까이 사귀어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싸움과 투쟁은 대다수가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행동함으로써 상대방에게 알게 모르게 고통을 주고 원한을 삽니다.

지혜로운 이는 싸움과 투쟁의 폐해를 알기에 분한 마음을 쉬고 원한을 풀며 상대에게 이기고 진다는 마음에서 벗어남으로써 인과의 응보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법안(法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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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유성]

화는 언젠가 모여서 불을 불러오고 서로의 업장을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조심하며 살겠습니다.

[운정맑은구름]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그대로]

감사합니다ㆍ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수미산(須彌山)]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 ()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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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주]

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나무아미타불 ()()()

[진의성]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梵心(범심)]

항상 건강하시고,복되고,즐거날 되세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금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tnrdla30]

어리석었던 시절에 한 행동들에 대해 깊이 참회합니다.

[서예촌]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마하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