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대구 복현교회 양순철 목사
-은천수양관 개관 축하와 격려를 해 준 사돈목사님-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교회(행 9:31) 대구복현교회는 대구광역시 북구 공항로15길 9-7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복현교회(053,752-1707, FAX751-7275)를 시무하는 양순철 목사는 여수은천수양관 권혜경 원장과 사돈 간이다. 사돈 간 목회자나 장로 집안들은 집안에 대소사에 왕래를 하며 특별한 인사를 하게 될 때가 많다. 양 목사는 말한다. 여수은천공동체가 여수제일수련원을 인수받아 수양관으로 재개관하게 된 일은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닌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본다는 것이다. 공기 맑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곳에 넓고 아름다운 수양관을 열게 된 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안 되는 일이었다는 것이다.
가면 갈수록 삶이 쉽지 않고 힘들어진다는 이때에 교계를 보는 시각이 곱지만은 않고 오히려 비판과 비난의 수위가 더해가는 세태에 거룩한 하나님의 비전을 성취해가도록 함께 해주시는 사실을 바라보면서 권혜경 원장과 정우평 목사 두 분이 사돈을 넘어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쓰임 받는 사역자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게 된다는 것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받는 일도 중요하지만 더 우선되는 것은 하나님과 주님만을 바라보고 그 나라에서의 상급을 생각하면서 한 목표를 향해 줄기차게 나아간다는 것이다. 재정적으로 힘이 들고 많은 협력자들이 없어도 어떤 상황과 여건도 극복하고 나아가는 의로운 열정이 넘친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많은 고생을 한 줄 안다. 이만저만한 인내와 소망으로 열악한 여건을 뛰어넘어서 주위 사람으로부터 칭찬과 격려를 받는 두 분을 볼 때 감격을 받는다. 권혜경 원장이나 정우평 목사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고 있는 이들이 많다. 눈을 의식해서가 아니라 조금도 흔들림 없이 밤낮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많이 엎드리는 줄 안다. 많이 부르짖으며 속으로 애타할 때가 많은 줄 안다. 지난 해 8월 5일, 여수은천수양관을 방문했을 때 늦은 밤 시간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숙소로 돌아와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면서 우리 사돈내외분들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시설이 아름답게 쓰임받기를 위해, 그리고, 상환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위해 기도했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신령한 갈망이 있다.
그 갈망을 해결하고 채우기 위해 순진무구한 마음으로 바라고 원할 때에 하나님은 응답으로 큰 몫을 감당하기를 바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거룩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때 보람되고 가치 있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순수한 소원으로 오매불망이어야 한다.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기쁨과 감사가 있고 거룩한 고백이 나온다는 것이다. 목적이 선하면 방법도 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를 돕고 계시다는 믿음의 확신으로 가야 할 것이다. 권헤경 원장은 사역초기부터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다.(롬 4:17-22)’는 것이다. 복현교회 대구 거주 교인들은 권 원장이 대구 쪽으로 집회를 나갈 때면 양 목사 사돈부부와 함께 참석해 힘을 실어주기도 하는 것이다. 사돈 양 목사는 성경말씀처럼 여수은천수양관이 앞으로 잘되기를 바란다.
계속해서 말씀하지만 두 분은 언제나 자신의 능력과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행하시는 분이시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향해 소원을 갖게 하신다고 하셨다. 약속의 땅, 응답 성취의 수양관이 기도 많이 해서 최고의 수양관이 되기를 바란다는 사돈 양순철 목사의 격려의 말씀에 수양관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바이러스감염증으로 힘들어진 양 목사와 대구복현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고마운 마음으로 일단 감사하다는 전화를 드린 것이다. 예장합동 교단 동대구노회에 속한 양 목사는 동역 자들과 함께 여수를 찾을 때면 여수에 대해 안내를 맡을 정도로 누구보다 여수를 좋아한다. 사진은 사돈 양 목사님의 외손자손녀 정시원 정시아로 얼마나 예뻐하는지 여수 할아버지 할머니는 대구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삼촌식구들을 따라갈 수가 없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