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모두모두 환자입니다.
무릎,목,어깨,팔,허리.... 평소 올바른 자세와 소식 그리고 편안한 맘이 중요
과격하지 않은 일요일을 보냅시다.
인형엄마와 야외 스케치
도토리교실 바로 앞 밀양박씨 무덤가에서
새소리 들으며 꽃과 벌과 나비와 애벌레를 그려보았습니다.
새 : 꾀꼬리,직박구리,박새,뱁새,비둘기,까치,쇠백로,황로,쇠딱따구리가 찾아와 울어주었고
꽃 : 으아리,솔나물,엉겅퀴,꿀풀,노랑선씀바귀,타래난초 등이 피어 주었고
배추흰나비, 제비나비, 부전나비 등이 날아와 주었고
된장찌게 먹고
와서

인형만들며
정형외과 치료받으며

수련을 하였습니다.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숲속학교에서도 종이인형 만들고
집에 안가고 늦게 까지 놀던 아이들과
녹색손 샘이 사온 미꾸라지를 두꺼비논에 방생하였습니다.

올챙이는 다리가 거의다 나와 개구리 되었고 잠자리도 허물을 벗었고
이젠 미꾸라지를
미꾸리와 미꾸라지의 차이는?
밑이 구리 놈 과 수염이 라지 한 놈

텃밭엔 어느 농부님의 손길이 닿은 흔적이 있었고
채소들이 풀들과 함께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해가 칠보산을 너머 어두어지자 박꽃도 활짝...

흥부네 박일까요? 조롱박일까요?
첫댓글 와우...박꽃 넘 이쁘당...쇠비름님 고마워요..박꽃 처음봐유 ..반평생 처음보내요.반평생?
작년에는 가장 애정을 준 녀석이 수세미였는데 올해는 박입니다. 조롱박 말고 커다란 박입니다. 시들시들 보이던 박꽃이 날이 어두워지니 하얗게 피더군요. 머리 숙여 향기를 맡았는데 음--- 향기도 은은하기도 하지....^^
미꾸라지 방생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격을 하는데, 하얀 박꽃까지 보니 눈물이 날라 그랬습니다. 행복한 미꾸라지들이네...
은별:오늘처음가입한별명(타래난)이에여..^^
훗!~~내가잘렸다아~~~~~(쿡쿡!!!반쪽이...)사진이잘렷어여...,
미꾸라지가놓아줄때, 미끄러워서...잘못잡겠어요...(한꺼번에많이잡으면잘 잡아지는데....)~.~
박꽃처음봐아~~~~오늘봤는데,향기가 아~아주~좋던데.....
잉~내가잘렷어..(내가너무멀리갔나봐아~~(>ㅁ<아잉~~~~)
이잉~~~나오다가신발,양말졌었어...(-.-)
우리 학교에도 2년전부터 잔디 사이로 타래난 한포기가 자라고 있는데 올해는 두송이가 피었네요. 은별이가 어떻게 이렇게 멋진 이름을 지었을까? 타래난 아!
쥔짜타래난이있어요?우리집에도있는데..(*^^*)
쥔짜타래난이있어요?우리집에도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