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세 시즌을 개인적 사정과 아이들(큰애 둘째) 스키강습으로 </P>
<P>모글은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타보지도 못하고 그냥 먼 </P>
<P>발치에서 구경만하며, 시즌을 보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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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도 그렇게 스타힐에서 시즌을 보내던 중 둘째가 겨우 겨우 내려 오길래</P>
<P>쉬는 틈을 타서 없어졌다 다시 생기 모글로 향했다.</P>
<P>생긴지 얼마 안되는 모글이라 했는데.. </P>
<P>너무나 깊고 낙차도 심하고 암튼 입을 벌리고 있는게</P>
<P>무시무시 해 보였으나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다.</P>
<P>야간에 리프트를 타고 가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는 제공했다.</P>
<P>가슴이 무척 아프다.. 그간 그래도 모글탄게 얼마인데..</P>
<P>쌓아둔 모글리지라도 믿고 들어간건데...</P>
<P>그렇게 탈줄은 생각도 못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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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예 타질 못했다..ㅋㅋㅋ 우라질...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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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는 아이들에게 시간을 보내고 내년 시즌은</P>
<P>꼭 그동안 굶줄였던 모글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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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도 시간이 되면 한번은 팀이 모여 있는 곳으로</P>
<P>고고....^^</P>
<P>더 망신 당하면 어쩌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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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두들 안녕들 하시죠..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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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리님...........언제 시간되시면 지산 함 놀러오세요........^^
ㅋㅋ 망신 한번 당해도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니까.....저는 걍 얼굴에 철판을 깔았어요.....그래 웃어라....난 내년이 되면 더 잘탈거니까....^^
어이쿠~ 그 날 애들 세 명 데리고 고생하셨습니다.ㅋ 간만에 뵈서 반가웠습니다~~
헐...애가 셋이냐? 보미 많이 컷겠구나. 정말 언제 보구 안본건지....지산에 함 오거라. 스프링시즌에 말이다.^^
얼굴좀 보자!! 지산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