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정리하려는 욕심을 버려라. 버리기만 잘 해도 집 안이 훨씬 깨끗해진다.
정리 정돈 범위를 확 줄여라봄맞이·새해맞이로 야심 차게 정리와 청소를 계획했다가 절반도 못하고 포기한 경험이 많을 것이다. 정리 정돈의 범위를 줄이면 일이 쉬워진다. ‘ 옷정리’가 아니라 ‘장롱 한 칸, 서랍 하나 정리’를 목표로 세우면 성취감도 있고, 오히려 일의 탄력이 붙어 더 많은 일을 해치우게 되기도 한다.
옷과 책, 길이를 맞춰 정리해라일단 일렬로 놓이면 깔끔해 보인다. 장롱의 옷도 길이별로 정리하고, 책장에 책을 꽂을 때도 높이를 맞춰주면 시각적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옷을 길이별로 정리하면 짧은 옷이 모아져 아래 공간을 수납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쇼핑백, 3~4개만 남기고 버려라예뻐서, 또는 쓸 데가 있을 것 같아 쇼핑백과 비닐봉지를 차곡차곡 모아두는 경우가 많다. 지금 그것들을 모아둔 공간에 가봐라. 몇 개월 전부터 생각 없이 모아둔 것이 공간을 꽤 차지하는 짐이 되어 있을 것이다. 한 달 기준으로 얼마나 사용했는지 따져볼 것. 대부분 1~2개가 전부일 것이다. 크기별로 1~2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린다.
사은품·덤에 현혹되지 마라사은품이나 덤이 붙은 상품을 살 때는 한 번 더 생각해봐라. 공짜에 혹한 것인지, 그 덤이 바로 쓰일 필요한 물건인지 침착하게 따져볼 것. 화장품이나 샴푸 샘플 등은 여행 갈 때 요긴할 것 같지만 유용성보다 서랍이나 욕실에 짐으로 남아 있는 시간이 더 길다. 게다가 자잘한 것들이라 먼지 청소할 때 손이 많이 간다.
늘 꺼내놓는 물건도 제자리를 정해라매일 사용하는 주전자나 토스터, 리모컨, 파리채 등 늘 나와 있는 물건들도 제자리를 정해두고 다른 곳에 놓지 않도록 할 것. 동선도 정리되고, 나와 있더라도 아무 곳에나 두지 않게 되니 덜 번잡스럽다.
테이블을 벽에서 떼어둬라식탁이나 테이블 위에 물건이 쌓여 있으면 공간이 지저분해 보인다. 일본의 정리 전문가 혼다 히로미에 따르면 테이블 한쪽 면이 벽과 붙어 있으면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진다는 것. 테이블을 벽에서 떼고 일주일만 생활해보면 뭔가 의지할 벽이 없어져 확실히 물건이 덜 쌓인다고 한다.
계절 바뀔 때 옷정리, 아예 서랍째로 바꿔 끼워라서랍이나 수납 상자별로 여름 , 겨울 을 구분해 두면 계절이 바뀔 때 통째로 꺼내 바꿔 끼우기만 하면 돼 옷 정리하는 수고가 준다. 예를 들어 장롱의 아래 서랍보다는 위 서랍이 사용하기 편하니 해당 계절에 아래위를 통째로 바꿔버리면 따로 계절옷을 꺼내고 말고 할 것이 없어지는 것.
버리기, 5초 결정법을 적용해라버릴 때는 신속한 판단이 중요하다. 5 동안 생각해서 망설여지는 것은 일단 남겨두고, 1년 후에도 쓰지 았다면 버릴 것. 가지, 신발은 유행을 많이 타므로 그 자리에서 입거나 신어보면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 아름다운 가게 등에 내놓을 계획이라면 따로 상자에 모아두지만 말고, 그 자리에서 문의해 수거일을 정해버릴 것.
용도에 따라 비닐 팩에 모아 패킹해라경조사 물품, 수영복·물안경 등 수영 용품, 계절별 액세서리, 여행용 화장품 등은 구분해 비닐 팩에 담아 보관해두면 요할 때 한 방에 꺼낼 수 있어 편리하다. 여행 갈 때 따로 화장품 가방에 담을 요 없이 비닐 팩째로 트렁크에 넣는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들이 가득하네요
잘 활용하면은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