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아시아) 합작사극의 가능성...그리고...

최근 개인적으로 몇 편의 해외드라마와 해외 영화들를 구해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이 아시아 합작 사극은 불가능한가라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물론 각 국가별로 문화나 상황이 다르고 각 국가관의 냉정한 이해관계, 국제정세 등과도 연결되는 경우도 있어 쉽지 않다는 점은 잘 압니다. 그러나 소재의 적절한 선택, 시대의 설정, 각국의 문화적 상황을 고려한 제작과 적절한 배우 캐스팅이 가능하다면 의외로 괜찮은 작품도 나올듯 합니다. 아무튼 한가지 예를 들어본다면 13세기 초중기 고려,거란,여진과 금,몽골,그리고 송과 토번,대리,대하, 흑요, 동진, 대요수국 등이 서로 대결하고 손잡던 배경의 시대 로 한 한국-몽골-대만-중국- 중앙아시아 합작 사극은 어떤가 생각도 듭니다. 중국국영방송 cctv 에서 제작한 신조협려 2006,소오강호 2001 등 여러작품을 최근 보면서 아시아 합작 드라마, 사극, 무협극 그 가능성을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두서가 없이 쓴 글이지만, 여러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한류열풍과 한국이 향후 벌어질 ? 문화전쟁에서 승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민도 하게 됩니다. 중화권의 무협과 김용드라마,김용소설에 맞서 한국도 향후 문화의 시대를 대비하고 준비하여 한국만의 소재를 내놓아야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류관련 산업도 단순히 상업적 이익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 전파,한국 문화의 고유성을 전파하면서 중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한국 알리기와 병행해서 추진하는 등 여러 방법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흠... 추후 정리되는 대로 다시 쓰겠습니다. 답답하고 아쉬운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