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구약에서부터 율법 아닌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말씀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약속을 이루셨으니,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6-8절 구원의 메시지를 듣기 위해 하늘에 올라가서 그리스도를 모셔 내릴 필요가 없고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릴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 율법의 약속을 성취하시고, 구원의 길을 제시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예수님의 신실함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은 어려운 일도, 멀리 있는 일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선민의 특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주의 성령을 의지하여 내 입에 있고 마음에 있는 복음에 순종하면 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구원을 베풀어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을 창조하셨습니다.
11-13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구원하십니다. 이 일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율법의 유무가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선민의식에 젖어 말씀을 지키는 것보다 소유하는 것 자체에서 거짓 안정감을 추구하던 유대인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바울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이 율법의 마침이심을 알고 나서야 민족중심주의를 버릴 수 있었습니다. 율법을 문자적으로 지키는 일보다 더 어려운 것이 일상에서 예수님을 ‘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령의 은혜로만 가능한 일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5절 구약에 율법을 행하면 의롭게 된다(레 18:5)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실제로 그 율법을 흠 없이 다 지킨 사람도 없고 지킬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알고도 주셨다면, 그것이 의롭게 되는 진정한 방법이 아닌 게 분명합니다. 순종을 요구하시지만, 그 순종을 가능하게 하는 것도 있어야 했습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우선은 하나님의 신실하심(믿음)이고 그에 반응하는 우리의 신실함입니다.
9,10절 이제 우리가 의롭게 되고 구원을 얻는 길은 예수님을 주, 곧 하나님 나라의 주권자로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것은 단지 지적 승인이나 영접 기도에 그치지 않습니다. 로마황제 앞에서의 목숨을 건 시인이고, 십자가를 따르는 실천적 삶으로 나타나는 믿음입니다.
기도
공동체-일상에서 예수님을 주로 인정하는 참 믿음을 갖도록 도와주소서.
열방-탈레반 정권 아래 불안한 상황에 놓인 아프간 난민들의 정착과 보호를 위해 전 세계가 협력해나가고, 아프가니스탄의 정치와 경제 상황도 안정될 수 있도록
출처 : 매일성경
첫댓글 말씀을 내게 가까이 하게 하시고 나의 입과 마음에 있게 하소서 나의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 하게 해주시고 하나님께서 주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심을 확실히 믿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삶 속으로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