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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이야기 형이란 사람이 폐암이란다.
노봉배려자 추천 0 조회 184 11.06.23 10:45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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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23 10:50

    첫댓글 아... 무척 가슴아픈 사연이군요.... 그래도 잘 극복하셔서 다행입니다... 저는 단지 노봉배려자님의 농장이 부러워 담에 시간이 나면 함 견학할 생각이었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담에 이 오카리나가 방문할 때에는 소주 한병 들고 가야 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 11.06.23 12:03

    나도 데꼬가줘요-ㅎㅎ-견학!!

  • 11.06.23 12:40

    노봉님께 물어보고... 몇 사람 갈수 있다면... 남자들이야 1박하면서 소주도 한잔하면서 얘기하려면 텐트를 쳐도 되는데 여성분들은 잠자리가 마땅치않아서.... 뒤에요 여건이 되면요 그렇게 할께요.... ^^

  • 작성자 11.06.23 13:10

    그냥 오셔도됩니다 10년간 만든 약술이 한 창고 있습니다
    이 산 저산 헤매면서 약초로 만던 약술이 가득합니다
    앞으로 좋은 친구들이랑 평생을 마실 약술이 잇습니다 오세요 편하게 쉬었다가세요
    감사합니다

  • 11.06.23 14:32

    그러면 이번 정모 끝나고... 여론 조사를 해서 가실 분이 있으면 노봉님과 의논해... 노봉님 댁에서 벙개를.... 함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전에 방문 승낙을 받아논 것도 있으니까요.... 아픈맘 위로도 해 드릴 겸.... ^^ 감사합니다. 노봉님 술갑은 안들겠군요.... ^^

  • 11.06.23 10:59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 입니다... 형제라도 그렇게 다 우애가 있는건 아닌가 봅니다..그래도 형님이 미워도 노봉배려자님이 아픈 형님을 위로해 주심이 더 좋을듯 합니다... 형만한 아우 없다고는 하나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그래야 노봉배려자님이 형님 떠나고 나도 후회가 안될거라 생각합니다..잘해 드리세요..미운사람 떡하나 더 준다고 하잔아요...

  • 11.06.23 12:43

    맞는 말입니다... 속으로 "얹치삐라" 이런 샹각은 말고...

  • 11.06.23 14:23

    아래 노봉님께서 20년을 그렇게 하셨다니... 사실 허브님은 30년을 그렇게 지금까지 사시고 계시고 얘들 유치원부터 키워 시집,장가 다 보냈습니다... 순수하시고요... 앞으로 노봉님도 시간 나시면 종종 들어와서 들 올려주세요... 제가 인사드리겠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6.23 13:15

    20년을 마누라 모르고 속이 카맣게 타고 살았지요
    자식들을 위해서 살수 밖에 없잖아요
    그냥 속 썩이고 살았지요
    언젠가 좋을 날을 기대하면서 살았답니다
    평생 거짓말하고 속이고 돈 다 갔다버리고 그런 여자하고 살아보세요 대책이 무대책입니다
    자식들을 위해서 살았는데 이제 내 인생을 위해서 살래요
    이제 숨기지도 않고 그냥 편하게 살래요 좋은 친구가 있으면 좋지요
    감사해요 ㅎㅎㅎ

  • 11.06.23 12:05

    마음이 짠하네요... 무어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아무튼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사는게 가장 잘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억지가 아닌, 내 마음이 하라는대로 하며 사시길...

  • 11.06.23 12:46

    엄청 애매한 말씀이네요.... 내마음 하라는 대로 --> 양심에 따라 이런 말씀 같은데... 이 오까도 그러다가 망했습니다... 사람 믿은 죄... ㅠ.ㅠ

  • 작성자 11.06.23 13:17

    이제 마음의 짐을 이혼하면서 다 벗어 던졌습니다
    혼자서 살아온 나날들이 이제 스스로 살수가 있게하네요
    그래요 내 마음 편한대로 살려고 합니다
    감ㄱ사합니다

  • 11.06.23 20:05

    오카리나님, 양심의 기준이 아닙니다. 사회적 통념이나 체면 그런 따위에 휘둘리지 마시란 뜻입니다.
    소신껏 길을 가시란 뜻입니다. 잘난척하는 것같아 이만... ^^

  • 11.06.24 07:20

    예... 잘 알겠습니다.... ^^

  • 11.06.23 12:06

    마음 한번 접어시면
    아무것도 아닌데---^^
    오죽하면 이러시겠냐만---!!
    많이 안타까워요^^
    *힘내시고 용기가지세요^^

  • 11.06.23 12:53

    오타 발견..... 접어 --> 접으.... ^^ 용기가지시게 할 방법 한 가지 알려드릴께요.... 좋은 사람 소개시켜 주는 것.... ^^

  • 작성자 11.06.23 13:24

    못난 저를 이해하고 같이 서로 위로하고 배려하고 사랑 할 사람이 있으면 행운이지요
    같이 살아 갈 준비는 다 되어 있습니다
    30년 공무원 연금도 타고 농장도 준비 되어 있고
    이제 아름다운 중년을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려고 합니다
    좋은 사람 소개해주신다니까 감사합니다
    인연이 대면 좋은 일이지요
    그래야 지금까지 못다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보지요
    이제 공개 구혼이 되는것인가요
    자식 부양 문제가 없는 좋은 재혼 자리가 있으면
    이곳 합천에서 행복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11.06.23 19:39

    노봉배려자님, 자식 부양문제가 없는 좋은 재혼자리란 표현은
    여성들에게 감점대상의 표현이예요.
    설령 그런 신부감을 찾으시더라도 노골적인 표현은 안하심이 좋을듯...
    어차피 연세가 있으시기에 상대 여성도 자녀 모두 양육이 끝났을텐데...
    궂이 그런표현을 하셔서 배려없는 사람으로 보일 필요는 없을듯해요...
    사랑은 나이가 들던 안들던 조건보다는 순수해야한다 생각하기에
    여자의 입장에서 한말씀 드립니다. 건방졌다면 댓글 삭제하겠습니다.

  • 11.06.23 20:07

    한마디만 더...
    상식있는 여자라면 재혼한 남편이 자신의 자식에게 한두번 대학 등록금 내준다면
    감동해서 더 잘할거예요. 경제적 여유도 있으시다니...저 친한 남자분이 50대후반에 재혼하셨는데
    여자에게 딸린 아들들에게 인생선배로서 진로에 대한 조언도 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니
    가끔 찾아와서 식사도 하며 친아빠대하듯 따르는 모습 보니 옆에서 보는 제마음이 다 흐뭇하더군요.
    대한민국 엄마들 미국엄마들에 비해 자식 잘 키운다는 말도 있구요.
    나이들어 공짜로 자식이 생길수도 있는거니 너무 상대 자녀에 대한 부담은 갖지않으셔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키운 자식이라면 잘 키웠을겁니다.

  • 11.06.24 04:37

    당연한 것 아닌가요?... 공부도 시키고 시집장가 보내고 남자들 인생선배로서 얘들한테 해줄 얘기는 너무 많아요.... 운동도 배우게 해서 산행이나 아니면 라운딩도 같이 하면 더 좋겠지요 그게 진정한 삶이거든요. 남자들 다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 11.06.23 14:57

    노봉배려자님과 저는 좀길게 통화를 하였지요 ~~~이런 경우 제가 뭐라고 말씀을 드리면 우리 회원이신
    노봉배려자님의 마음이 후련해 지실수 있을까 ? 원래 부잣집 자녀들이 부모사후에 우애가 없더라구요
    누구나 할것없이 가정속을 들여다보면 한심하다고 할정도로 사연들이 많습니다 ...우리 노봉배려자님 ~~
    형재가 우애없는걸 어쩌겠어요 양보하고 용서하고 배려하면서 타협할수있는 위치의 사람은 당하거나
    손해보거나 약간이라도 잘살면서 마음의 여유가 있는 위치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속이 상하셔도
    잘참아 보세요 ~그냥 다른거 생각마시고 형 나왓어 하시며 다녀오세요 ~~() 이젠 못보실 수도 있잖아요 ~~

  • 작성자 11.06.23 16:08

    대장님 말씀 깊이 새기도록하지요
    용서하고 살수가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것도 세월이 가야겠지요
    평생을 당하고 사는 사람에게 쉬운 일은 아니지요
    남자는 자존심을 먹고 사는데 그 자존심까지 깡그리 무려뜨리고
    내 가정을 풍지박살내는 형들이라면 쉽게 용서가 되나요
    마누라와 형수는 바람난 여자들이라고 해도 그 미친 인간들이 간사하게
    거짓말하는 것을 진실로 듣고 뒤에서 이혼을 부추겨 자식들 가슴에 상처를 주고
    엄마없는 결혼식으로 딸래미 시집 보내보세요
    그래서 집안에 알려지고 세상이 알게 되고 그래서 바보가 된 남자라면 뭐하고 해야 하나요
    이미 형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멀리 간 것 같습니다

  • 11.06.23 19:02

    때린사람보다 맞은 사람이 속편하다고하잖아요 그래도 형님이신데 가시고나면 후회하실것 같아요
    살아있을때와 가고나면 또틀리더라고요 배려자님 배려하세요 형님도 후회하실껍니다

  • 작성자 11.06.24 22:08

    그래요 이제 배려자라는 내 대명도 바꾸고 싶어요 이제 노봉으로 해야할것 같습니다
    내 자식들이 부모가 헤여져서 사는 그 고통을 엄마없이 결혼하는 그 딸래미의 눈물을 보는
    아비는
    아무것도 보이질 않더라고요
    이제 내 형이 내결을 떠나더라도 인연이 다한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공자는 임금에게 진언을 해도 듣지 않을때 그 신하가 혈육일때는
    그임금에게 떠난다고 합니다 혈육이 아닌 신하는 임금을 바꾼다고 가르치더라고요
    내형을 내 원수를 죽일수는 없지만 사람이 아닌 형에게 떠나서 그들과 멀리하는것이 도리라 봅니다
    자기가 지은 죄는 지은 대로 받고 사는것이 인과응보라봅니다

  • 11.06.23 19:41

    음~가슴이 넘 아픈 사연 이로군요..
    카페 횐님들도 나름대로 아픔이 하나 둘씩은 있지요
    그런데도 이글을 읽어가면서 마음이 넘 아프군요
    모든 아픔을 흘려 보내기로 마음 먹었으니...
    오늘이란 다시 올수 없음을.. 아끼고 사랑하는 존분 만나시여
    행복이란 내일만 남았으리라 생각해요..아자

  • 작성자 11.06.24 22:16

    앞으로 결혼을 실패한 인간이지만 재혼만은 꼭 성공했다고 보라하고 살고 싶어요
    이렇게 20년을 속고 살아온 내 삶이 아무렇게나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팔팔하게 88세까자 건강하게 앞으로 30년을 정말 멋지게 살고 싶네요
    부처님이 게시고 예수님이 계시고 공자 내 조상님들이 그냥
    모른척 넘어가지는 않을 겁니다

  • 11.06.24 11:52

    말하기가 조심스러워요.....하지만 노봉배려자님.자신을 위해서라도. 내형제가.내아내가 내게 왜그랬을까...뒤돌아 생각해보심이 어떨까요.모든것에는 원인이 있고 이유가 있을겁니다.일만 열심히 하신것 같은데.아내에게 소홀히 했던건 없는지 형제간 역시 챙기지 못한 소홀함이 없었는지 자신이 인지하지 못한 그런문제들은 없었는지.다시한번 서운한 마음 가라앉히고 생각해보세요.그리고 지금은 형님께 가보셔야 됩니다.돌아가시면 다시는 볼수 없으니까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 작성자 11.06.24 21:34

    직장에 충실하고 가정에 돈 잘벌어다주고 집안에 십년넘게 문중에 총무하면서 이명박 대통령보다 인기가 좋습니다
    없는 세상에 열심히 돈벌어서 주고 마누라 말이 땅에 떨어지기전에 해달라고 한것 다해준 죄입니다
    오로지 자식만을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산 좌 밖에 없습니다 내 한테는 같이 살아줄 애인도 앖습니다
    인물이 못난것도아니고 여자들이 꼬리치고 해도 공직자로서 반듯이 살아야 한다는 그 소임에 그리고 절대로
    부모 형제들에게 욕먹이는 인간이 되면 안된다는 인간으로 정직하게 살아왔습니다
    어찌 동생이 잘사는것을 죽어도 못보는 형들이 내형인지 세상이 원망스럽습니다

  • 작성자 11.06.24 21:50

    갈 마음이 나지를 않습니다
    딸은 시집가서 소식없이 살고 아들은 집에서 혼자서 자취하면서 대학을 다렵니다 나는 혼자서합천 산골에
    컨테이너박스에서 미친놈 처럼 삽니다 마누라는 어느놈 하고 사는지 모릅니다
    이것이 풍지박살이라고합니까? 내 가정을 이렇게 파괴된지가 1년이 넘어도 동생한테 말 한마디없고
    나를 미친놈이라고 합니다 그럼 형이 아프다고 아들자식 데리고 병문안해야하나요
    지금 내입에 들어오는 밥알이 모레알입니다
    내형은 그래요 아프다고 병원밥 먹고 마누라 자식며느리사위딸들이 챙겨주지만 나는 내혼자서 이곳 산 골짜기에서
    내 목숨을
    부지하기위해서 미친놈처럼 삽니다
    이런 원수를 사랑해야하나요

  • 11.06.25 08:16

    생명이 있는 동안 잊기 힘든 상처를 담고 계시군요,하나님의 위로하심과 축복하심과 어루만지심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 11.06.25 22:58

    감사합니다
    삶아 다하는 그 때까지 좋은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려고합니다
    내 모든 업장을 녹이고 정말 보람되게 살아야 하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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