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경
原文 七十二難曰 :
經言能知迎隨1之氣, 可令調之. 調氣之方, 必在陰陽. 何謂也?
然, 所謂迎隨者, 知2榮衛之流行, 經脈之往來也,
隨其逆順而取之, 故曰迎隨. 調氣之方, 必在陰陽者, 知其內外表裏,
隨其陰陽而調之, 故曰調氣之方, 必在陰陽.
校注
(1) 迎隨 : 이것은 침자수법의 일종이다. 迎隨는 逆從, 逆順의 뜻이다.
《說文. 部》에 "逆, 迎也."라고 했는데 殷氏가 이것에 대해서 "逆, 迎, 雙聲通用."이라고 주했고, 《說文. 部》에 "隨, 從也."라고 했고 《廣雅.釋 》에서는 "逆, 迎也."라고 했다.
迎隨補瀉에 관해서는 按語를 참고하라.
(2) 知 : 《本義》본에는 [以]라고 되어 있다.
按語
迎隨鍼法은 《靈樞.九針十二原》에서도 보인다. 여기에서는 "迎而奪之, 惡得無虛, 隨而濟之, 惡得無實."이라고 했다.
또 《靈樞.終始》에서는 "瀉者迎之, 補者隨之."라고 했다.
본서의 74난에 내용과 《靈樞》의 내용은 동일하다.
여기에서도 迎은 瀉法이고 隨는 補法임을 알 수 있다.
迎隨補瀉의 구체적인 刺法에 관한 설은 일치하지 않는다.
첫째로 經氣가 이르기 시작하는 시간에 刺鍼하는 것을 [迎]이라고 하고 經氣가 끝나는 시간에 刺鍼하는 것을 [隨]라고 한다는 설이 있다.
丁德用은 "凡氣始至而用針取之, 名曰迎而奪之. 其氣流注終而內針, 出而 其穴, 名曰隨而濟之."라고 했다.
둘째로 [瀉其子]가 [迎]이 되고 [補其母]가 [隨]가 된다는 설이 있다.
丁德用은 "又補其母亦名隨而濟之. 瀉其子亦名迎而奪之."라고 했다.
세번째로 흡기시 침을 꽂는 것은 [迎]이고 호기시 침을 꽂는 것은 [隨]라는 설이 있다.
丁德用은 또 "隨呼吸出納其針, 亦曰迎隨也."라고 했다.
네번째로 질병의 陰陽, 營衛의 晝夜運行의 逆順으로 迎隨를 나누는 방법도 있다.
《集注》에서 楊氏가 "迎者逆也, 隨者循也. 謂衛氣逆行, 營氣循行. 病在陽, 必候營衛行之於陽分以刺之. 病在陰, 必候營衛行至於陰分以刺之. 是迎隨之意也."라고 했다.
다섯번째로 三陰經과 三陽經의 流注方向과 침끝의 방향이 반대이면 [迎]이고 일치하면 [隨]라는 설이 있다.
張世賢은 "凡欲瀉者, 用針芒朝其經脈所來之處 … 乃順針以濟其氣, 是謂之隨."라고 했다.
여섯번째로 비교적 후세에 나온 설인데 經氣가 臟腑를 流注하는 시간을 살펴서 鍼刺하는 것으로 迎隨를 나누는 설이 있다.
楊繼洲는 "迎者, 迎其氣之方來, 與寅時氣 來注於肺, 卯時氣來注於大腸, 辰時氣去, 注胃. 肺與大腸此時正虛, 而濟補之也. 餘."라고 했다.(《針灸大成卷四.經絡迎隨設爲問答》을 참고하라.)
이것외에 針體를 염전시키는 방향에 따라서 혹은 침을 꽂는 속도에 따라서 迎隨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
本書內에서도 기술한 迎隨의 뜻이 서로 다른데 本難에서는 營衛가 經脈을 流注하는 방향의 역순에 따른 迎隨를 말했고 79난은 補母瀉子의 迎隨를 말하였다.
이런 정황을 살펴보면 [迎隨]의 뜻과 그 수법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迎隨]라는 것은 실제상 補瀉手法의 總稱으로 이해 하여야 한다.
七十二難
經言 能知迎隧之氣 可令調之 調氣之方 必在陰陽 何謂也,
然,所謂迎隧者 知榮衛之流行 經脈之往來也.
隧其逆順而取之 故曰 迎隧調氣之方 必在陰陽者 知其內外表裏
隧其陰陽而調之 故曰調氣之方 必在陰陽.
經에 말하길 迎隧의 氣運을 알아야만 能히 調氣할수 있다 했는데 調氣의 方法은 반드시 陰陽에 있다 함은 무슨말인가? 그 뜻은 이러하다.迎隧라는 것은 榮衛의 흐름과 經脈의 往來를 알아서 그 逆順에 따라 택하는 것이므로 迎隧의 調氣하는 方法은 반드시 陰陽에 있다 하였다.또한 經脈과 榮衛의 內外表裏를 알아서 그 陰陽에 따라 다스림으로 調機의 方法은 반드시 陰陽에 있다 하였다.
丁曰 夫榮衛通流 散行十二經之內 卽有始有終 其始自中焦 注手太陰一經一絡 然後水陽明注一經一絡 其經有二十四 日有二十四時 皆相合 此凡氣始至而用針取之 名曰迎而奪之 其氣流注終而內針 出而門(원문에 손手변이있음)其穴 名曰 隧而濟之 又補其母 亦名曰 隧而補之 瀉其子 亦名曰 迎而奪之 又隧呼吸出 內其針 亦曰迎隧也 此者是調陰陽之法 故曰 必在陰陽也.
丁이 말하길 무릇 榮,衛氣의 흐름은 十二經의 內部에 있으니 곧시작과 끝이 있다. 그 시작은 中焦에서 비롯되어 手太陰의 經과 絡에 흐르고 以後에 手陽明經絡에 이어져서 合이 二十四개의 經絡에 이른다.또한 하루에는 二十四時가 있으니 이들은 相合함이 있다.이렇게 經絡이 始作되는 時機에 針을 使用하는 것이 이른바 迎하여 그 氣運을 빼앗는 것이며 그 經絡의 氣運이 끝날 時機에 刺針 하여 鍼을 出한후에 그 穴을 문지르는 것을 이른바 隧하여 救함이 된다.또한 그 母를 補함이 隧而補之가 되고 그 子를 瀉함이 또한 이른바 迎而奪之가 된다.또한 呼吸에 따라서 刺針하는 것 역시 迎隧의 方法이 된다.이것이 바로 調陰陽하는 方法이니 그리하여 반드시 陰陽에 달려 있다 했다.
楊曰 迎氣者 常行不已 衛氣者 晝行於身體 夜行於藏府 迎者逆也 隧者順也. 謂衛氣逆行 榮氣順行 病在陽 必候榮衛行至于陽分而刺之 病在陰 必候榮衛行至于陰分而刺之 是迎隧之意也.又迎者瀉也 隧者補也.故經曰 迎而奪之 安得無虛 言瀉之則虛也.隧而濟之 安得無實 言補之則實也.調氣之方 必在陰陽者 陰虛陽實則補陰瀉陽陽虛陰實則補陽瀉陰 或陽幷於陰 陰幷於陽 或陰陽俱虛 或陰陽俱實 皆隧病所往而調氣陰陽則 病無不已.
楊이 말하길 榮氣는 항상 行하여 끓임이 없고 衛氣는 낮으로는 身體를 돌고밤으로는 臟腑를 도니 迎은 逆이요 隧는 順이라.이른바 衛氣가 逆行하고 榮氣가 順行한다고 볼때 病이 陽에 있으면 반드시 그 證候가 榮衛의 흐름이 陽分에 있을때 나타나므로 그때 刺하고 病이陰에 있을 때는 陰分에 있음으로 여기에 刺한다.이것이 迎隧의 뜻이다.또한 迎은 瀉요 隧는 補이니 故로 經에 이르기를 迎而奪之 하면 어찌 虛해지지 않겠는가 곧 瀉하면 虛하게 된다.隧而濟之 하면 어찌 實해지지 않겠는가 곧 補하면 實해진다 하였다.調氣의 方法은 반드시 陰陽에 있다함은 陰虛陽實者는 補陰瀉陽하고 陽虛陰實者는 補陽瀉陰 하며 或은 陽이 陰에 더해지고 或은 陰이 陽에 더해지거나 或은 陰陽이 모두 實하거나 或은 陰陽이 모두 虛하여 질때 모두 病의 往來 함에따라 陰陽의 氣運을 調節함 으로서 낫지 않는 病이 없다는 것을 이르는 것이다.
虞曰 迎取也 乃五行六氣各有勝復 假令木氣有餘之年 於王前 先瀉其化源 玄珠密語曰 木之行勝也 蒼埃先見於林木 木乃有聲宮音 失調裸蟲不滋濕雨失合 先於十二月瀉其化源 故曰迎也. 不足之年 補於化源 故曰隧也 調氣之方 必在陰陽者 言引外至內 引內至外也 謂月生無瀉 月滿無補 定人之呼吸 觀日之寒溫 從陽引陰 從陰引陽 春夏至一陰 秋冬至一陽 故曰 調氣之方 必在陰陽也.
虞가 말하길 五行과 六氣는 各各 勝復함이 있으니 假令 木氣가 旺盛한 해는 그以前의 時機에 化源을 먼저 瀉한다.玄珠密語에 말하기를 木의 勝이 行함이라 했다.숲 보다 푸른모습이 어렴풋이 먼저 보이고 木의 소리인 宮이 들리는 것은 벌레들이 습한기운을 얻지못함과 같은 그릇 됨이니 먼저 十二月에 木의 化源을 瀉한다.故로 迎이라 한다.不足한 해에는 그 化源을 補하여 隧라 한다.調氣의 方法이 陰陽에 있다함은 內外에 따라 다스리는 것으로 月이 막 始生時에는 瀉하지 않고 月이 滿할 때에는 補하지 않는 것과 같으니 人의 呼吸과 날씨의 寒溫을 살펴보면 陽에서 陰으로 陰에서 陽으로 이끌려 가고 春夏는 一陰에 이르고 秋冬은 一陽에 이르므로 調氣의 方法이 반드시 陰陽에 달려 있다 했다.
知其內外表裏者 謂察脈之浮沈 識病之虛實 以外知內視表如裏 故曰 知其內外表裏也. 隧其陰陽而調之者 謂各隧病在何陰陽脈中而調治之也.
內外表裏를 안다함은 脈의浮沈을 살펴서 病의虛實을 알고 外로서 內를알아表를 裏와같이 볼수있음을 말한다.陰陽에 따라 다스린다함은 各各의 病이 어떤 陰陽과 脈에 있는지에 따라서 다스릴줄 아는 것을 말한다.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