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면, 무허가축사 중점관리 대상농가 현장 방문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 종료 기간이 9월 27일로 다가옴에 따라 낙동면(면장 박윤석)은 무허가 축사 중점관리 대상 농가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중점 관리 대상 축산농가에서는 분뇨처리 미설치, 불법 증축 및 구거․공유지 침범 등 다양한 유형으로 적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낙동면은 400여 농가가 한우 12,000두, 육계 880,000수, 양돈 7,400두 등을 기르고 있다.
낙동면장(면장 박윤석)은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조속하고 원만하게 해결되어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행정적인 지원 및 해결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중국 강서성 의춘시 학생교류단 상주시 방문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의춘시 학생교류단 10명이 8월 5일 부터 11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해 상주시 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홈스테이 교류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2005년 중국 강서성 의춘시와 자매결연한 뒤 2009년 학생 교류를 시작했다. 이후 7회 학생 상호방문 교류로 상주시 학생 70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8회차 교류가 시작된다.
학생들은 각각 정해진 친구들의 가정에서 지내면서 우리 문화와 생활 양식을 배우고, 상주시의 특산품을 활용한 곶감강정만들기, 승마, 목공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한다. 또 상주시 주요 관광지도 견학한다.
이런 활동은 단순히 상주에 대한 지식을 얻기보다 자매도시의 상황과 문화적 차이를 체험함으로써 문화 수용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춘시 학생교류단을 인솔해온 전중보(田中宝)씨는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우의가 증진되고 한․중 청소년들이 상호 협력과 이해 증진을 통해 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6일 열린 환영식에서 “의춘시 홈스테이 학생교류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자매도시의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가치와 관습을 이해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시의전서 전통음식 보급사업 희망자 접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의전서’ 복원 음식 보급을 통한 대표 음식 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전서 전통음식 보급사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의전서는 조선 후기 상주에서 전해진 조리서로 당시 주식류와 부식류, 떡류 등 다양한 한국음식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시의전서는 1800년대말 조선말기의 작자미상의 조리서로써 조선말기 상주지방의 반가 음식부터 왕실음식까지 400여종의 음식이 기록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시의전서 전통음식 고증 및 복원사업』을 통해 재정립된 프랜차이즈 메뉴 70여 종의 음식을 관내 일반음식업 및 휴게음식업을 운영하고 있는 식당 10여 개소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70여 종의 복원된 시의전서 음식 중 △비빔밥 메뉴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자에 한해 일정기간 메뉴 습득을 위한 기본교육을 제공하고 2~3개월가량 시범운영 후 음식 맛, 운영 등 재평가를 통해 ‘시의전서 우수음식점’ 현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8월 21일(수) 15시까지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537-5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 원황배 캐나다 첫 수출
참배 상주캐나다수출단지(대표 이만희)는 8월 6일 오후 5시 상주캐나다수출단지에서 생산 농가 및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상주 원황배를 캐나다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된 원황배는 13.6톤(4천만원 상당)으로 ㈜경북통상(대표 박순보)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의 한인교포와 현지인을 상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배 4,034톤(116억원 상당)을 캐나다, 미국, 대만, 베트남 등 세계 13개국으로 수출했다. 원황배는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해 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캐나다배수출단지는 지난 2011년 정부로부터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았으며 꾸준한 수출 확대로 국내 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올해에도 원황, 화산, 신고 등 상주배의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캐나다 시장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상주소방서장, 119시민수상구조대 방문 격려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은 5일 오후 여름 피서철을 맞아 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근무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각종 수난장비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관내 여름철 물놀이 장소인 성주봉 물놀이장 외 1개소에서 7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총 30명의 대원들이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물놀이 안전교육 등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정훈탁 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써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주봉자연휴양림 휴관일 지정운영
- 9월 1일부터 비수기 매주 화요일 휴관일 지정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시설물 유지, 보수 등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을 정기 휴관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성수기(7~8월)에는 휴관일을 따로 두지 않으며 유관기관·단체가 공무수행을 목적으로 요청하거나 자연휴양림의 관리 운영에 필요한 경우에는 휴관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성주봉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정기 휴관일 운영을 통해 노후하거나 고장 난 시설물의 신속한 정비와 교체작업을 진행함으로써 휴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북농촌체험관광 SNS기자단' 발대식
경상북도는 6일 도청에서 농촌관광 분야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경북농촌체험관광 SNS기자단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15명의 SNS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전통문화, 향토음식, 6차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금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농촌관광 콘텐츠를 취재하고 제작하여 농촌체험관광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특히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홍보물을 제작하여 농촌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이 경북 농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SNS기자들 중에 인도, 파키스탄 유학생도 포함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관광객을 타깃으로한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과일수확 시기에 맞춰 하반기 계획 중인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팸투어에도 SNS기자단이 함께 참여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SNS기자단에 선발된 농업전문 크리에이터 ‘농사직방’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강영수씨는 “농촌에 대한 궁금증과 정보를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영상으로 제작하여 경북의 우수한 농촌 관광자원을 제대로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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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