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뼈가 아픈 이유 5가지by
낭만소 2020. 6. 29.
일상생활을 하면서 몸의 부위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특히 목,허리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간혹 꼬리뼈에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요즘에는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 많아서 오래 앉아있을때 꼬리뼈 통증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꼬리뼈는 영어로 coccyx 라고 불리는데 그리스어가 어원이며 그뜻이 뻐꾸기라고 하는데요 꼬리뼈 옆모습이 뻐꾸기 ㅂ리의 굽은 모양을 연상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꼬리뼈라는 이름은 인간이 꼬리가 원래 있었는데 퇴화되어서 꼬리뼈라는 흔적기관이 남아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꼬리뼈란
미저골 또는 미골이라고도 불리는데 보통 영장류는 이 부분이 융합되어 꼬리가 이어지는데 꼬리가 없는 동물의 경우는 흔적기관으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아무 의미없는 기관으로 생각이 되었지만 인체 기능에 대한 조사가 많이 이루어지면서 꼬리뼈가 체중을 지탱하는 기능을 한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특히 우리가 일하거나 TV를 볼때나 식사할때, 앉아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앉을때 체중의 대부분을 지탱하는 곳이 바로 꼬리뼈입니다. 꼬리뼈를 다칠경우에는 몇주이상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진단을 꼭 받아봐야 하는데요 치료가 정 말 더딘편이라 6개월정도 누워있다고 하니 혹시 지금 통증이 있는 분들이 있다면 오늘 꼬리뼈가 아픈 이유에 대해서 5가정도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넘어진 경우
가장 흔한 꼬리뼈가 아픈 이유는 타박상입니다. 통증이 직접적으로 일어나게 되는데 보통 겨울에 엉덩이로 털 썩 주저앉을정도로 넘어진적이 있으시죠? 겨울이아니더라도 바닥이 미끄러워서 뒤로 넘어질때 바닥에 충돌하면서 꼬리뼈가 다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꼬리뼈가 손상되면서 근육과 인대를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됩니다. 이게 통증을 유발하게되는데 처음에는 잘 모르다가 서서히 통증이 계쏙 유지되는것이 특징입니다. 이럴때는 꼭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염증이 나타나는 경우 (좌골점액낭염)
꼭 타박상으로만 꼬리뼈에 통증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 일도 없었는데 앉을때마다 꼬리뼈에 통증이 오는경우는 주위 조직에 염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염증을 치료해주시면 되는데 이것을 좌골 점액낭염이라고 합니다.
골반이 틀어진 경우
우리몸의 중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골반이 틀어지게 된다면 엉덩이 근처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에 다리를 꼬거나 한자세로 습관이 들어서 골반이 틀어졌을경우에는 꼬리뼈에 무게중심이 항상 한쪽으로 치우쳐 져서 나중에는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디스크 변성증
디스크 변성증이라는 것은 생소하실수도 있는데요 디스크 모양은 유지되지만 퇴행성 변화로 인해서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발생하면 디스크가 제기능을 하지 못해서 몸에 가해지는 충격으 흡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때문에 꼬리뼈에 큰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는 질환인데요 이경우는 주로 나이가 들어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컴퓨터와 핸드폰의 영향으로 자세가 안좋아져서 젊은층에서도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허리를 뒤로 젖힐때 통증이 있거나 다리가 저리다거나 꼬리뼈에 통증이 있다거나 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꼬리뼈가 아픈이유 5가지 정도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저는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