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5:41
채찍질을 당하고 능욕을 받아도 오히려 기뻐하며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친 사도들을 누가 말릴 수 있었을까요!
채찍질과 능욕의 두려움을 뚫을 수 있는 성령충만함이 제게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3일 동안 방과 후에 발렌타인데이 마켇을 했습니다.
7만 밧을 목표로 하고 실내체육관 건축비 마련을 위한 행사였습니다.
총건축비의 0.5% 정도 될 금액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한다는 귀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1월 신혼여행을 대신해 이곳을 방문한 형제자매가 있었습니다.
결혼식도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로 대신해 했고 신혼집을 아직 구하지 못해 주중에는 각자 살던 곳에서 살다가 주말만 만난다고 합니다.
조용히 드리고 간 그 헌금은 커다란 의미가 있기에 씨앗헌금이 되었습니다.
그 커플이 헌금하고 간 만바트의 씨앗 헌금과 기숙사 예배 헌금을 모두 합치면 이제 1% 로가 될 것 같습니다.
1%가 거룩한 누룩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저하고 주춤했던 제 마음에 성령충만의 소원을 주시고 하나님께 순종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앞서 가시는 것을 그저 따라 갈 뿐임을 고백하며 기쁨의 길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2절)
묵인하고 말하지 않음도 거짓이 될 수 있고 동조가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남편 아나니아의 어리석음에 동조하여 아내 삽비라도 어리석은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을 보며 나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늘 기도하며 깨어있어야 함이 늘 어리석음에 빠지게 되는 나의 모습이 늘 가까이에 있기 때문임을 묵상하게 됩니다.
그 땅은 팔기 전에도 그대의 것이었고 판 뒤에도 그 돈을 그대 마음대로 할 수 있었소. 그런데 어찌하여 성령을 속일 마음을 먹었소? 그대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요 (4절)
정직한 영이 제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언제, 어느때,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정직한 영혼의 소유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생각이 세상을 향해 뿌리를 두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깊이 박아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정직한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 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을 묵상하며, 거룩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교회의 목적은 봉사를 열심히 하거나, 교육과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정 먼저 거룩함을 지키는 것이 본질임을 묵상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것을 잊고, 적당하게 살아온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의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돈을 감춘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속이려 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저도 하나님 앞에서 은밀히 조리된 모습을 숨기며, 말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거룩한 삶을 살지 못했음을 회개드립니다.
거룩함은 선택이 아니라, 생명임을 묵상합니다. 우리나라 교회도, 저도 탐욕과 거짓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직하고 순결한 삶을 살 수 있길, 성령님께 은혜를 간절히 구합니다.
[행 5: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최근 제 자신에게 있어 중요한 화두는 '정직'입니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말로 은근슬쩍 잘못을 덮어두려는 현상이 사회와 교회 안에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나는 어디까지 정직할 수 있나 하고 나면을 바라보니 무심코 범한 잘못들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내가 지키지 않으면 범하게 되는 죄들은 사람과 내 자신을 속일 수는 있지만 주님은 알고 계십니다
주님 앞에 정직함으로 세상 기류에 휩쓸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땅 판값을 속였다는 이유로 아나니아와 그의 아내 삽비라는 죽음을 당합니다. 정직해야 했지만 때로는 사람이기에 그럴 수도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들의 잘못이 죽음으로 대가를 치러야 할 만큼 심각한 것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게도 합니다.
그런데 당시의 상황은 초대교회가 형성되어 가는 가장 중요한 시기였고 성령의 일하심의 영역 안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져 가던 시간과 상황이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거짓말을 단순한 거짓말이 아니라 그 시대에 성령이 주도하는 초대교회의 커다란 흐름을 방해하는 심각한 일이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사도들과 초대교회의 교인들에게는 그만큼 중요한 일이었고 사생결단의 노력으로 최선을 다 하던 상황이었는데 아나니아 부부가 그 흐름을 끊어버렸던 것입니다. 성령을 훼방하는 죄를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지어버렸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도 이와 유사한 일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개인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인하여 교회공동체가 무너지고 상처받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있고 주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서 공동체의 신앙을 깨뜨리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늘 조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나는 아니라는 자만이 아니라 나도 그럴 수 있음을 생각하며 겸손함으로 성령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를 묵상하며 얼마 전 신랑과 했던 대화가 생각났습니다.
십일조에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
십일조를 총수익의 십 분의 일을 하는 것인가
세금을 뺀 나머지 금액의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인가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떤 게 맞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엄마께 여쭈었습니다.
요즘은 세금을 뗀 나머지 금액의 십 분을 드리는 분들도 많다고 하셨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예물을 드리는 너희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총수익의 십 분의 일을 드리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 우리가 해낸 것이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금을 빼고 드리려는 마음 가운데에는 세금의 액수가 크다 보니 부담이 된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물질의 일부를 드림이 감사하기보다 아깝다는 생각이 깔려있었기에 마음을 고치고 온전히 내어드리고 감사하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계속해서 부어주시고 베풀어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하나님께 드림에 아깝지 않기 원합니다. 감사함을 잊지 않고 기쁨으로 드리며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가정, 사업체 되길 소망합니다.
사도들이 예수님으로 인해 능욕받은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를 떠나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예수님은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사도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신 성령님으로 인해 예수님에 대해 보고 들은 것을 열심히 전했습니다.
제 안에도 복음에 대한 열정이 사도들처럼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성령님이 제 안에서 그렇게 힘 있게 일하시도록 순간순간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이 생명의 말씀이 영혼이 죽은 자들과 병들고 가난한 모든 자들에게 전해져서 그들이 새 생명을 얻도록 성령님 저의 둔한 입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성령님! 충만하게 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