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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 상황」(2020년 9월)
http://www.bok.or.kr/portal/bbs/P0000559/view.do?nttId=10060407&menuNo=200690
2020년 9월 24일 공보 2020-09-25호 | ||
이자료는 9월 24일 11:00 이후부터 취급 가능 | ||
제 목 : 금융안정 상황(2020년 9월) |
□한국은행은 2020년 9월 24일(목)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금융안정회의)에서 최근의 금융안정 상황을 점검하였음o동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향후 의사록을 통해 공개(10월 8일 예정)붙 임 : 금융안정 상황(2020.9월)의 주요 내용 |
문의처 : 금융안정국 안정총괄팀 팀장 신현열 Tel: 750-6834차장 권준석 Tel: 750-6883 금융시장국 채권시장팀 팀장 박용진 Tel: 759-4482국 제 국 자본이동분석팀 팀장 윤경수 Tel: 759-5773Fax: 750-6849공보관 : Tel (02) 759-4016, 4015 |
“한국은행 보도자료는 인터넷(http://www.bok.or.kr)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
<붙 임>
금융안정 상황(2020.9월)의 주요 내용 |
Ⅰ. 개 황 1Ⅱ. 금융안정 상황 1 Ⅲ. 금융시스템 복원력 1 <참고 1>금융기관의 해외투자 동향 및 잠재리스크 점검 17 <참고 2>코로나19 이후의 금융취약성 평가 및실물경제 하방리스크 점검 22<참고 3>한계기업 현황 및 전망 27<참고 4>상반기중 국내은행 대출의 주요 특징 30<참고 5>상호금융의 기업대출 건전성 현황 및 평가 33 |
Ⅰ | 개 황 |
◆2020년 상반기중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시장안정화 조치에 힘입어 대체로 안정을 유지◆그러나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경제주체들의 부채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유동성의 자산시장 유입 등으로 금융·실물 괴리 우려가 커지는 등 중장기적으로 금융안정 측면의 잠재리스크는 다소 증대◆이러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손실흡수능력, 외환부문의 지급능력 등 금융시스템의 복원력은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평가◆다만 저금리 장기화 등에 따른 금융불균형 축적 가능성과 함께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민간부문의 채무상환능력 약화 우려 등을 감안하여금융기관의 복원력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금융시스템 리스크 요인에 대한 조기경보 활동을 한층 강화할 필요 |
□전반적인 금융시스템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인「금융안정지수」는 4월중(23.9) 위기 단계에 진입하였다가 5월 이후 주의단계(8~22)에 머물면서 점차 하락(8월 13.5, 잠정치)
o다만 최근 국내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경제주체의 심리 위축 등으로 향후 동 지수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은 있음
금융안정지수1)2) |
주: 1)금융안정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실물 및 금융 6개 부문의 20개 월별 지표를 표준화하여 산출, 금융불안정성이 심화될수록 100에 가까움주:2)주의(8) 및 위기(22) 단계를 구분하는 임계치는 “noise-to-signal ratio“ 접근방법(Borio & Drehmann, 2009)을 이용하여 산출(자세한 내용은 12.4월 금융안정보고서 125쪽 참조) |
□(신용시장)가계신용은 지난해말 이후 증가세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기업신용도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응한 기업의 유동성 확보노력 등으로 증가세가 큰 폭 확대
o가계부채의 건전성은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나 연체율이 비은행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완만한 상승세 지속
o기업의 재무건전성은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실적부진이 지속되면서 다소 악화
□(자산시장)회사채 신용스프레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신용경계감 증대로 크게 확대되었다가 시장안정화 조치 등에 힘입어 최근 우량물을 중심으로 축소되고 있으며, 주가는 3월중 급락 이후 빠르게 반등하여 전고점을 회복
o주택가격은 상반기중 상승세가 확대되었으나 정부의 연이은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등으로 8월 들어서는 오름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
□(금융기관)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수익성은 선제적인 대손충당금 적립, 예대금리차 축소 등으로 다소 저하
□(자본유출입)금년 상반기중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주식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출되었으나
7월 이후에는 채권자금의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식자금 유출 규모는 축소
□(금융기관)모든 업권에서 자본적정성 및 유동성 비율이 규제수준을 상회하는 등 금융기관의 복원력은 강건한 상태를 유지
o다만 코로나19 영향 장기화 등으로 가계 및 기업의 부실이 늘어나면서 손실흡수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
□(대외지급능력)외환보유액 및 순대외채권 규모, 한·미 통화스왑계약 연장(20.7.30일) 등을 감안하면 외환부문의 복원력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
Ⅱ | 금융안정 상황 |
1. 신용시장
(신용 레버리지)
□민간신용*/GDP 비율은 2020년 2/4분기말 206.2%(추정치)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민간에 대한 신용공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상승세가 확대(전년말대비 +9.1%p)
*자금순환통계상 가계(가계 및 비영리단체)와 기업(비금융법인)부문 부채(대출금, 정부융자, 채권) 잔액, 20.2/4분기말은 추정치
o특히 불확실성에 대응한 기업의 유동성 확보노력 등으로 기업신용/GDP 비율이 전년말대비 큰 폭(+6.7%p) 상승(101.9%→108.6%)
민간신용/GDP 비율1)2) | |
주: 1)자금순환통계 민간신용 및 명목GDP, 20년 2/4분기말 민간신용은 추정치2)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자료: 한국은행 |
(가계신용)
□가계부채(가계신용기준)는 2020년 2/4분기말 1,637.3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 늘어나 증가세가 다소 확대*되었으나 예년 평균(10~19년중 7.7%)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
*19.3/4분기 3.9% → 19.4/4분기 4.1% → 20.1/4분기 4.6% → 20.2/4분기 5.2%
o업권별로는 은행 가계대출은 꾸준한 증가세(8.6%)를 나타낸 반면, 비은행 가계대출(-0.6%)은 감소세 지속
o6월 이후*에는 주택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주택관련 대출 증가세가 다시 확대된 가운데 기타대출도 크게 증가
*금년 6~8월중 주택관련대출 및 기타대출 증가규모는 각각 15.4조원 및 17.8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81.2%, 93.3% 확대
가계신용 | 업권별 증가율1) | 대출유형별 증가율1) |
주: 1)기말 기준2) 전년동기대비자료: 한국은행 | 주: 1)전년동기대비주: 2)비은행 취급기관 및 기타 금융기관(주금공 제외)자료: 한국은행 | 주: 1)전년동기대비2)신용대출, 상업용 부동산담보대출 등자료: 한국은행 |
□처분가능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0년 2/4분기 현재 166.5%(추정치)로 전년동기대비 7.0%p 상승
□한편 가계부채의 건전성은 연체율이 비은행 부문*을 중심으로 전년말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취약차주 비중(18년말 6.0%→ 20.2/4분기말 5.3%)도 하락세를 지속
* 비은행권 가계대출 연체율은 20.6월말 1.83%로 전년말대비 0.13%p 상승하였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평균(10~19년중 평균 2.71%)을 하회
o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영업자 매출 감소와 전반적인 고용사정 악화로 가계의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원리금 상환유예 등 각종 금융지원 조치로 아직까지는 신용위험이 현재화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가계부채의 부실이 늘어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처분가능소득1) 대비 가계부채2) 비율 | 업권별 가계대출 연체율1) |
주: 1)순처분가능소득 기준, 분기 자료는 추정치 주 2)가계신용통계 기준3)전년동기대비자료: 한국은행 | 주:1)비은행은 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회사, 여전사 등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기업신용)
□기업신용은 2020년 2/4분기말 2,079.5조원(추정치)으로 증가세가 빠르게 확대(19.3/4 1,930.0조원 → 19.4/4 1,955.4조원 → 20.1/4 2,021.3조원, 자금순환기준)
o금융기관 기업대출(20.2/4 1,296.7조원)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자금수요가 집중되어 큰 폭 증가하였으며, 회사채도 순발행을 지속
기업신용 | 금융기관 기업대출1) | 기업규모별 기업대출1) 및 회사채 순발행 규모2) |
주:1) 자금순환통계, 분기말 기준2) 전년동기대비자료: 한국은행 | 주: 1)금융 및 보험업 제외(일부 업권은 자료제약으로 포함),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기준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주:1)금융 및 보험업 제외,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기준2)일반공모 기준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기업*의 재무건전성은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악화**되는 모습
*분기재무제표를 공시하는 상장 및 일부 비상장 기업(20.1/4분기말 2,146개) 기준
**자세한 내용은 <참고 3> 「한계기업 현황 및 전망」(25쪽)을 참조
o매출액증가율은 항공, 숙박음식, 조선 업종 등을 중심으로 마이너스폭 확대(19.1/4분기 -1.5% → 20.1/4분기 -2.1%)
o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은 영업이익 급감 등으로 상당폭 하락(4.7배 → 3.1배)하였으며,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은 기업신용이 증가하면서 상승(2019년말 78.5% → 20.1/4분기말 82.2%)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 경기회복 지연으로 향후 기업의 신용위험이 증대될 가능성
기업 매출액 증가율1) | 기업 이자보상배율1) | 기업 부채비율1) |
주:1) 전년동기대비자료: KIS-Value | 주:1)영업이익/이자비용자료: KIS-Value | 주:1)부채/자기자본(기말)2)완전자본잠식 포함자료: KIS-Value |
2. 자산시장
(채권시장)
□국고채(3년)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실물경제 부진 등으로 5월 하순 0.8%대 초반까지 하락한 후 코로나19의 전개 양상, 주요국 경제지표 변동에 영향을 받으며 0.8~1.0% 내에서 등락
* 국고채금리(%, 기말 기준): | |||||||||||||
3년: | 20.3월 | 1.07→ | 4월 | 1.01→ | 5월 | 0.83→ | 7월 | 0.80→ | 9.1일 | 0.98→ | 9일 | 0.92 | |
10년: | 1.55→ | 1.52→ | 1.37→ | 1.30→ | 1.58→ | 1.52 |
o장단기금리차*와 한·미 장기금리차**는 추경 편성에 따른 공급부담 등으로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확대
*국고채(10년물)-국고채(3년물)(bp):20.3월말+48→6월말 +53→9.9일+60
**국고채-미국채(10년물 기준, bp) : +88→ +71→ +82
□회사채 신용스프레드는 신용경계감 증대로 6월초까지 확대되다 시장안정화 대책 등으로 우량물 중심으로 점차 축소
o다만 비우량물은 신용스프레드가 고점 수준을 유지하는 등 신용위험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모습
*신용스프레드(bp) | AA-: | 20.1월말 | 42→ | 3월말 | 61→ | 6.5일 | 78→ | 7월말 | 67→ | 9.9일 | 60 |
A-: | 133→ | 150→ | 167→ | 165→ | 163 |
□향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심화시 회사채 시장의 신용경계감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국고채금리 및 금리변동성1) | 회사채 신용스프레드1) |
주:1)지수가중이동평균(EWMA)에의거 국고채(3년)금리의일별변동성을산출자료:Bloomberg, 금융투자협회 | 주:1) 국고채(3년물) 금리 대비자료:금융투자협회 |
(주식시장)
□주가(KOSPI)는 코로나19 전개양상 및 정책대응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높은 변동성을 시현
o3월 들어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국내외 경기 침체 우려,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대폭 하락*하였으나
3월 하순 이후 주요국의 적극적 정책대응 및 글로벌 경기의 조기회복 기대로 빠르게 상승하여 8월 들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
*3.19일에는 09.7.17일(1,440) 이후 최저치인 1,458을 기록
**다만 8월 중순 들어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상승세가 둔화
1월말 | 2월말 | 3.19일(A) | 4월말 | 6월말 | 8월말 | 9.9일(B) | B-A(p, %) | ||
▪코스피 | 2,119 | 1,987 | 1,4581) | 1,948 | 2,108 | 2,326 | 2,376 | 918 | 63.0 |
주 : 1) 연저점 |
o주가변동성지수는 3월 중순 국제금융시장이 크게 불안해지면서 대폭 상승했다가 3월 하순 이후 하락세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부각된 시기(6월 중순 및 8월 중순)에는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모습
1월말 | 2월말 | 3.19일 | 5월말 | 6.19일 | 7월말 | 8.20일 | 9.9일 | |
▪V-KOSPI | 19.3 | 33.8 | 69.2 | 25.6 | 34.0 | 23.6 | 28.2 | 24.7 |
VIX | 18.8 | 40.1 | 72.0 | 27.5 | 35.1 | 24.5 | 22.7 | 28.8 |
□한편 그간의 급격한 주가 반등으로 국내외 증시에서 금융·실물 괴리 우려가 커지고 있어 향후 주가는 세계 경기회복 속도 및 미·중간 갈등 전개 양상 등에 따라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보일 전망
코스피 및 다우지수 | 주요국 주가 등락률 | 주가변동성지수 |
자료: 코스콤, Bloomberg | 자료: 코스콤, Bloomberg | 자료: 코스콤, Bloomberg |
(부동산시장)
□주택매매가격은 상반기중 상승세가 확대되었으나 8월 들어서는 가격 오름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
o주택매매거래량은 가격상승 기대 등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였다가 8월 들어 축소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1) | 주택 매매거래량1) |
주: 1) 전월대비자료: 한국감정원 | 주: 1) 신고일 기준자료: 국토교통부 |
□주택임대차시장에서는 공급자(임대인) 우위 상황*이 계속되면서 전월세가격 상승세가 지속
*전국 전세수급동향지수(KB은행): 6월 166.5 → 7월 169.2 → 8월 180.5
□2020년중 연간 신규주택(아파트 기준) 입주(예정)물량은 약 36.1만호로 예년 평균(10~19년중 연평균 30.2만호)을 상회
o다만 금년중 전국 분양(예정)물량은 39.5만호로 지난해(34.1만호)에 비해 증가
주택 전월세가격 증감률1) | 아파트 입주 및 분양 물량1) | |
<전세가격> | <월세가격> | |
주: 1) 전월대비자료: 한국감정원 | 주: 1) 20.9.4일 기준자료: 부동산114 |
3. 금융기관
(은행)
□은행의 자산건전성은 2020년 상반기중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수익성은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하락
□(자산건전성)6월말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1%로 상반기 중 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대출 원리금 상환유예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0.91%)대비 하락
*자세한 내용은 <참고 4> 「상반기중 국내은행 대출의 주요 특징」(28쪽)을 참조
o차주별로는 가계부문이 낮은 수준을 지속(0.26%→0.26%)하였으며, 기업부문은 부실여신 정리 등으로 고정이하여신이 줄어들면서 하락(1.34%→1.00%)
o업종별로도 해운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하락
* 일부업체 만기상환 등으로 해운업 총여신 감소
(19년말 3.43조원→20.2/4분기말 3.27조원)
□(수익성)총자산순이익률(ROA)과 구조적 이익률*은 코로나19 관련 대출부실 우려 등에 따른 선제적인 대손충당금 확충, 예대금리차 축소 등으로 하락**
* ‘(이자·수수료·신탁이익-운영경비)/총자산’으로, 지속가능한 수익창출능력 지표
**총자산순이익률(연율, %): 19.상반기 0.65 → 20.상반기 0.49 (-0.16%p)
구조적이익률 (연율, %): 19.상반기 0.97 → 20.상반기 0.87 (-0.10%p)
차주별1) 고정이하여신비율 | 총자산순이익률1)2) 및 구조적 이익률2) | 순이자마진 및 예대금리차1) |
주: 1) 기말 기준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주: 1) 대손준비금 전입전, 해당기간중 기준2) 누적분기 실적을 연율로 환산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주: 1) 예금은행 잔액기준자료: 한국은행,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비은행금융기관)
□2020년 상반기중 비은행금융기관 자산건전성은 상호금융*을 제외하고 대체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수익성은 전반적으로 전년동기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증권사의 수익률은 하락
* 이하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 및 새마을금고 기준
□(자산건전성)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보험사(19.2/4분기말 0.27%→20.2/4분기말 0.16%), 저축은행(5.04%→4.48%), 여전사(1.63%→1.61%)는 하락한 반면
상호금융*은 상승(2.09% → 2.43%)
* 전체 비은행금융기관 대출의 53.3% 차지. 자세한 내용은 <참고 5> 「상호금융의 기업대출 건전성 현황 및 평가」(31쪽)을 참조
o상호금융 차주별로는 기업대출 고정이하여신비율(2.73% → 3.24%, +0.51%p)이 가계대출(1.87% → 2.02%, +0.15%p)보다 크게 상승
□(수익성)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증권사(19.상반기 1.21% → 20.상반기 0.81%)가 해외주가 급락에 따른 ELS관련 파생상품운용손실 등으로 크게 하락*한 반면
여전사(1.35% → 1.54%)는 대손비용 축소 등으로 상승
* 다만, 4월 이후에는 주식시장 반등에 따른 주식거래량 증가로 수수료수익이 증가하고 금리 하락으로 채권평가이익도 늘어나면서 순이익 감소폭 축소
o상호금융(0.55% → 0.50%), 보험사(0.61% → 0.61%), 저축은행(1.70% → 1.75%)은 수익률 변동이 크지 않음
비은행금융기관 고정이하여신비율 | 상호금융 차주별 고정이하여신비율 | 비은행금융기관 총자산순이익률1) |
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주:1)누적분기 실적을 연율로 환산2)중앙회 제외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4. 자본유출입
□2020년 1~8월중*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17억달러 순유입
o주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3~4월중 대규모 순유출(-154억달러)된 이후 주요국의 신속한 정책대응 등으로 유출 규모가 축소(1~8월 중 209억달러 순유출)
o채권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우리나라의 대외건전성 등에 힘입어 226억달러 순유입
※ 외국인의 국내증권 보유비중
· 주식 : 19년말 33.3% → 20.8월말 30.0%(-3.3%p)
· 채권 : 19년말 6.8% → 20.8월말 7.5%(+0.7%p)
□2020년 1~7월중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286억달러 순투자
o주식은 글로벌 주가 급락 이후 반등 기대 등으로 306억달러 증가했으나 채권은 글로벌 저금리에 따른 투자유인 감소 등으로 20억달러 순회수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 |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1) |
주: 1) 7.1~8.31일 기준자료: 한국은행 | 주: 1)Korean Paper 제외2)7월 기준자료: 한국은행 |
Ⅲ | 금융시스템 복원력 |
1. 금융기관
(은행)
□은행의 자본 및 유동성 측면의 복원력 지표는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대체로 하락하였으나, 2020년 2/4분기말 현재 모든 은행이 여전히 규제수준*을 상회
*정책당국은 20.4~9월 중 LCR 및 외화LCR 규제수준을 85%, 70%로 완화(4.16일)하였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1.3월까지 동 기준을 연장(8.26일)
o일반은행 및 특수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기준 총자본비율)은 2020년 2/4분기말 각각 15.15%, 13.72%로 전년말대비 하락*(일반-0.74%p,특수 -0.69%p)하였으나 규제비율(국내은행 10.5%, D-SIB 11.5%)을 크게 상회
*지방은행은 바젤Ⅲ 신용리스크 평가방식 조기적용(광주, 전북)으로 0.11%p 상승
o대손충당금적립비율(대손충당금/고정이하여신)은 일반은행(125.1%) 및 특수은행(118.9%) 모두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상승(전년말대비 일반 +8.8%p, 특수 +7.1%p)
o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유동성 확보 차원의 기업 단기예금이 크게 증가하면서 일반은행을 중심으로 하락(20.7월말 기준 일반 100.1%, 전년말대비-10.3%p,특수 115.0%, +2.7%p)
BIS기준 총자본비율1)2) | 대손충당금적립비율1)2)3) |
주:1)기말 기준2)음영은 은행별 분포, 인터넷전문은행은 20년 규제비율 8.625%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주:1)대손충당금/고정이하여신주:2)기말 기준3)음영은 은행별 분포, 인터넷전문은행은 고정이하여신이 발생하는 출범 15개월 이후부터 포함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비은행금융기관)
□자본적정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지속하고 있으나 일부 업권에서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하락
o자본비율은 2020년 2/4분기말 현재 모든 업권에서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
―증권사(20.2/4분기말 609.9%, 전년말대비 +54.0%p)와 생명보험사(292.6%, +8.0%p)의 자본비율은 상승
―상호금융(8.2%), 여전사(18.8%), 저축은행(14.8%)은 대체로 전년말 수준을 유지
o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상호금융이 하락세 지속
―상호금융의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2020년 2/4분기말 97.8%로 전년말대비 15.3%p 하락
―한편 보험사(20.2/4분기 581.6%, 전년말대비 +43.5%p)와 여전사(279.8%, +4.6%p)는 부실자산의 감소에 힘입어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상승
자본적정성비율1)2)3) | 대손충당금적립비율1)2) |
주:1)증권사(순자본비율), 생보사(RBC비율), 상호금융(순자본비율), 여전사(조정자기자본비율), 저축은행(BIS자기자본비율)2)점선은 규제비율: 증권사·생보사(100%), 상호금융(2~5%), 여전사·저축은행(7~8%)3)기말 기준자료: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주:1)대손충당금/고정이하여신2)기말 기준자료: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2. 대외지급능력
□금년 상반기중 대외지급능력은 다소 저하되었으나 여전히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
o순대외채권 잔액은 2020년 2/4분기말 4,498억달러로 금년 상반기중 308억달러 감소
―대외채권이 52억달러 증가(잔액 9,528억달러)하였으나 대외채무는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 등으로 361억달러 증가(잔액 5,031억달러)
―대외채무 중 단기외채 비중은 전년말대비 1.9%p 상승한 30.7%를 기록하였으나 예년(08~19년 평균 33.4%)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
o외환보유액은 2020년 8월말 4,190억달러로 전년말대비 101억달러 증가
순대외채권 | 외환보유액 |
자료: 한국은행 | 자료: 한국은행 |
<참고 1>
금융기관의 해외투자 동향 및 잠재리스크 점검 |
◆ 2010년대 들어 국내 금융기관(은행, 증권사, 보험사 및 연기금)의 해외투자가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해외 금융·실물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금융기관의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대⟹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투자 동향과 코로나19 이후 부각되고 있는 잠재리스크 요인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 |
1. 해외투자 동향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투자규모*는 2020년 6월말 486조원으로 해외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한 2013년말(129조원) 이후 3.8배 증가
* 해외투자는 외화 주식, 채권 등 금융상품투자와 해외부동산 등 대체투자를 포괄하며, 투자상품으로 보기 어려운 현금성 외화자산과 외화자금중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화대출 등을 제외
o(금융업권별) 비은행금융기관(증권사·보험사·연기금)의 해외투자(13년말 120조원 → 20.6월말 448조원)가 2014~20.6월중 전체 금융기관 해외투자 증가액(357조원)의 91.8%를 차지하는 등 전체 금융기관의 해외투자를 주도
―이에 따라 동 기간중 비은행금융기관의 운용자산 중 해외투자 비중은 11.5%p 상승(10.3% → 21.8%)
―이에 반해 은행의 운용자산 중 해외투자 비중은 2020년 6월말 1.3%(38조원)로 동 기간중 0.8%p 증가(+29조원)에 그침
o(투자상품별) 해외채권과 해외주식이 각각 210조원(전체 해외투자의 43.2%), 176조원(36.2%)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나, 해외대체투자*도 100조원으로 2014~20.6월중 연평균 21.1%의 빠른 성장세를 보임
* 본고에서는 전통적인 주식, 채권 이외 부동산 등 여타 자산에 대한 투자를 대체투자로 통칭
―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해외투자가 주춤*한 가운데, 해외대체투자가 이동제한조치 등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 경기 부진 우려, 해외투자 현장실사의 어려움 등으로 크게 부진
* 20년 상반기중 금융기관 해외투자 증가율은 4.6%로 19년중 증가율(25.7%)을 하회
o(지역별) 북미(투자비중 46.1%), 유럽(22.2%) 등 선진국이 대부분을 차지
금융업권별 해외투자규모1) | 투자상품별 해외투자규모1) | 지역별 해외투자 비중1) |
주: 1)해외투자는 외화 유가증권, 비중은 금융기관의 총운용자산 대비 기준자료:금융기관 업무보고서, 각 연기금 공시 | 주: 1) 외화 유가증권 기준자료:금융기관 업무보고서, 각 연기금 공시 | 주: 1) 증권사 및 보험사는 19년말, 연기금은 18년말 국민연금 기준자료:금융기관 업무보고서, 각 연기금 공시 |
□(해외투자 증가 배경 및 성과) 저금리 하에서 수익률 추구 강화, 투자 다변화가 공통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금융업권별 투자행태는 상이
o보험사는 수익성 제고는 물론 금리리스크 관리를 위해해외채권(116조원, 보험사 해외투자의 89%)을 위주로 투자를 확대하였으며,
수익성 제고를 주 목적으로 연기금은 해외주식(173조원, 59%), 증권사는 해외대체투자(17조원, 63%, 19.9월말 기준)를 중심으로 확대
o은행은 외화유동성 규제 강화(외화LCR 도입) 등에 따라 해외채권(33조원, 86%) 위주로 해외투자를 실시
o금융기관은 해외투자를 통해 수익성 제고는 물론 자산 듀레이션 확대, 외화유동성 확보 등 소기의 성과를 어느정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
― 국민연금의 경우 2015~19년중 해외채권, 주식 및 대체투자 수익률(기간중 연평균)이 각각 4.3%, 9.9%, 11.2%로 국내투자 수익률(각각 3.0%, 4.9%, 7.2%)에 비해 1.3(채권)~5.0(주식)%p 가량 높은 수준을 기록
― 보험사의 자산 듀레이션은 2019년말 8.6년으로 해외투자를 본격 확대하기 시작한 2013년말(4.7년) 대비 3.9년 증가
― 은행 또한 해외 국공채 등 유동성이 높은 Level 1 외화 유가증권 비중이 상승(15년말 37.5% → 19년말 43.5%)하면서 외화유동성 제고
한·미 채권금리 | 국내 및 해외 투자수익률 비교1) |
주: 1) 한국 국채 대비 미국 회사채 금리자료: 블룸버그, 금융투자협회 | 주: 1) 15~19년중 국민연금 원화기준 수익률자료: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
2. 잠재리스크
□(해외채권 신용리스크) 우량등급 투자 비중*이 높아 신용리스크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나, 코로나19로 해외 기업의 경영여건이 악화되면서 신용리스크 확대**에 따른 신용 및 시장 손실 가능성이 증대
*해외채권 투자를 주도하는 보험사의 경우 글로벌 신평사 기준 A등급 이상 채권에 대한 투자 규모가 전체 채권 투자의 대부분(95% 이상, 20.3월말 기준)을 차지하며, 국민연금도 해외채권의 82.1%(18년말 기준)가 A등급 이상임
** 20.7월말 미 회사채의 신용스프레드가 대부분 등급에서 전년말보다 확대(19년말 AA등급 48bp → 20.7월말 75bp, A등급 70bp → 97bp, BBB등급 120bp → 173bp)
o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 기업부채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기업 채무상환능력 저하로 인한 회사채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
□ (해외대체투자 관련 리스크) 코로나19 이후 해외 상업용 부동산의 부실 가능성*이 커지면서 해외대체투자 손실 가능성이 증대
* 미 연준은 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조치 등의 영향으로 상업용부동산 가격이 현저히 하락할 가능성을 지적(Financial Stability Report, 20.5월)
o해외부동산 등 대체투자는 통상 장기투자로 유동성이 낮고 시장 상황 악화시에도 자산 매각 등 빠른 대처가 어려워 부실이 누적될 가능성
o특히 증권사*는 자기자본투자 외에도 해외대체투자의 상당 부분을 기관투자자 또는 개인투자자에게 재매각하여 수익을 얻는데 관련 유동성 리스크 및 투자자 손실 우려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 익스포저가 큰 증권사의 관련 리스크 등은 <별첨 1> 「증권사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손실 발생시 복원력 점검」(19쪽)을 참고
□ (외화자금 조달리스크) 보험사 및 증권사는 해외투자시 외환스왑 등 단기 외화자금 의존도가 높아 국내 외화자금사정이 악화될 경우 외화자금 조달 리스크가 상존
o수신기반이 취약한 증권사의 외화 유동성 사정 악화는 원화자금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
*금년 3월 코로나19 충격으로 증권사는 ELS 마진콜 관련 외화자금 조달에 필요한 원화를 확보하기 위해 단기채권 매각과 단기자금시장(CP, 단기사채 등)을 통한 차입을 확대하여 단기금리 상승을 촉발한 바 있음
⇒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투자 익스포저는 비교적 위험도가 크지 않고 코로나19의 초기 충격도 완화되어, 아직까지 해외투자로부터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 o다만 향후 코로나19 전개 상황에 따라 실물경기 부진 장기화시 해외투자 관련 잠재리스크가 증대될 우려가 있음o앞으로도 저성장·저금리·고령화 하에서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투자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관련 리스크가 적정하게 관리되고 투자자 보호가 제고되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할 필요― 해외대체투자의 정보 투명성 제고 및 투자 사후관리 강화 유도, 비은행금융기관의 외화 조달·운용상 종합적인 유동성리스크 관리방안 도입 등을 모색할 필요 |
<별첨 1>증권사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손실 발생시 복원력 점검□코로나19 확산으로 호텔 등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 손실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련 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증권사의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손실 발생시 복원력을 점검* 국내 3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 현황에 대해 자체 서베이 실시□(점검 방법)시나리오별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손실에 따른 자본적정성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스트레스 테스트 시나리오 설정□(점검 결과) 현재와 같은 시장 상황에서는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전반적인 복원력은 양호할 것으로 보이나, 시장 상황이 추가 악화될 경우 손실 흡수여력이 상당폭 훼손될 우려(20.1/4분기 평균 순자본비율(NCR) 801% → 4/4 Base 694%, Adverse 595%, Severe 447%)o(Base) 관련 투자손실이 자기자본의 4.4%에 그치고 모든 증권사의 순자본비율(NCR)이 규제비율(100%)을 상회o(Adverse) 익스포저가 많은 일부 증권사의 경우 큰 폭의 자본비율 하락이 나타나겠으나 규제기준은 모두 충족o(Severe)전체 증권사 평균 자본비율이 크게 낮아지고 일부 증권사의 경우 자본비율이 규제기준을 하회 |
<참고 2>
코로나19 이후의 금융취약성 평가 및 실물경제 하방리스크 점검 |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물경기가 부진한 가운데서도, 높은 부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자산가격도 크게 상승함에 따라 금융과 실물간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대되고 있어코로나19 이후 금융안정 관련 취약성과 이에 따른 실물경제 하방리스크를 점검(新금융안정지수를 활용한 Growth-at-Risk 분석) |
1. 금융안정 관련 취약성 평가
□新금융안정지수*(FSI-Q)로 평가한 금융안정상황의 잠재 취약성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확대
*금융시스템의 잠재적 취약성과 복원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금융안정 상황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이 분기 단위로 시범 편제하고 있는 지수. 기존 금융안정지수(FSI-M)와의 비교 등 자세한 내용은 <별첨 2> 「FSI-M과 FSI-Q 비교」(24쪽)을 참고
FSI-Q 구조 |
o큰 폭의 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위험선호가 강해지면서 FSI-Q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모습
―특히 부동산 시장의 위험선호 증대 및 가계·기업부문 부채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
FSI-Q 추이1) | FSI-Q 변동의 부문별 기여도1) |
주: 1) 레이블은 왼쪽부터 19.4/4분기, 20.1/4분기, 20.2/4분기(잠정치)이며 이하 지수 관련 모든 그래프 동일 | 주: 1)20.2/4분기 FSI-Q 변동(19.4/4분기 대비)의 9개 부문별 기여도 |
① 부동산 위험선호 증대
o주택가격 오름세가 반영되어 부동산 부문 지수가 비교적 큰 폭 상승
FSI-Q 자산가격 및 부동산 부문 지수 | 주택가격 상승률1) 및 명목GDP 성장률2) |
주: 1)자산가격 총지수는 주식, 채권, 부동산 부문으로 구성 | 주: 1)전기말대비 2)전기대비자료: 한국은행, KB부동산 |
② 가계·기업 레버리지 확대
o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출수요 증가, 정부·금융기관의 지원 노력 등으로 가계 및 기업대출 증가세가 지속
FSI-Q 가계·기업 신용축적 지수 | 기업대출 및 가계신용 증가율1) |
주: 1)신용축적 총지수는 가계, 기업, 대외 부문으로 구성 | 주: 1)전년동기대비자료: 한국은행,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③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복원력 다소 저하
o대출 확대에 따른 위험가중자산 증가, 대출 부실화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으로 은행의 자본 및 유동성 비율이 하락
FSI-Q 금융기관 복원력 지수 | 일반은행 주요 경영지표 |
주:1)복원력 총지수는 은행, 비은행, 상호연계성 부문으로 구성 | 자료: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2. 실물경제 하방리스크 점검
□금융불균형 누적으로 인한 취약성 확대는 금융·실물간 괴리가 심화되는 현상과 밀접하게 관련
o기업실적 부진과 실물경기 위축이 이어지고 있으나 일부 자산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고평가 우려가 제기
o신용위험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대출 공급이 증대
KOSPI 및 EPS1) | KOSPI1) 및 경제성장률2) |
주: 1)주당순이익, MSCI Korea 기준자료: Thomson Reuters, 코스콤 | 주:1)분기중 일평균, 20.3/4분기는 7.1일~9.9일 평균2)전년동기대비자료: 코스콤, 한국은행 |
경기와 주택가격 | 신용위험1)과 대출 증가2) |
자료: KB부동산, 통계청 | 주: 1) 대출행태서베이, 국내은행 기준2)전년동기대비자료: 한국은행 |
□금융여건(FSI-Q)을 고려한 GaR(Growth-at-Risk) 분석 결과, 실물경제의 하방리스크 및 성장 불확실성이 증대
① GDP성장률 하방리스크 확대
o2020년 2/4분기 금융여건(FSI-Q)을 반영하여 예측한 향후 1년간 GaR이 –4.5%*(연율 기준)로 하락
*현재의 금융여건 하에서 극단적인 경우(발생확률 5%)에 향후 1년간 실질 GDP성장률로서 일반적인 성장률 전망치가 아님에 유의. 자세한 내용은 금융안정보고서(19.6월) <참고 1> 참조.
―저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취약성이 축적되면서 실물경제 하방리스크가 확대되었음을 시사
GaR 및 FSI-Q | GDP성장률 추정 확률분포1) |
주:1)작은 그래프내 숫자는 각 시점별 GaR |
② 성장 불확실성 증대
o금융여건을 반영한 GDP성장률 분포*의 꼬리 위험(Tail Risk)이 점차 커지는 등 성장률의 불확실성이 높아짐
* 동 예상분포는 과거 GDP 성장률과 금융여건 등 소수의 설명변수만 활용하여 금융취약성을 잠재적인 GDP 손실로 표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경제전망과 상이하므로, 이를 성장률 전망으로 해석하지 않도록 유의
―코로나19 확산 이후 하방리스크(5% 분위값)가 꾸준히 확대되는 반면 상방리스크(95% 분위값)는 높아지지 않는 모습
GDP성장률의 조건부 확률분포1) | 분위별 GDP성장률 |
주:1)X축은 GDP성장률(연율), Y축은 시계, Z축은 확률밀도함수값 | 주:1)실질GDP성장률(연율) |
⇒코로나19 확산 이후 부동산 및 주식 시장에서의 수익추구성향 강화, 가계·기업 부문의 신용축적 등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잠재 취약성이 확대되고 실물경제의 하방리스크가 커진 것으로 평가o위기 대응 과정에서 가계와 기업에 공급된 유동성이 자산 시장으로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는 한편중장기적으로 과도한 신용축적을 억제하고 위험관리를 강화해 나갈 필요 |
<별첨 2>FSI-M과 FSI-Q 비교** FSI-M은 현재 한국은행이 월단위로 공표하는 금융안정지수(FSI)이며 FSI-Q는 분기 단위로 산출되는 점을 고려하여 명명□FSI-M은 금융시장 가격변수 등으로 표면화된 금융불안 상황을, FSI-Q는 위험선호, 신용축적 등으로 금융시스템내 잠재해있는 취약성과 이에 대한 금융시스템의 대응 능력을 평가o(FSI-M) 금융불안 징후를 속보성 있게 포착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실물지표를 하나의 수치로 지수화(2012년 개발)―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금융시장의 단기 변동성, 금융시스템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등을 포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주로 금융시장 가격변수와 경제주체 심리 변화로 나타난 금융불안을 빠르게 감지하는 데 장점(월별 편제)o(FSI-Q) 최근의 금융안정 관련 국제적 논의를 반영하여 금융불균형과 금융기관 복원력 평가를 통해 구조적인 금융취약성*을 측정(2020년 개발)*급격한 신용축적, 자산가격의 과도한 상승, 위험선호 강화 등이 누적되어 대내외 충격 발생시 부정적 영향이 증폭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금융시장 가격변수뿐만 아니라 신용축적 상황, 금융기관 자본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어 금융시스템 복원력이 반영된 잠재 취약성을 점검하는 데 유용(분기별 편제)⇒향후 금융안정상황 평가에 있어 상호 보완적 지표로 활용할 계획지수별 특징 |
<참고 3>
한계기업 현황 및 전망 |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성장세 약화, 코로나19 충격 등 기업 경영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한계기업* 현황을 점검***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 1미만인 기업**「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외부감사 기업 (2019년 기준 23,494개, 비적합업종 제외)을 대상으로 분석 |
1. 한계기업 현황
□한계기업은 2019년 3,475개(전체기업대비 14.8%)로 전년(3,236개, 14.2%) 대비 7.4%(+239개) 늘어나 동 통계 작성(2010년) 이래 가장 많은 수준*
*외부감사기업 대비 비중: 2018년 14.2% → 2019년 14.8%
o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많이 증가(+208개, 대기업 +31개)하였으며,
업종별로는 도소매(+37개), 자동차(+31개), 전기전자(+20개), 건설(+19개) 등에서 크게 증가
□2019년중 한계기업 변동 상황을 보면 한계기업에서 벗어난 기업이 증가(2018년 768개 → 2019년 838개) 하였지만 새롭게 한계기업으로 진입한 기업*이 더 빠르게 증가(892개 → 1,077개)
*2018년에 2년연속 이자보상배율 1미만이었다가 2019년에도 동 배율이 1미만을 나타낸 기업
한계기업 현황 | 규모·업종별 한계기업1) | 한계기업 진입·이탈·지속1) |
주:1)비중은 전체 외감기업중 한계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자료: KIS-Value | 주:1)전년대비 증감(2019년 기준) | 주:1)진입(이탈,지속)은 전년도 非한계기업(한계기업,한계기업) → 당해연도 한계기업(非한계기업,한계기업)을 의미 |
2. 한계기업에 대한 여신 현황
□2019년말 현재 한계기업 여신은 115.5조원으로 전년대비 10.3조원(9.8%) 증가하였으며, 외감기업 여신(768.1조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승(18년 13.5% → 19년 15.0%)
o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여신이 70.5조원으로 전년대비 큰 폭 증가(+11.0조원)한 반면, 중소기업은 45.0조원으로 소폭 감소(-0.8조원)
o업종별로는 부동산(18년 14.8조원 → 19년 20.6조원), 자동차(2.6조원 → 4.5조원), 도소매(4.1조원 → 5.2조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
□한편 2020년 상반기중 여신 현황을 보면 非한계기업(2019년 기준)이 41.0조원 늘어난 반면 한계기업 여신 증가는 0.7조원에 그침
o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금융기관이 부실 가능성이 높은 기존 한계기업에 대한 추가 여신에 신중을 기하고 있음을 시사
한계기업 여신 및 비중1) | 규모·업종별 한계기업 여신 증감1) |
주:1)비중은 전체 외감기업 여신중 한계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자료: KIS-Value, 한국신용정보원 | 주:1)전년대비 증감(2019년 기준)자료: KIS-Value, 한국신용정보원 |
3.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영향
□2020년중에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해 기업 재무건전성 악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한계기업이 지난해보다도 크게 늘어날 전망
o코로나19에 따른 매출충격*을 감안할 경우 2020년 한계기업 비중은 21.4%(2019년 대비 +6.6%p)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
*금융안정보고서(20.6월) 현안분석 「코로나19 충격이 기업 재무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의 업종별 매출충격 시나리오중 심각한 스트레스상황(업종별 매출액이 평균 10.5%, 코로나19 취약업종은 평균 29.5% 감소)을 가정
―기준금리 인하(-75bp), 이자상환 유예 등의 정책대응은 기업의 이자상환부담을 완화*하여 한계기업 증가를 일부 억제하는 효과(-0.6%p)
*외감기업의 평균 조달금리가 ①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금년중 기업 대출금리 하락(42bp), ②정부의 중소기업 이자상환 유예조치에 따른 이자비용 경감(38bp) 등으로 약 53bp(대기업 42bp, 중소기업 80bp) 낮아지는 것으로 추산
o아울러 동 매출충격 시나리오 하에서 한계기업에 대한 여신은 전체 외감기업 여신의 22.9%(175.6조원)까지 상승
□한편, 2020년 들어 한계기업의 예상부도확률*이 크게 상승(20.6월중 평균 4.1%, 非한계기업은 1.7%)하는 등 신용위험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평가
*시장가격(주가)으로 평가한 기업의 자산가치가 1년 이내에 상환하여야 하는 부채(부도점) 이하로 하락(채무불이행 혹은 부도)할 확률
한계기업 전망 | 한계기업 여신 전망 |
자료: KIS-Value, 한국은행 시산 | 자료: KIS-Value, 한국은행 시산 |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한계기업 및 이들에 대한 여신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금융기관들은 기업여신에 대한 위험관리를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한편, 충당금 적립 등 손실 발생에 대비할 필요o아울러 이자유예 등 금융지원 정책의 영향으로 기업의 신용위험이 일부 이연되고 있을 가능성을 감안하면재무지표를 기초로 기업의 신용위험을 평가할 경우 실제보다 과소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 |
<참고 4>
상반기중 국내은행 대출의 주요 특징 |
◆금년 상반기중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은행의 신용공급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나타난 국내은행 대출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았음 |
1. 주요 특징
□상반기중 국내은행 대출은 ① 기업에 대한 은행의 적극적인 신용공급 ② 보증부 및 신용대출 증가세 확대 ③ 건전성 관련 지표 개선 등의 특징을 나타냄
①은행이 코로나19 관련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2020년 6월말 현재 대출증가율(10.1%, 전년동기대비)이 2013년 9월말 이후 처음으로 비은행(10.0%)을 상회
o업종별로는 주로 도·소매, 숙박·음식, 운수·창고 등 코로나19 관련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
대출 잔액 및 증가율1)2)
<은행·비은행> | <기업·가계> | <업종별 대출 증감3)> |
주: 1) 전년동기대비 2) 2018년 이전은 연말 기준, 2019년 이후는 분기 기준 3)전기대비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②보증부(20.6월말 20.9%, 전년동기대비) 및 신용(10.0%) 대출 증가율이 담보대출(6.8%)을 크게 상회하면서 담보대출 비중이 하락(19년말 54.8%→20.6월말 53.0%)
o가계대출의 경우 보증부 대출이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신용대출도 금년 들어 증가세가 확대
o기업대출의 경우도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부 대출이 크게 늘어났으며, 그간 감소세를 지속하던 신용대출도 증가로 전환
담보별 은행 대출 증가율1) 및 담보대출 비중 | ||
<전체> | <가계> | <기업> |
주:1)전년동기대비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③코로나19 이후 기업·가계의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만기 미도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이자 부담 경감 등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는 오히려 개선
* 고정이하여신비율 : 19년말 0.77% → 20.6월말 0.71%, 연체율 : 0.36% → 0.33%
o만기연장, 원리금상환 유예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도 지표-건전성간 갭을 확대시키는 요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율 | 고정이하여신비율 변동1) 기여도 |
주:1)전기대비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2. 잠재리스크
□상반기중 나타난 은행 대출의 주요 행태를 감안할 때, 아래의 잠재리스크에 특히 유의할 필요
①실물경제 회복이 지연될 경우 상반기중 급증한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부실 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연장된 금융지원 조치가 추후 종료될 경우 건전성 지표가 악화될 가능성
②하반기에도 신용대출 증가세 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은행의 신용위험 관리 부담이 가중될 우려
o신용대출의 경우 부실 가능성이 담보대출에 비해 높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대출 건전성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
* 연체율/저신용등급 비중(20.6월) : 가계신용 0.44%/3.5%, 주담대 0.17%/1.6%
⇒상반기중 은행의 대출 행태 변화는 코로나19 상황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나,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 하에서 은행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회*로도 활용할 필요* 주담대 위주 대출구조 완화, 대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제고 측면 등o다만 향후 코로나19의 향방을 예단할 수 없는 만큼 잠재리스크 대응에도 유의할 필요―정부의 암묵적 지원 기대 등을 바탕으로 한 차주의 모럴헤저드 억제 및 적극적인 금융중개기능과 건전성 관리 간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기업·가계의 부실가능성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실대출 조기 선별을 위한 신용평가 역량 확충 노력도 지속 |
<참고 5>
상호금융 기업대출 건전성 현황 및 평가 |
◆상호금융(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 및 새마을금고 기준) 기업대출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관련 건전성 현황을 점검하고 평가 |
1. 기업대출 건전성 현황
□2020년 6월말 상호금융의 기업대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24%로 2017년말(1.60%) 이후 빠르게 상승
o특히 고정이하여신액 증가율은 2016~17년중 연평균 20.3%에서 2018~19년중 75.6%, 2020년 6월말 59.0%(전년동기대비)로 크게 확대
o업종별(연체율 기준)로 보면 건설업(1.30% → 4.11%, +2.81%p) 및 부동산업(0.91% → 2.91%, +2.00%p)의 상승폭이 숙박음식업(+1.08%p), 도소매업(+1.04%p) 등 여타 업종을 2배 이상 상회
상호금융 차주별 고정이하여신 증가율1) | 상호금융1) 업종별 대출 연체율 |
주:1) 전년동기대비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주:1) 새마을금고 제외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2. 기업대출 건전성 저하 배경
□지방을 주된 영업기반으로 하는 상호금융은 그간 지방 부동산 관련 업종(부동산업·건설업)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을 크게 확대
o부동산 관련 업종*의 대출증가율은 2016~19년중 연평균 50.6%로 동 기간중 전체 기업대출 증가율(38.3%)을 크게 상회
* 해당 업종의 대출잔액(새마을금고 제외)은 20.6월말 72.4조원으로 전체 기업대출의 55.6%를 차지
o2018년 이후 지방 경기 둔화와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지방소재*(비수도권)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이 부실화되면서 상호금융의 전반적인 자산건전성 악화
*20.6월말 전체 상호금융 대출에서 지방(비수도권)의 비중은 65%
―지방소재 상호금융의 연체율(17년말 1.17% → 20.6월말 2.27%, +1.10%p) 상승폭은 수도권 소재 상호금융(1.20% → 1.54%, +0.34%p)을 크게 상회하였으며,
특히 조선·해운 등 지역주력산업 업황 부진이 두드러진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연체율이 가장 크게 상승(1.38% → 3.04%, +1.66%p)
상호금융1) 업종별 대출증가율2) | 상호금융1) 지역별 연체율 |
주: 1) 개별 업종은 새마을금고 제외 기준2) 16~19년중 연평균 기준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주: 1) 새마을금고 제외자료: 금융기관 업무보고서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고정이하여신비율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통한 복원력 확충 노력이 강화될 필요* 20.6월말 상호금융의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97.8%로 17년말(161.9%) 대비 64.1%p 하락하였으며 14.9월말 이후 처음으로 100%를 하회o향후 상호금융 자산건전성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특히 기업여신에 대한 위험관리 강화 및 복원력 확충을 유도할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