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군 스프링캠프 명단 46명을 확인 하는데
당연히 있을것으로 기대했던 문동주는 빠지고 이상혁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이상혁?
이상혁이 누구지?
네이버 검색란에서 이상혁을 찾아보아도 프로게이머와
같은 인물 다른 이름란에서도 배구 선수뿐 야구선수는 등재된 선수가 없었습니다.
네이버 검색란에 문동주를 치면 한화이글스 소속선수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요즘 네이버등에서는 유명 인사들은 바로바로 등재됩니다.
역으로 말하면 한화 이상혁은 아직이란 말이 답이될것입니다.
오히려 어떤 기자가 이상혁 선수를 기사화해 알게되었습니다.
기사 내용은 육성 선수 출신으로
"지난해 대학리그에서 29경기 타율 3할5푼 21안타 11타점 20도루를 기록했다.
삼진은 13개밖에 없고, 사사구 19개를 얻어내 출루율은 무려 5할에 달한다.
그러나 174cm, 65kg 작은 체구로 드래프트에서 외면받는 아픔을 겪었다."
아무리 대학리그라 해도 드래프트에서 뽑히는 대졸 출신 선수가 5할에 출루율이 7할되는 선수는 없습니다.
대학리그에서도 3할 5푼이면 나쁘지 않은 성적 같습니다.
그런데 사사구를 19개를 얻어내 출루율은 무려 5할에 달한 답니다.
아니죠,
21안타에 3할 5푼이면 19사사구면 3할 3푼?
그러면 출루율은 6할 8푼이 되는것입니다.
더구나 40출루에 20도루라면 2출루에 1도루입니다.
이는 역대급 아닙니까?
때문에 지난해 가을 대전에서 있었던 신인 마무리캠프 기간에도 수베로 감독 눈에 들었고 이번 1군 캠프 합류도 "직접 보고 싶다"는 수베로 감독 의견으로 이뤄졌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수베로 감독의 안목입니다.
지난해 3월 시범 경기때도 LG 선수 명단을 보고 유격수이면서 3할에 2루타를 40개 치는 선수가 9번에 들어가고 김현수는 3할에 득점권 타율이 무려 4할이 넘는 선수들이라고 감탄했습니다.
1월에 입국해 한화 선수단 파악하기고 힘들텐데 타팀 선수들까지 파악 했다니 감독들은 다 그런가요?
이런 안목으로 육성 신분인 이상혁 선수를 1군 스프링캠프에 초대하지 않을까 해서 더욱 기대하게 됩니다.
예전 프로야구 초창기때 김재박 선수라고 있었습니다.
일반 국민까지도 개구리 점프로 더욱 각인되던 선수입니다.
김재박 선수도 고등학교때 작은키(174cm) 때문에 실업팀에 스카웃되지 못하고 대학에 진학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후에 어떠한 선수가 되었는지는 누구나 알것입니다.
같은 키, 유격수, 포지션도 같습니다.
이상혁 김재박 버금가는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김재박 버금가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냥 확실한 쌕쌕이가 됐으면 합니다.
오..기대가 됩니다
궁금해지네요. 이상혁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