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공격수라고 평받는 박주영과 이동국
이둘의 나이는 어느덧 스포츠계에선 결코 적지 않는 나이가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이둘을 이을 후계자는 현재로썬 누가 있을까?
김신욱
: 신장 196cm 큰 키에 맞지않는 현란한 드리블 능력과 발밑을 지니고 있고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 또한 탁월하다
현재 울산현대에 공격의 핵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비록 김신욱의 나이도 박주영과 3살 차이 밖에는 나지 않지만 지금 당장 국대 주전으로 갖다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한 폼을 보여
주고 있음에 김신욱이 이 두 선수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은 사실이다.
조광래 감독 체제에서도 종종 명단에 올랐고 최강희 감독 체제에서는 꾸준히 국대에 승선해 서브로, 혹은 선발 명단에 포함되
국대에서도 위협적인 활약을 보여주고있다.
김신욱을 보면 마치 한국판에 크라우치를 보는 듯 플레이스타일이 아주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김신욱에게 아주 큰 기대를 걸고 있기도 하는 선수이다.
k리그 2012 시즌 34경기 11골을 기록하면서 김신욱의 주가는 더욱더 올랐다 . 유럽무대에 진출해도 충분히 통할 능력있는 선수이
다.
지동원
: 현재 바클레이스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이다.
비록 올시즌에는 단 한번도 모습을 보이진 못하고 있지만 2군경기에 꾸준히 나와 폼을 유지하고 있는 소식이 들린다.
나이가 어리지만 그에 걸맞지 않는 유연성과 결정력을 지니고 있고 아주 임팩트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2011 아시안컵에서 부상당한 박주영을 대신해 지동원이 주전으로 나서 박주영의 공백을 말끔히 매꿔주었던 선수이다.
경기에는 비록 잘 나오진 못해도 우리 나라에서 지동원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하는 이유는 그만큼 탤런트가 좋고
갖고있는 능력이 출중해서 지동원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
나이가 어린만큼 향후 대한민국의 공격을 책임질수 있는 선수다.
손흥민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아들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이제 한국에선 축구팬이 아니더라도 왠만한 분들은 알 정도의 인지도가 생겼다.
그 뜻은 그만큼 우리는 손흥민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는 예기이기도 하다.
손흥민이 주목 받은 결정적인 경기가 있었다.
2010년 여름 프리시즌 함부르크와 첼시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교체투입을 했고 그 경기에서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받은뒤 잉글랜드 국대 주전 수비수인 존테리를 가볍게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
그 경기 이후에 디디에 드록바가 먼저 손흥민에게 다가와 유니폼 교환을 시도했고 손흥민은 10-11시즌 10라운드 쾰른전
에서 데뷔해 전반 23분경 오프사이드를 교묘하게 뚤어 여유있게 공을 차 골키퍼를 가볍게 제치고 골을 성공했다.
그 골에 임팩트는 한국 팬들에게는 너무도 신선하고 충격적인 임팩트 이기도 했다.
그 어린나이에 데뷔전에서 그런 클래스있는 골과 기존 한국 선수들이 가지고 있지 않는 능력을 지닌 것에대한 흥분이기도 했다.
현재 10-11시즌 14경기3골 11-12시즌 30경기 5골 12-13시즌 13경기 6골을 기록중이고 총 57경기 14골을 기록중이다.
기록에서도 보듯 결정력이 뛰어나고 골을 넣을줄 아는 선수이다.
비록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드러나지만 나이가 21살이라는 점에선 충분한 발전가능성이 있는 선수이다.
한국축구의 미래의 공격을 책임질수 있는 선수이다.
문창진
:지동원 손흥민 이후로 딱히 공격수 유망주가 없는 이때 문창진이 나왔다.
비록 포지션에 차이가 조금있지만 공격적인 재능이 아주 돋보이는 친구라 글을 적는다.
이번 u-19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4골 2도움이라는 맹활약을 일으키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이다.
비록 자신의 소속팀에선 황진성이라는 거대한 산이 있고 그 뒤에 신진호 선수도 있었기에 출장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u-19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보여주 모습은 마치 청대시절에 박주영 선수의 모습과 얼핏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쉐도우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포지션인 문창진이지만 톱 역할을 주어져도 충분히 소화 해낼수 있는 선수라 생각이 들었고
꾸준한 경험과 실력을 쌓는다면 아주 기대할만한 작품이 나올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문창진 기대 해봐도 좋겠다.
첫댓글 손흥민, 문창진은 투톱이면 몰라도 원톱으로는 파워가 너무 딸림
아직 나이가 어리기에 충분한텔런트를 보고 글을 썻기에 현재가지고있는 능력보다 후에 늘어날 재능을 본 것입니다.
서명원.
아 서명원 선수를 잊었군요
손흥민은 이제오른쪽윙포로자리잡아가고잇죠
유병수
저중에선 송흥민
갑툭튀 신인선수가 차지
김신욱 선수가 가장 기대되기는 하지만 뭔가 이동국이나 박주영의 무게감에는 못미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제공권도 좋고 발밑도 좋은 선수임에는 확실하지만 자신만의 장점을 극대화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파괴력있는 헤딩슛 이라던가 말이죠..
k리그 신인들 중에 확 치고 올라오는 선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정조국 박주영 신인상 탈때는 신인 공격수들 쟁쟁한 선수들이 꽤나 있었는데 최근엔 공격수중엔 유병수, 윤일록, 지동원 말곤 딱히 생각나는 선수가...ㅜ 유병수 지동원 선수는 해외가서 고전하고 있고 ㅠ
김현이 커줘야할텐데.......
기다리시면 쑥쑥자랍겁니다
문창진마저 원톱으로 키우기보다 차라리 3톱의 윙포워드로 컷으면;;
서명원 문창진이 잘해줄것이야
김신욱은 아직 아닌듯
지동원이 성장할꺼라 믿어요,, 아직부족한점도 보이지만 큰경기에 강하고 멘탈이 좋은 선수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