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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입니다.
아이들 영화(예로 짱구는 못말려, 미니언즈 등 아이들용 애니메이션)
저희는 초3 쌍둥이라서 올해부터 둘이 극장에 들여보냈어요. 인사이드 아웃 영화도 둘이서 잘 봤고요.
오늘 크리스마스라서 짱구는 못말려:우리들의 공룡일기 영화 개봉했길래 둘이 보내고, 좌석까지 앉는거 보고 나왔어요. 영화 끝나고 애들 데리러 들어갔는데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시끄러웠고, 어머니 왜 애들만 보냈냐고..화를 좀내는데..너무 당황해서..말도 못했어요. 아들은 속닥속닥 했다고..너무 억울하다 하고ㅜ 눈물까지 흘리고..
저는 짱구가 전체관람이라서 애들끼리 봐도 될거라 생각했는데ㅠ
영화는 재밌었다고..잘 봤다고 했는데..
이런 일이 있어서 마음이 안 좋았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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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들끼리 있음 통제가 잘 안되니 어른이 따라 들어가는게 맞는 거 같아요. 어른이 같이 있음 그래도 잘 안떠드는데 아이들끼리 들여보내면 얘기도 많이 하고 좀 그런가봐요.
저희 아이도 초3인데 아이만 못들여보내요. 저랑 볼 때 얘기 안하고 잘보긴 하지만 애들끼리 보게 하긴 불안한 나이 같아요.
저는 어린이용 영화라 아이들끼리만 들어가도 될거라 생각했나봐요ㅠ..ㅠ 전에도 잘보고와서 들여 보냈는데ㅠㅠ
예전에 어린이영화 봤을때는 부모님하고 왔는데도 떠드는 애들은 있었지만 그냥 아이니까 그려러니 했는데...이제는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네요.
이게 요즘 애들이 영화관에서 조용히 해야된다는 거를 잘 이해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한두번은 숨어서 관찰 및 주의가 필요한거같고요 저희 지역은 아동친화적이라 그런지 같이 떠드시는 분들도 많아서 좀 안심? 덕후도 적은 편이고요 짱구는 성인덕후가 많은 편이라 영화성격도 좀 중요해요 무섭고 속상했지? 하지만 영화관에선 크게 들릴수도 있고 감상하고 싶은 사람도 있으니 담엔 좀더 작게 얘기하자 얘기하시고 달래주셔요 (저는 영화 애랑 자주보고 따로도 보내고 해요 초3 땐 좀 목소리 조절이 안되더라고요 초5 오늘 수퍼소닉 보면서 조용히 하라 몇번했어요)
넵~~; 앞으로는 얘기를 제대로 할게요. 이번 일로 저도 배우고, 아이들도 느끼는 바가 있을 듯 해요. 나름 애들 공공장소에서 예의 가르친다고 했는데..쉽지 않지만 거쳐가야 하는 과정이니..얘기 해주고, 조심시켜야겠어요.
@행복한하루 저도 성인덕후 계열이라 애들 떠드는 거 짜증나는 심정도 이해는 하지만! 애들영화에 애들이 얘기 좀 할수도 있지! 너무해! 이런 맘이에요 ㅜㅜ 코난, 짱구, 도라에몽 등 성인덕후 많은 영화는 애들끼리 보내기 조심스러워요 넘 속상해마셔요!
초4, 키즈관같은 경우는 아이들만 들어가는 곳이라 안따라가구요.
일반관은 같이 가요~ 아직까진 그런 곳에서 부모통제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전 남자애들이라 아무리 일러도 지들끼리 잘 있다고 다짐하는건 믿을수가 없어서 ㅡ_ㅡ
영화볼때면 항상 같이 다녔어요
그리고 전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극장은 불특정한 인물이 아무나 다 들어올수있는 공간이라는 말을 듣고나선 더더욱 따라다녔네요
저 어제 초5 여아랑 둘이 영화봤는 데 작은 목소리로 말걸던데요. ㅎㅎ 2,3번 그러길래 쉿~했어요. 아이들만 들어갔으면 얘기가 길어졌을 거고 시끄러웠을 거에요. 그럼에도 양해해주는 거지 그게 기본값은 아닌거니까요. 아이들에게도 잘 말해주세요.
부모랑 같이와도 애가 계속 말하는데 제지안하고 다 들어주시고 대답해주시는분도 있더라고요. 아무리 어린이 영화여도 그정도면 그냥 집에서 보시지 너무 민폐고 불편했거든요. 그게 애들딴에는 아마 작게 얘기했을텐데 영화관이라 옆 관객 입장에선 굉장히 거슬렸을수도 있어요. 초딩은 같이 가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키즈관이 아니면 애들끼리 보내면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키즈관도 애들 대환장파티라고 한번씩 맘카패에 올라오더라고요.ㅠㅠ
저는 초딩때까지는 데리고 들어갔어요.
근데....저는 애들 영화면 애들이 거의 주 관객층이고, 애들이 시끄럽게 보더라도 저는 이해가 될 것 같은데....다른 좌석을 발로 차는 거 같은거 아니면 떠드는거는 충분히 이해되는데....
초등학교까지는 애들끼리 보낸적 없고 중학생되고나서 친구랑 들어갔어요. 소근소근 얘기하는것도 주변에서는 신경쓰일거에요...
헉 어제 초2 둘째 늘 지형이랑 같이보다가 첨으로 혼자 짱구보러 갔는데 갑자기 걱정되네요 본인말로는 얌전히 있었다고 하는데 믿을수가^^;;;
제 기준 초딩은 보호자 함께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애들은 제어가 잘 안되더라고요.. 다른 성인은 몰입이 잘 안돼서 화날것 같아요.. 아이 둘 키우는데도 저도 극장가서 보호자 없이 속닥거리는 애들보면 화나거든요 ㅎ
그.. 아이들이 통제가 안되고를 떠나… 위험하기도 합니다. 아이들 혼자 영화보는 걸 노리는 이상한 놈 있다고 들었어요.
여자 혼자 영화관 가도 옆자리 앉는 이상한 놈 있다는 얘기 많은데 하물며 아이들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