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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Mads Mikkelsen. / 텀블러 / 네이버 영화
oh 파워 주관주의 oh 존잘 남배우별 영화 추천 시리즈
첫번째
매즈 미켈슨 (Mads Dittman Mikkelsen)
1965년 11월 22일, 덴마크
183cm
1996, 영화 '푸셔' 데뷔
( 내 닉넴에서 덕후냄새나..? 킁킁...)
1. 더 헌트 (The Hunt, 2012)
이혼 후, 고향으로 내려온 유치원 교사 루카스는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며
아들 마커스와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을 꿈꾸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루카스를 둘러 싼 한 소녀의 사소한 거짓말이 전염병처럼 마을로 퍼지고,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루카스는 마을 사람들의 불신과 집단적 폭력 속에서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다.
덴마크 영화고, 매즈 미켈슨이 이 영화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타서 더 유명해졌어!
하지만, 여시에서는 쩌리에 몇 번 고구마답답이 영화로 올라와서 더 유명진 영화...ㅎㅎ
내가 첫번째로 소개하는 만큼 매즈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하고,
매즈 특유의 잔잔하고, 감정을 절제하는 연기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영화이기도 해.
눈빛 하나로도 모든걸 표현해내는 매즈 미켈슨의 연기력을 볼 수 있는 매즈 필모 최고의 작품! ((내기준))
2. 찰리 컨트리맨 (The Necessary Death of Charlie Countryman, 2013)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달래고자 무작정 부쿠레슈티로 여행을 떠난 찰리 컨트리맨(샤이아 라보프).
비행기 옆자리에서 자신을 위로해주던 중년 남자가 심장마비로 돌연사하면서 찰리의 여행은 시작부터 꼬여간다.
하지만 자신에게 친절했던 옆자리 중년 남자의 유언을 전하기 위해
그의 딸 게비(에반 레이첼 우드)를 만난 찰리는 그녀가 운명적인 사랑임을 예감한다.
그러나 게비는 악명 높은 마피아 나이젤(매즈 미켈슨)의 연인으로 그녀에게 다가갈수록 찰리는 점점 위태로워지는데...
매즈 필모 중 더 헌트가 내 인생 영화라면, 찰리 컨트리맨은 내기준 매즈 인생캐릭터...
심지어 주연도 아니고, 악역인데다가 영화상으로 20분 나올까 말까한 비루한 분량으로도
존나섹쓰어함으로 스크린 씹어드신 찰리컨트리맨의 나이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 퀄리티는 한 별 3개 반? 정도인데 주연인 샤이아 라보프, 에반 레이첼 우드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고
아름다운 루마니아가 배경으로 나와서 진짜 아름다움 ㅠㅠㅠㅠ 야경 죽임...
게다가 조연급이 독일국민배우 틸슈바이거(사랑해♥)와 론 위즐리로 잘 알려진 루퍼트 그린트 ㅎㄷㄷㄷ
이들은 조연입니다..10분도 안나와요...
하지만 나는 여기서 사심을 존나게 !!!! 담아서!!!!
찰리 컨트리맨 보세요!!!!!! 동네사람들!!!!!!!!
저런 섹쓰어한 얼굴로 퐉킹! 퐉킹!! 시벌시벌!! 을 내뱉는 매라버지를 볼 수 있습니다!!!!!!(쩌렁쩌렁)
3. 더 도어(Die Tur, The Door, 2009 )
(갑자기 짤이 커진거 같은 건 여시들 기분탓이야 ^^;;;;;;;;;)
자신의 부주의로 딸이 수영장에서 익사하는 사고를 당한 데이빗은 항상 죄책감에 쌓여있다.
부인에게 이혼까지 당하고 삶을 포기할 지경까지 이르게 된 어느 날 우연히 과거로 통하는 문을 발견하게 된 데이빗,
잊고만 싶었던 과거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데...
매즈 필모 찾아보다가 우연하게 보게됬는데... 처음에ㄴ는 독일영화인줄 몰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덴마크 사람이 독일영화에 독일어로 연기할 수 있쟈나여여?? 우리 다 독일어 한마디 정도는 기본이쟈나여?? ^^
줄거리 소개에는 데이빗으로 나왔지만 실제 영화에선 독일이름인 '다비드'로 나오는데
자신의 실수로 인해서 딸이 죽게되고, 그 후로 피폐하게 살던 다비드가 운명처럼 나타난 '시공간의 문'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야
우리 모두 다 '만약 내가 그때로 돌아간다면..?' 이라는 생각 많이 해보잖아?
근데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그냥 한 사람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는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면 과거의 나도 실재하기 때문에
과거 속에서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공존하게 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어서 더 흥미로웠어!
별로 안 유명한 영화인데 소설이 원작이라서 영화 퀄리티가 좋아서 나는 한 2번정도 더 봤던 영화!
ㅁ
4. 007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2006)
(짤 찾기가 너무 힘들다.. 이 영화...)
<007 카지노 로얄>은 시리즈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제임스 본드가 살인면허를 받기 전의 활약부터 소개한다. 살인면허가 없어도 제임스 본드가 위험한 인물인 건 마찬가지.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두번의 중요한 임무를 훌륭하게 처리한 후
암호명 '00'(살인면허)을 받는다.
제임스 본드는 첩보기관 MI6으로부터 007이란 암호명을 부여받고 마다가스카에서
테러리스트 몰라카(세바스찬 푸캉)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임무 수행 중 상황이 급변하게 되면서 007은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테러리스트 조직에 대한 독자적인 작전에 돌입한다.
단서를 쫓아 바하마에 도착한 007은 신비한 인물 드미트리오스와 그의 애인 솔랑게(카테리나 뮤리노)를 만나게 되고, 드미트리오스가 국제 테러 조직의 자금줄인 르 쉬프르(매즈 미켈슨)와 직결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007이 르 쉬프르가 몬테네그로의 카지노 로얄에서 호화판 포커 대회를 통해 테러 자금을 모을 것이란 계획을 밝혀내자
상부는 007에게 르 쉬프르를 저지하라는 임무를 전달하고, 007의 상관 M(주디 덴치)은 007의 자금지원을 위해
여성요원 베스퍼 그린(에바 그린)을 급파한다.
처음에 그녀의 능력에 미심쩍어 하던 007이지만 함께 숱한 위험과 르 쉬프르의 고문을 겪으면서 서로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하게 되고, 나중에 절친한 친구가 되는 CIA요원 펠릭스 라이터(제프리 라이트)까지 등장, 공동작전을 펴게 된다.
세계의 운명이 걸린 포커 대회가 진행되는 동시에 대규모 액션이 펼쳐지고,
점차 상황은 놀라운 클라이막스로 치닫게 되는데.
유난히 설명이 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화도 사실 매즈가 주인공은 아닌데, 되게 매력적이고 파격적인 악당으로 나와서 추천햌ㅋㅋ
다죽어가는 007 시리즈에 산소호흡기를 댔다고 할 정도로 007 시리즈의 부활작으로 잘 알려진 카지노 로얄!
여기에 매즈 미켈슨이 '르쉬프' 라는 악당으로 나와!
이 영화는 유난히 내 주변 남사친들에게 유명한 영화였는데... 그 이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 중 르쉬프가 제임스 본드에게 가하는 고문...ㅎ... 이름하야 부R 브레이킹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임스본드를 발가벗겨놓고 두툼한 밧줄로 본드의 부R을 있는 힘껏 후려치는 고문씬인뎈ㅋㅋ
여자들도 보는 내내 없는 부R이 저릿했다는 이 씬은 실제로 찍으면서 매즈가 다니엘의 부R을 때리는 바람에
다니엘이 죽다살아났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즈가 오드아이로 나와서 썅놈으로 나오는데도 존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보면 막 위협적인 빌런역할은 아닌데 나름대로 섹시하고, 스마트한 악당의 면모를 볼 수 있을거야!
5.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 (Michael Kohlhaas, 2013)
말 중개상을 하는 미하엘 콜하스(매즈 미캘슨)는 다른 지방으로 넘어가려는 다리에서 새 남작이 강압적으로 통행료를 받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에 반발하자 그에게 돌아온 건 여윈 말과 폭행 당한 하인, 그리고 소송장을 내러 갔다가
싸늘한 시체로 돌아온 아내였다. 급기야 딸의 목숨까지 위협해오는 공권력에 분노한 미하엘은
남작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는데…
이 영화는 두 번 봤는데
처음 볼때는 매즈가 너무 멋있어서.....ㅎㄷㄷ 진짜 중세시대 포르노 보는 것 같은 기분이어서 스토리가 눈에 안들어오더라구^^;;
그래서 한 번 더 봤는데 그 때서야 이 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세기 독일인인 한스 콜하제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실화영화인데
귀족들의 횡포에도 불구하고 정부, 법으로부터 국민이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의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를 보호하고자 나선 한 남자의 이야기인데
어떻게 보면 정의로운 사나이, 불의에 맞선 용기있는 영웅의 이야기 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이 영화는 어찌보면 고리타분하고, 답답하기까지한 원리원칙주의자가 자신의 원칙주의 때문에
개인적인 비극을 맞이하게 되는 되게 아이러니한 이야기야.
내가 매즈 미켈슨이라는 배우를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눈빛인데.
이 영화에서는 비극을 맞이한 자, 그리고 비극을 초래한 자로서의 슬픔과 분노, 그리고 무기력함을
눈빛과 나지막한 목소리로 연기해내는 매즈의 놀라운 연기력을 볼 수 있었어ㅠㅠㅠㅠ
하지만 더 놀라운건...
덴마크 사람인 매즈가 프랑스 영화에서 프랑스어로 독일사람을 연기한다는 사실....
매즈 미켈슨은 영어, 덴마크어, 프랑스어, 이태리어, 독어 총 5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아는 언어의 천재임...ㅎㄷㄷㄷ
이제 끄읏!
내가 엄청 사랑해마지않는 배우라서가 아니라 정말로 모든 감정을 눈빛 하나로 표현해낼 줄 아는
진정한 배우로서의 매즈 미켈슨의 영화를 소개해주고 싶었어!
너무너무 좋은 작품들이고, 좋은 영화이니까 꼭 한번쯤 봐주면 좋을것 같아요(하튜)
문제 없을 시
시리즈 두번째 주인공 - 브래드 피트 (Brad Pitt)로 돌아옴
문제 있을 시
사람은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라 생각해... (바로 수정ㅠㅠ)
첫댓글 나도 이사람진짜좋아해ㅠㅠㅠㅠ잔인한거 잘보는 여시들은 한니발도 꼭꼭보세여!
나도 한니발 진짜 덕후임 ㅠㅠㅠㅠ 영화 소개라서 한니발 따로 언급안했는데 엿이들!! 한니발도 보세여!!(쩌렁쩌렁)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장면... 나 죽다 살아나써...ㅇ<-<
아대박 ㅠㅠㅠㅠ 못본거 다 챙겨봐야겟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분 뭔가 더티섹시가 있어..좀 다치고 뒹굴면 섹시미 업ㅋㅋㅋ헤헷 취향입니다^^*
매라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찰지다 ㅋㅋㅋㅋㅋ 매저씨는 진짜 눈빛이 다했쟈나.... 는 영화는 정작 본적 한번도 없음 여시가 추천한거 중에 아무거나 봐야지... 행복하다
우와 나 매즈 미켈슨나온거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로얄 어페어 두 개 밖에 안봤는뎈ㅋㅋㅋㅋㅋㅋ이거 두 개 빼고 다있어 ㅋㅋㅋㅋㅋ여시가 추천해준거 다보고 싶어 다 내스타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웨스턴 리벤지도 괜찮더라 ㅋㅋㅋ 근데 나한텐 임팩트가 별로 없었다능 ㅠㅠㅠㅠㅠ 하지만 매라버지의 웨스턴 액션을 보는것만으로도 눈호강♥
악ㅋㅋㅋㅋㅋㅋ ㅇ여시 닉넴 내꺼랑 비슷ㅌㅌㅋㅋ 존똑ㅋㅋㅋㅋ
맨 마지막 영화 때문에 알게됐는데 반해서 다 찾아봄ㅠㅠ 너무 매력적이야 눈빛이ㅠㅠ 하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매즈 형아가 셜록시즌3에 나오는 마그누센!!! ㅋㅋㅋㅋ 나도 여시가 추천해준거 볼겡!♥♥
으앙 ㅠㅠ존나멋져 ㅠㅠ더헌트에서 진짜 청순미 장난아니더라
씹앨 넘 잘생겼다 요즘 한니발 보고ㄹ있는데 존잘이였는데 짤 보니까 진짜ㅜ덕통당한다 ㅜ헐 ㅠㅠㅜ다봐야지ㅠㅠㅠㅠ여시고마워ㅠㅠㅜ
더헌트볼때 사이다랑 얼음을 산처럼 쌓아놓고 보는거 추천!!! 미하엘 콜하스는 처음 들어봤는데 찾아봐야지 ㅋㅋㅋ
짱이야 ㅋㅋㅋㅋ 다봐야지 요즘 영화보고싶었는데 잘됐다 ㅋㅋㅋ
트앙 너무 고마워 꼭 찾아볼게
진짜 내 최애 ㅠㅠ 한니발도 매즈미켈슨땜에ㅠ보는데 ㅠㅠ근데 필모에나온영화는 별로 안 찾아봤었는데 봐야겠다
이아저씨 진짜 내가 ㅜㅜ 너무좋아해
봐야겟어ㅜㅜㅜ
하아 독일어 하는거 궁금하다.. 꼭봐야지..
존나잘생겻다진짜ㅠㅠㅠㅠㅠ하........
연어왔어...찰리컨트리맨보고 치인듯...나 이제 덴마크어 공부하면되는거지?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