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질문 사안에 대하여 비대위관계자께서는 금일중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래에 쓴 내용에 대해서 금일 자정까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의혹으로만 끝내지 않겠습니다. <한번만 더 반복하겠습니다. 도배해서 죄송합니다.>   ----------------------------------------------------------------------------------------------------------   * 회원여러분의 생각...잘알고 있습니다. 이런 등등의 말씀이 있으시겠지요.  1) 이런 문제를 자꾸 제기하면 촛불 전체에 영향이 갈 수 있다.  2) 우리의 목적에 맞는 활동을 하면 된다. 그 외에는 신경쓸 이유없다.  3) 피해자들의 의지이다. 우리가 제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 이런 이유가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현 국민행동의 행동에는 도저히 덮기에는 무리가 있는 부분이 있기에, 문제제기를 하고자 합니다. 또한, 내부의 잘못된 부분을 촛불 스스로가 고쳐나가는 성숙한 모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였습니다. 아래의 항목을 통해 정리하겠습니다.   1. 병원비 명목의 모금액이 비대위 활동자금으로 쓰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금액의 정도가 너무도 크기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대략 모금액만 보았을때, 비대위 지원금이 56%이상이 지출되었으며, 병원비로는 16%정도가 지출되었습니다. 억울하게 다친 분들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촛불들의 마음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2. 제가 계산하기로는 대략 병원비에서만 4천 2백 만원 정도의 지원금이 지출되었습니다. 또한, 조계사의 현장 모금액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산안에서는 총액이 36,336,660으로 되어있습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내역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3. 1항의 명목을 인정한다고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지출 항목 중, 문제가 되는 몇개의 항목에 대해서는 어떤 해명이 가능하신가요?  예-실제항목중) 개인이 빌려간 돈, 다과, 회식, 사우나, 식비 등등....  -> 위의 내용이 투쟁자금으로 사용된 맥락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4. 회원들의 문제제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시간까지 어떤 해명도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토방 공지로 올려진 결산안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 '피델 카스트로'님의 반응이 그것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참고: 자토방 공지 중 카스트로님의 욕설글(스샷은 있지만 첨부는 안하겠습니다)   5. 모금액을 투쟁자금으로 쓰겠다는 양해의 글이 있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분께서 올리신건지를 알 수 있겠습니까? (참고로 최초 비대위 지원금 지출은 9월 19일입니다)   ------------------------------------------------------------------------------------------------------ 일단, 이 정도로 1차적인 문제제기를 하겠습니다. 조직의 정체성과 다른 문제는 다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또한, 이 문제를 간단히 넘기시려는 것은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아고라와 여러 곳을 통해서 촛불민중의 뜻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 문제가 해결되서, 촛불의 진정성과 순수함, 그리고 정당함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