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현은 MBC 일일 연속극 ‘사랑해 울지마’(극본 박정란, 연출 김사현 이동윤)에서 화려하고 열정적인 성격의 대학재단 이사장 딸 민서영으로 출연 중. 최근 녹화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전도유망한 건축가 한영민(이정진 분)과 약혼식을 올린 것. 오승현은 캐릭터 설정에 맞게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샀다. 이정진과 오승현은 촬영 중간 틈틈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실제로도 다정하고 화목한 약혼식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
이정진과 오승현의 약혼식이 등장하는 ‘사랑해 울지마’는 18일 오후 8시 15분 방송된다.
한편, 17일 방송된 ‘사랑해 울지마’ 첫 회는 취업전선에 허덕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발랄한 백조 조미수(이유리 분), 전도유망한 건축가 한영민, 상대방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 민서영, 활달하고 유쾌한 대학원생 장현우(이상윤 분) 등 각각의 캐릭터를 유쾌하면서 감성적으로 그렸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에 “풋풋하고 순수한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든다” “가슴이 따뜻해 지는 느낌이다” “이제부터 본방 사수 하겠다” 등 호평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