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부수만 봐주세요^^;
실제 경기하다보면
루프드라이브만큼 편하고 쓸모있는 것도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 위치의 공을 잡아줄 땐
정말로 드라이브의 진수(?)로 보이죠^^
어려운 공이나 리시브는
루프드라이브로 우선 넘기고 파워드라이브로 한방으로 끝내기!!!^^
상위부수는 능숙하지만
하위부수는 매우 부족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지나친 루프드라이브 사용도 독이지만요^^;--> 반격당함
주로, 리시브와 재끼는 드라이브 걸기에 어려운 볼만 사용해야)
제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저도 항상 외울 정도로 신경씁니다
(종종 한두개 빼먹고 하는 게 문제이지만요 ㅎㅎ)
1.우선 최대한 낮은 자세까지 백스윙 준비함^^
스윙각(수직에서 조금 덮어준다)그대로 유지하면서
(주로 커트볼이므로) 오른발로 테이블쪽으로
공에 가까이 집어넣어줍니다
(오른발로 잡아주면서 공이 묻어가는 느낌)
2.몸통을 꼭 틀면서 공을 내 옆구리까지 가져온다-->>이게 정말 중요함
(절대 허리 안돌리면서 몸 앞에서 그냥 치지 말것)
3.스윙시 상체 일어나지 말고
(중심은 앞으로)
앞스윙은 꽉 잡아주는데(털지말것)
일어나는것을 힘있게 잡아주는 느낌으로 하면 좋죠^^
4.루프드라이브이므로
스윙은 좀 위쪽으로 쭉쭉 올라가는 느낌으로
(왼손을 사용해서 공 오는 방향을 잡아주면 좋음)
5.스윙은 기합소리와 함께 위로 타원형으로 크게 스윙하면서
(스윙 후는 당연히 정면을 바라봐야)
간단히 쓰려고했는데
쓰다보니 쓸데없이 글이 길어졌네요 ㅎㅎ 죄송합니다
(참, 테이블 상대방 엔드라인까지 길게 쭉쭉 보내야 진정한 루프드라이브입니다)
#만약 좀 편하고 가벼운 루프 드라이브를 하려면#
자세는 낮게 하고, 공의 도달 위치를 오른발로 잡아주는 동시에
라켓은 무릎 아래쪽에서 몸통을 돌린 상태로 공을 옆구리쪽까지 기다려준 다음에
좀 올라가는 느낌의 스윙을 쑤욱 하면서 앞스윙을 꽉 잡아주면^^
(몸중심은 꼭 앞쪽으로, 뒤로 가면 밀려서 공이 뜹니다)
커트볼 루프 드라이브 생기초 연습방법
1.오른발로 공이 오는 위치를 대강 잡아준다
2.아래로 떨어지는 공보다 더 아래쪽에서 라켓을 위쪽으로 쭈욱 올려서 끊기지않게 스윙함(정점이 아닌 더 아래로 떨어지는 공을)
3. 라켓각을 거의 수직으로 한 채로
이것이 익숙해지면
허리를 돌린 상태로 공이 옆구리까지 오기를,,,, 꼭 기다린 후에
임팩트있는 업스윙성의 루프드라이브로^^
P.S. 초보때는 민볼보다 커트볼 드라이브를 휠씬 더 어려워하시는데,
상위부수가 될수록 오히려 커트볼 드라이브를 더 쉽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 주된 이유가 루프 드라이브 때문일겁니다 ^^
첫댓글 경기 중에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기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ㅋㅋ
나이가 들수록 이론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릴 때는 근육으로 기억한다지만
시간이 부족한 생체인들은 머리도 많이 써야^^;
@오픈 1부를 도전하자! 글을 보고 기억하려고 해도 시합 때는 예전의 안좋은 습관들이 나오더라구요 잘못된걸 알면 고쳐야되는데...ㅎㅎㅎ
@뒹굴뒹굴 매번 드라이브시
암기한 내용을 스스로에게 말하듯이 해보세요^^
도움이 됩니다
오픈 1부님 글을 보면 정말 세세하게 포인트만 콕 짚어 잘알려주셔서 저같은 초보한테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아직 드라이브는 잘모르지만 초보에게 도움되는 글 보고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알고있어도 글로 쓴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좋은글 많이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렇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부족하나마 시간될 때마다 도움이 되는 글을 더 적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초보 때 고수분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서요)
혹시 레슨 받으시면서 기술적으로 궁금하신 것을
여기 질문게시판에 남겨주세요^^
@오픈 1부를 도전하자!
머릿속에 이미지 그려보니 마롱이 이렇게 자주 하는듯! 마롱 루프는 상대가 잘 못 받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진정한 루프드라이브이죠^^
건강한 즐탁하세요^^
루프를 시도하다가 박자도 안맞고 타점도 어긋날 때 나오는 뽕드라이브는 덤입니다 ㅎㅎ
ㅎㅎ 그런가요?^^
이런 소소한 기술 글로 보는것도 좋아요~^^
세모래님이 글마다 적으시는 멋진 리플들도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오픈 1부를 도전하자! 여태 받은 답글 중 가장 기분 좋은 답글이라 또 답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
세세한 분류 감사합니다 공 위치 잡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시간이 모자라는 것 같아요 ㅎㅎㅎ
매번 스텝으로 공의 궤적을 미리 예상하면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과감히 잡아보는 연습이 필요할겁니다^^ (보통은 대각선이죠)
그러다보면 점차로 좋아지겠죠^^
정말 맞는 말입니다...꼭 참고하겠습니다...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기를 ^^
도움이 많이 되는 말씀이네요..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다니 ^^ 건강한 즐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