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대학 등록때문에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제가 가려는 대학에
아버지 친구분이 교수로 재직중이신듯 하더군요..
과는 아직 모르겠는데... ( 부모님이 맨날 안되면 그 대학이라도 가라고 한 이유가 이런거였나 싶었다는..ㄱ- )
아버지가 친구분 통해서.
그냥 등록금문제 알아봐주신다고 하시더니
갑자기 아까 전화가 와서는
아부지가 '내일 나랑 같이 그 대학교가서 그 친구 만나보자 고고고' 라고 하시더군요..
이미 약속잡아놨다나..
아 뭘물어봐야될지모르겠습니다;; 전 단지 앞으로의 진로가 걱정스러울뿐이고..
어느과를 어디캠퍼스에 가는게 좋나 뭐 이런거말곤..전혀 물어볼게없는데.....ㅠㅠㅠㅠㅠㅠㅠ
ㅡ,.ㅡ;; 교수님을 뵈서 제가 뭐라고해야되는건가요..
장학금문제나 입학에 관한 문제 이런건 거의 입학처 소관이고
교수님들은 가르치시는거랑 연구가 주력이신걸로아는데말이죠.....
약속을 잡았다길래 간다곤했는데 진짜 뭐라고해야될지모르겠음..인사만하고 그냥 싱글거리고있을수도없고;;
첫댓글 긴장해야하거나, 질문을 요하는 자리는 아닌것같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가서 비싼걸로 얻어먹고오시면 될것같네요 ㅎ
그런가요...? 근데 왜 저보고 질문할거있음 생각해두라고하는거지..그냥 데려가면서 물어보는말이었곘죠??????ㅠㅠㅠ
아버님께서 대충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 등록금문제는...뭐 좀 유리하게 장학금 받을 수 있게 해줄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편하게 가세요~
편하게 가려고하는데 자꾸 질문 뭐할지 생각해두래요..아놔..;;
아버님이셔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우리 딸이니깐...좋게 보여야되니깐요^^ 그냥 뭐..이 학교 지원해서 무슨 과에서 열심히 하고싶다 뭐 이정도만 말해도 되겠죠.ㅋ 아직 신입생인데..뭐 어려운 걸 바라시는 건 아닐테구 그냥 참신한 새내기 모습을~ㅋ
헐.... 근데 저 남자임 ㄷㄷ 제가 글을 딱딱하게쓰면 재미없어서 그냥 막쓰니까 접자님도 그렇고 왜 여자로 보시지 ㅠㅠ.. 근데 학과도 안알려주고 그냥 가서 인사나하라는 식임..ㅡㅡ;; 장학제도나 유학 혹은 교환학생 이런것도 좀 물어보라네요..-,.-; 입학처에 물어볼 질문을 교수님한테 하라고하니..-_-;
교수님들이 더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알아두면 추천서도 써주시고 연구소 알바로 박아주시고 그러십니다 그런 거 물어보세요 ;)
근데 전 문과생이고..그분은 그 대학 화학쪽 과에 근무하고계신듯한데... 그래도 추천서나 뭐 여러가지 혜택 볼 수 있는게 있을까요?;;ㅠㅠㅠㅠ
교수들끼리 또 친한 인맥 이런게 있으니까 아무래도 모르는 것 보다 아는 게 훨씬 나아요 ㅎ 그러니 만나러 가서 저좀 도와주십쇼!!! 하고 못박아두세요 장학금이나, 연수 같은 경우는 교내전체를 대상으로 뽑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경우에 도와달라고...ㅋ 선수치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