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2일 야권연대 성사로 용퇴하는 60여명의 예비후보들에게 “고통스러우시겠지만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한 당의 결정을 모쪼록 잘 받아들여 달라”면서 “예비후보들의 아픔이 야권의 단결과 국회권력 교체, 정권교체 등 새로운 시대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통합진보당 의정지원단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야권연대 이후 의회권력과 정권교체를 통해)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며 농민의 생존권이 보호받고, 서민들의 복지가 꽃피는 그런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통합진보당에서 약 60명 정도의 예비후보가 사퇴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후보들의 아픈 마음이 어느 정도일지는 저도 정치하는 입장에서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말한 뒤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 중 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통합진보당 도봉을 고삼호 후보 등 서울지역 용퇴후보자 12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적 여망과 대의를 위해서 눈물을 머금고 살을 베어내는 아픔으로 후보 용퇴라는 결단을 내리겠다”면서 민주통합당과의 야권연대와 관련, “해방 이후 최초의 전국적 범위의 야권연대로서 대한민국 정치사에 하나의 획을 긋는 일대 정치선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그동안 보내주신 그 뜨거운 지지를 통합진보당 경선후보와 야권단일후보에게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며 “오늘 이후 용퇴후보자들은 총선에서의 야권승리와 정권교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통합진보당 서울지역 용퇴후보자 12명은 강북갑 김동수, 강서갑 최동석, 강서을 강은희, 구로갑 오인환, 구로을 유선희, 광진갑 이병은, 도봉을 고삼호, 동작갑 정우철, 서대문갑 박희진, 성동갑 최창준, 성북을 편재승, 중랑을 전권희 예비후보 등이다.
출처:
http://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101&num=143130
ㄴ 야권 연대 전에는 민주통합당과 경쟁을 하면서까지 선거에 나가야 했었습니다.그러나 연대가 성사 됨으로 해서
부득이하게 용퇴를 해야만 했던 통합진보당 예비 후보분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용퇴후보자 분들은 다음 총선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겠습니다.
첫댓글 일대 정치선언............자화자찬........보기 안조음......
제발 민주당도 자화자찬좀 했으면, 민주당 소속 20명이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나오겠다던데, 에이퉷
그 20명은 욕먹자나요 알아서들........
이번 야권연대를 말합니다 해방후 처음으로 전국에서 단일후보 연대를 한것입니다
그것을 말함인데 뭐가 보기 않좋으신지?
유시민 까지 마라
이 이름들을 기억할께요 ... 당을떠나 야권단일후보에게 진심으로 지원해주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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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부정선거]다음 기회에는 용퇴가 이력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야권연대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다음번엔 꼭 기회가 있으시길.... 힘든 결정하신 것 존중합니다.
당선 가능성 제로인데 무슨 용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시라고 응원합니다.
이런 면은 정말 칭찬할 만한 겁니다.
민주통합당 쪽이나 새댁당 쪽 보세요. 공천 탈락 됐다면서 당에 불만품고 나가서 딴당 차린다 하며 난리 치쟎아요.
통진당은 처음에 공천 줄 때부터 야권 연대해서 사퇴해야 할 일이 생기면 무조건 당의 뜻을 따른다는 서약까지 받았다고 들었어요.
실제로 야권 연대 후에 이렇게 깔끔하게 용퇴하는 모습은 참 바람직하고 모범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용퇴에 이백만을 데리고 갔어야지.
그럼 더 빛났을텐데, 되지고 않을 이백만 때문에 싸가지 없는 집단으로 욕 깨아 먹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