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파치를 경험한 건 여기서도 가입되어 있는 한 친구(실제 친구임) 때문에 경험을 하게 되었고 시작한지는 육개월도 안됩니다. 횟수는 육개월 동안 후쿠 5번 나고야 이번원정 한번 합 6번이지만 날짜로는 이박이 많아서 많진 않습니다.
파치 하기 전에도 후쿠는 개인사정으로 한달에 한번꼴 오사카는 여행으로 두번 정도 도쿄는 한번 정도 경험이 있어 일본은 낯설지 않은 나라이고 제가 피규어 관심이 있어서 자주 가는 편이죠. 물론 겁나 비싼 피규어는 아닙니다.ㅎㅎ
여기서 사진 한장 투척..일전에 후쿠 만다라케서 여기 닉네임 가아라님과 울아들이 좋아하는 카카시 업어 왔네요.
암튼 이런 취미도 있고 해서 아들과도 자주 가는 편입니다.
파치 이야기로 다시 가서
여차 해서 알게된 파치는 첨에 아무 생각 없이 앉은 가로파이널이였습니다.
친구 구경만 하다가 귀국날 그냥 해본 것이 첫경험을 주더군요.
삼천엔만에 아다리 되어 몇연인지를 주고 결과론적으로 6만엔 벌더군요. 세시간만에
ㅎ 정말 웃겼죠. 그래도 적극적 할만한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전 룰은 알아도 고스톱 포커 등 다 안하는 체질이라. 재미가 없어서요.
두번째 삼주만에 다시 일이 있어 친구랑 갔는데 그땐 저번 딴거 상납 한다는 기분으로..근데 또 승하고 오더군요.
따니 재미 있습니다. 아무것도 몰라도 재미 있습니다. 물론 그 배경엔 제가 게임을 좋아하는 배경도 좀 있겠죠.
일본 애니 같은거 좋아하는 것도 한몫 하고요.
어찌 어찌 세번째 이삼주안에 또 갑니다. 친구랑...패합니다. 그때는 가록 아니라 루팡에 엄청 빨립니다.
생각해 봅니다. 빨리니까 생각합니다.
분명한건 무작정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하지만 승률도 있다는 생각..그래서 놀닷 가입 배경이 되었죠. 좀 알아보자는 심산으로.
그때 처음 본 글 중 제일 공감 되는 것이 주식과 비슷하다는...저도 주식을 하고 있지만
1. 절대 여유돈 가지고 할것
2. 그래프 100프론 아니지만 리스크 관리상 따라야 하는 것.
3. 정보력.
4.경험
5.손절
대충 이런거 다 맞는 것 같다는 느낌...
근데 잘 안되는 것이 3,5 정도가 잘 안되더군요. 파치로 애기하면 정보라는 것은 현지인이 아니고 일어가 안되는 이상 한계가 있고 손절은 정말 힘들고요. 물론 파치는 경험도 안됩니다. 그래프는 주식 한지 꽤 되서 조금은 봅니다.
암튼 이런저런 황금 같은 경험담과 정보를 여기서 많이 보고 유투브에서 그림장도 보기 시작하여 빠지기 시작한 것 같네요.
네번째 다섯번째도 역시 패...
그러나 다섯번째 패일때는 좀 의미가 있었던 패였고 그것을 발판으로 여섯번째 도전 하여 드라마틱한 승을 거두고 왔었죠.
여섯번째 동안 느낀 점은 역시 자기관리가 안될때 대패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번 처음 혼자서 나고야 행을 결정하고 가보았고 먼가 이상한 점을 조금 느낍니다.
일단 다섯번 원정동안 후쿠 에끼에서만 했는데 한 우물만 파는 건 다이을 한개만 판다는 것과 비슷하다는.... 많은 지역과 업장 차이가 존재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슬롯님 애기도 듣고 겨우 두군데 업장과 두군데 지역만 본 제 짧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시간이 없고 친숙한게 더 이로우니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는 것도 사실이죠.
암튼 초짜가 조금 성숙해짐을 느끼며 나고야 원정 보고 들어갑니다.(도신초 킹)
첫째날
분위기도 모르고 구슬도 처음 박스로 받아봐서 왠지 낯설음.
저녁에 오니 가로 만석...루팡 펑펑 놀고 링은 10다이 정도밖에 없네요.
불안감 엄습..고수님들 말로 회전율이 좋아야 한다는데 가로 빼고 제가 해본 다이는 다 그게 아닌 것 같음.
일단 가로 자리 하나 나길래 돌려보다가 깨지고 루팡 공아타리 세번에 속아 깨지고 링에 깨지고 첫날 완패.
박스 못쌓아봄.ㅜ.ㅜ
호텔에 와서 징징 대며 놀닷 글 올리니 무르시엘님이 조언 해줌.
둘째날
여러 회원님 힘에 입어 모닝 감. 멍청하게 제일 먼저 가서 번호표 안받음. 왜냐고요 모르니까요.주차장 올라가는 길 줄선지도 모르고 그 밑에 성인샵 사진 보면서 어슬렁..ㅋㅋ
그러다 줄 선거 알거 줄섬. 일본인 옆에 있길래 서로 안되는 영어로 씨부리다 입장 해서 바로 가로 잡음.
금가로는 많이 못해 보았고 단타만 세번 잡은 경험만 있어 과연 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름 원칙대로 이삼천엔 메뚜기 합니다.
세번째 앉은 다이 리치 들어갑니다. 헉 근데 애니..ㅡ.ㅡ;;
칼 휘둘러서 글자 깰려고 막 합니다. 보지도 않습니다. 왜냐고요. 당근 안되니까...
다른데 그래프 보고 있는데 오오오--- 소리 납니다. 엥 내자리네요...막 빨리 가 앉습니다. 그때 그 라인 최초로 제 다이서만 오오오--
근데 그게 끝이 아닙니다. 삐리리삐리리..헉 머리가 약간 큰 듯한 가로가 3디로 날라 옵니다.
전 그림 모릅니다. 엇 이거 동영상서 좋은 건데...그리고 동영상 리치 들가서 되더군요.
아싸리...
그렇지만 단타100
끝..
고수님 글 읽은 경험으로 확인 해볼라 돌립니다. 근데 199 회전 정도 쯤..보류를 모래시계였던 것 같은데...암튼 바꾸어 주네요.
속으로 좋은 거겠지 생각합니다. 모래시계 500 그대로 올려지고 되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9연...쭉...
이후 단타 더 한번...
오전 이렇게 승하고 다른 다이 요리조리 또 메뚜기 하다 저녁에 링 갑니다.
링은 앱스토어에서 1500엔이라는 거금을 주고 연습을 한터라 그림은 좀 안다고 생각하고 덤빕니다.
알은 정말 안들어가지만 결국 4연 뽑습니다.ㅋㅋ
확인 돌리는데 뻘건 비데오 보류 뜨고...캬..이거떠서 빠진 거 못봤는데 하며 비디어 찍습니다.
--------------------------------근데 빠지네요...어욱 쪽이 얼마나 팔리던지...
암튼 둘째날은 첫날 완패를 어느 정도 거의 복구 성공...
세째날
모닝서 슬롯님 첨 조우한 날이죠..일본 신문 보시길래 일본분인 줄...
마찬가지 메뚜기 전법..근데 안됩니다. 여기저기 옮기며 2만엔 소모..
ㅋ...그럼 그렇지
지나다니다 누가 360정도 아침에 돌리고 간다이 있어서 건딥니다.
399 정도쯤 띠용 ~~~~~~~~~~~ 합니다.
무엇일까요?
제가 처음 보는 가로 영어 글자입니다. 우왕 막 흥분 됩니다..ㅜ.ㅜ;; 오만 생각 다 듭니다.
왜냐면 어제 혼자 장원 간 다이 분거 제가 보았는데 영문자로 시작 했거든요..물론 같진 않겠지만 좀 주겠죠...
당근 아타리 7로 됩니다..쿄쿄쿄..
삼연까지 확인하고 주위 보니 저를 포함 끝다이 두분 4연 달리고 있습니다. 부럽습니다. 화장실 갔다오고 돌립니다. 근데 이다이 어제 9연 준 다이처럼 쉽게 바로 안줍니다. 끌고 줍니다..6연 정도 갔는데 엔딩미션 두개 클리어..ㅡ.ㅡ;; 이게 절대 좋은 거 아닐겁니다.
7연정도때는 중간에 가로 글자 또 뜹니다....안됩니다..ㅡ.ㅡ;;
헉 이것도 안되다니...그런데
마지막 1타 남았을때 갑자기 리치 들가니 줍니다..^^:: 대체 이게 뭐꼬..!!
암튼 9연 주고 끝...
와 이제 복구 하고 승입니다. ㅋㅋ
옆 끝다이 보니 10연 넘어가고 있습니다... 또 부럽습니다.
시단 돌립니다. 근데 시단이 좀 틀립니다. 먼가 줄려고 합니다. 헉 가로 문자 맞습니다.암튼 룰렛 들가더니 리치 들가서 빠집니다.
시단이 암튼 계속 좋습니다..그러다 끝나고 통상 들어가서 얼마 안돼 또 애니로 됩니다.
오 이거 애니로 너무 자주 주는 거 아니가...ㅋㅋ
그건 2연 주고 끝..
다시 시단 돌립니다
시단 또 좋습니다. 가로 한자 한번 두번 세번 ...이거 아시죠?
이것도 나오고..쇼도 들어가고..암튼 시단 끝나고 통상 조금 돌리니 칼 뻘갱이로 바꾸어 줍니다. ㅎㅎ
됩니다. 그리고 이번엔 저번과 틀리게 겁나 빨리빨리 연타 갑니다. 칼 꼽히는 대로 다 됩니다. 대검이든 그냥 검이든..
가로 글자도 두번 뜨고 두근두근도...그러나 괴물 리치는 잘 안가더군요.
암튼 15로 끝내고 450 확인후 철수.
그리고 저녁에 하마리 다이 속아 좀 빨리고...
근데 하마리 다이 정말 놓기 힘들어요..너무 방귀가 좋아서...담에도 놓을 자신이...
리안.가이.진.가로 가 그레이트 마더에서 뜨고 뻘겅 가로가 번쩍 막 하고 했는데도...안되더군요..
링에 가서 좀 놀아주고 이리저리 승...
마지막날
철수 하려고 하는데 모닝 조금 보고 싶은 마음 듭니다. 어제 내가 달린 다이랑 하마리 다이 조금씩 보고 싶어서 갔는데
슬롯님 역시 아침에 보고 입장.
이렇게 서로 안는체 하면 좋은 것 같아요..애기도 되고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고...
슬롯님에게 집중하라고 귀마개 선물 드리고...
어제 승한 다이는 그후 900이상에 5연 주고 그후 500정도에 4연 주었더군요. 그래서 조금 돌려 보고 하마리 다이는 확인만 하고 이리저리 도는데 토요일이고 이벵 데이라 그런지 사람 금방 꽉 차네요.
그래서 돌다 앉은 다이가 ...올레
처음 보는 참마검을 줍니다. 근데 이게 역보루가 바뀐건지 아님 그걸 모르겠네요. 보류 대기가 없는 상태서 알이 들갔는데 못본 사이 갑자기 검이 서서..
부랴부랴 비디어 찍으니 옆에 사람들 막 쳐다보고.ㅋㅋㅋ
당근 아타리...
근데 단타...이게 뭐꼬! 뭐꼬!
확인차 450 정도 돌림..참마검 값 지불함.
뱅기시간 다되서 카드에 2500정도 있었지만 차비 써야지 하고 철수.
화장실 갔다가 카드 바꾸고 오는데
으악~~~~~~~~~~~~~~~~~~~~~~~~~~~~~
466에 누가 브이자 돌리고 있음...
멘붕오고 관리 안되지만 집에는 가야 해서 눈물 흘리며 호텔 뛰어 갑니다. 시간이 늦어서 슬롯님 인사도 못하고.....
호텔 뛰어가며 오만 생각 다 듭니다. 뒷박은 다 있지만 이건 좀 가슴이 아픕니다..호텔 맡겨 둔 짐 찾고 택시 잡고 만다라케 가서 좀 둘러보고 전철 타러 갑니다.
멘붕에다 삼일동안 너무 돌려 피곤한지 열차 잘못 탔네요.허걱
쾌속선 타야 하는데 이상한 것을... 결국 중간 내려서 세미 쾌속 갈아타고 공항 시간 겨우 맞추어 오긴 했는데 이번에 전철 티켓이 안보임.
정말 미티......
이게 바로 참마검의 저주....저한테 참마검은 좋은 경험을 안주네요..ㅜ.ㅜ
길게 재미없게 적은 글 읽어 주신 분들에게 저에게는 저주의 참마검이지만 여러분에게는 참마검의 정기를 받으시라고 최신 참마검 동영상과 사진 올립니다.
그래도 열심히 썼습니다..헤헤
마지막 사진은 관광도 했다는 증거..놀지만 마시고 구경도..ㅋㅋ
나고야 돔 가는 길과 만다라케...나머진 관심 없어서 담에 가는 것으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 근시일 갈테니 저녁 시간 한번 주세요. 나고야쪽 게임 말고 궁금한게 있어서요. 제가 찿는게 있음 나고야도 자주 갈 수 있거든요.
우와~~/길다ㅎㅎㅎ 어떻게 이렇게 다기억하는지. . . ㅋㅋㅋㅋ 정말 잼있게 읽었습니다~저는 이번에 작게 패하고 귀국합니다. . . 다음에 또 와서 보자구요^^/
소소한거 뺐는데도 글이 기네요.
아마 이삼주 안으로 다시 갈듯.쿄쿄쿄
어떻게 자주 가는진 비밀이에욤.
@용병준기II김해 예압^^~/
잘봤읍니다..
전 겜장입장 하면 점심은 거의 거르고 겜장서만 죽치는데 겜 과 관광을 겸할수 있는 여유가 부럽읍니다....
저도 점심 먹은적은.없네요 ㅜㅜ.
겜장에서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가는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저도 "금가로"는 꽤 했는데 금색보류는 한번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점심은 꼭 먹으면서 합니다.
먹어야지, 복기를 할 수있는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다음에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먖습니다. 멘탈관리를 위해서라도 휴식이.중요한데 잘 안되지만 점점.나아지겠죠
글 재미있게 잘쓰시네요^^ 하하...
패하지 않고 약승이지만 승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초짜라 패만 안하고 경험 쌓은게 다행이죠.
축하드립니다~
재미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