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莊子 知北遊 |
道得有乎 도득유호 도를 터득하면 소유할 수 있는가 장자 지북유편에 나온 말이다. 知北遊 지북유 지는 인명이고 북유는 북쪽 바다에서 놀다 지(知)란 사람이 북쪽바다 현수(玄水)에서 놀다. |
舜問乎丞曰: 순(舜)임금이 승(丞)에게 물었다. 丞(승) : 돕다. 보좌관. 「道可得而有乎?」 「도를 터득하면 소유할 수 있습니까? 」 曰: 승(丞)이 말했다. 「汝身非汝有也 汝何得有夫道?」 「당신의 몸뚱이도 당신 것이 아닌데 당신이 어떻게 도를 가질 수 있겠습니까? 」 舜曰: 순임금이 말했다. 「吾身非吾有也 孰有之哉?」 「내 몸뚱이가 내 것이 아니라면 누구의 것이오? 」 |
曰: 승이 말했다. 「是天地之委形也 「그것은 천지자연이 모습(형상)을 맡긴 것입니다. 生非汝有 목숨도 당신의 것이 아닙니다. 是天地之委和也 이것은 천지자연의 조화에 맡겨진 것이며 性命非汝有 수명도 당신의 것이 아닙니다. 是天地之委順也 이것 역시 천지자연이 위순(委順)한 것입니다. 委順(위순) : 자연의 형편. 편에 순응함. 孫子非汝有 자손들도 당신의 소유가 아닙니다. 是天地之委蛻也。 이것은 천지자연의 허물(허상)을 맡은 것입니다. 蛻(세) : 허물, |
故 그 때문에 行不知所往 길을 갈 때도 가는 바를 모르고 處不知所持 머물 때에도 유지할 바를 모르며 食不知所味。 밥을 먹어도 맛을 알지 못합니다. 天地之強陽氣也 천지자연의 강건한 양기(陽氣) 때문입니다. 又 이것 또한 胡可得而有邪? 어찌 얻을 수 있겠습니까? 」 |
莊子 知北遊 |
첫댓글 주신말씀 감사합니다 .
세상사란
모두
내 것이
없다란
도가
사상입니다
그러니
집착하지 말라는
경구입니다.
하지만
어디
그게 쉽습니까
내 것
내 자식의 것을
챙기는 것이
우리 삶음이겠지요.
그래도
집착을 떨치겠다는
정신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만은 갖겨야
될 것 같습니다.
문천님
항상 고마습니다.
좋은한자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좋은명언 감사합니다.
좋은음악 감상합니다.
좋은영상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가을인가
했더니
어느덧
겨울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기를.
가리스님
항시 고맙습니다.
도를 터득해도 소유할 수 없다는 것인가?
내 몸도 내것이 아니다!
내 몸도 자연의 일부라는 것인지ㅡ
도를 터득해도 소유할 수 없다는 것인가?
내 몸도 내것이 아니다!
내 몸도 자연의 일부라는 것인지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