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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6전투비행단 조종사와 정비사가 FA-50초도기의 시험비행 성공을 축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 대 제공 |
“국산 전투기 FA-50 한반도 영공수호 본격 시동 걸었다.”
공군16전투비행단은 지난 20일 FA-50 초도기의 수령검사를 끝내고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험비행은 국산 초음속 전투기 FA-50의 운용을 위한 최종 관문으로 비행 성공을 통해 16전비에서 FA-50의 운용이 가능해졌으며, 최신 국산 전투기 운용을 통해 비행단의 전투력이 증강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전비는 이미 국산 초음속 훈련기 TA-50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T-50 계열 항공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FA-50의 도입은 조종사의 기종 전환 훈련 기간 단축, 항공기 정비 용이 등 작전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FA-50과 TA-50은 지상훈련 장비인 시뮬레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새로운 장비를 개발하기 위한 비용도 절감된다.
16전비 202전투비행대대장 손태수 중령은 “FA-50 운용은 단순히 국산 전투기와 훈련기가 같은 비행단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차원을 넘어 작전 운영의 효율성과 경제적 비용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앞으로 FA-50 운용을 통해 최상의 전비태세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전비는 열하루에 걸쳐 FA-50 초도기의 기체부터 부속품까지 16계통 391개 항목에 대해 정밀 점검을 진행했으며, 현재 추가 도입 항공기에 대한 수령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첫댓글 공군16전투비행단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