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박사: 따르릉 윤 박사 잘 계신가? 5월 부터 군산에서 근무 하고 있으니 틈을 내어서 구경 오게나(1968년 부터 친구)
* 윤 박사: 추카! 추카! 하네 65세 넘어 직장을 가지면 신이 내린 사람 이라고 한다네 시간을 내어 친구 얼굴이나 보세나
최 박사와 시간을 조율하여 8월 29일 목포에서 7시에 무안-함평-영광을 지나 2시간 30분에 걸쳐 마니또를 망태에 바람처럼 담지 못하고 군산에 도착하여 군산시는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환경 대부분 지역은 충적평야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남부는 차령산맥의 말단부분 장계산, 월명산이 있으며 금강이 서쪽으로 흘러 서해로 유입되며 삼국시대의 백제에 속하며 군사 요지이며 조세를 운반하는 전라도 조운의 중심지 이며 1899년에 군산항이 개항 되었으며 군산에 오성문화제가 있다. 진포해양테마공원에 가니 위봉함 전시관(미국 함대. 월남전 참전), 헬리콥터, 전투기, 해양경찰함대, 탱크, 8인치 자주포, 보급품수송기 등 군,경 장비 13종 16대를 2006년에 전시 하였다고 했으며 조선은행군산지점-일본 18은행- 미즈상사-군산세관(구)을 지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들리니 해양물류역사관-특별전시관-근대생활관-기획전시실을 둘러보고 군산항 뜬다리(부잔교)에 멈추어 사진을 촬영하고 이성당 빵집(전국에서 유명-30명 정도 줄서서 기다림)에서 최 박사를 만나 일조복집에서 점심을 먹으며
* 윤 박사: "언젠가"는 결코 찾아오지 않는다네 우리에게는 오직 오늘 뿐이고 ,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알 수 없다네 우리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오늘 뿐이라고 한다네
* 최 박사: 괴테는 어디까지 방황하며 멀리 가려느냐? 보아라, 좋은 것이 여기 가까이 있다. 행복을 잡는 방법을 알아 두어라 행복이란 언제나 네 곁에 있다고
선유도의 선유낙조와 선유도해수욕장을 가면서 고군산군도는 군산시의 서남쪽 50km 해상에 위치하여 옥도면에 소속되어 있는 군도이며 선유도를 비롯하여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관리도, 장자도, 대장도 등 63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 16개 섬이 유인도 이다. 선유도 가는 도로는 6차선으로 휴게실이 잘 가추어진 도로이며 선유도를 잇는 교량공사를 하고 있었으며 무료로 선유도 셔틀버스 탑승권으로 타고 건너고 타고 하여 선유도에 도착하여 스쿠터 3인승으로 관광을 하고 새만금방조제에 들리니 새만금 간척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 앞바다를 연결 하는 방조제 33.9km로 땅, 호수를 만드는 계획이며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넬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km) 보다 1.4km의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제 되었다고 한다.포말을 일으키는 파도와 지평선의 바다의 전경을 바라보고 은파공원에 들려 물빛다리와 오색 찬란한 음악분수쇼를 구경하고 시원한 음료수로 여름의 더위를 녹이고 베트남 커피와 러시아 차가버섯으로 우정을 돈독히 하고 군산의 밤바다를 바라보며 광어회와 전어회로 저녁 식사를 하고 최 박사의 안내로 맥주홀에 들려 군산 마니또들과 맥주를 드리키고 최 박사 집에 들려 미국 JACKPANLEIS 양주에 프랑스 맥주로 칵테일 하여 추억의 밤을 만들었다.
8월 30일 아침운동을 하고 근대 신흥동 일본식 가옥에 들리니 카페, 식당, 숙박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었다. 월명터널을 지나 월명공원에 올라가니 군산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조각공원, 해병대 기념비를 구경하고 정상에 올라 금강과 서해바다를 한 눈에 구경하고 쉼터에 앉아 마지막 여름 더위를 보내며 최 박사의 초대로 군산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목포행 버스를 타고 가을을 만들고 있는 자연을 바라 보면서 목포로 향했다.
2017.8.30
군산을 다녀와서
첫댓글 올해는 우리 약사들 모임인 약림회가 군산으로 여행을 갔었어.
또 문인들 모임인 시문학회도 군산으로 여행 갔었고......
한 때는 목포보다 작았던 도시가
서울과 가깝고, 중국과 가깝고
또 옛 문화유산과 유적을 잘 보존하고 발전 시킨데다
새만금 간척지 사업으로
군산이 엄청 커졌네.
이성당 빵집도 옆 건물을 사서 그 곳에도 일반 빵을 사게되니
옛날처럼 번접하긴 덜하더라구.
멋진 여행 축하드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