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난경 76難 : 보사 補瀉의 방법과 순서
七十六難 原文
七十六難曰 : 何謂補瀉?
當補之時, 何所取氣?
當瀉之時, 何所置氣?
칠십육난에 이르기를,
무엇을 보사라고 하는가?
보법을 사용할 때에는 어디로부터 기를 취하는가?
사 할 때에는 어디로 기를 방산시키는가?
然,
當補之時, 從衛取氣1 ;
當瀉之時, 從榮置氣1.
其陽氣不足, 陰氣有餘, 當先補其陽, 而後瀉其陰,
陰氣不足, 陽氣有餘, 當先補其陰, 而後瀉其陽.
榮衛通行, 此其要也.
답하기를,
보법을 사용할 때에는 위기가 운행하는 표양의 부분에서 천자하여 기를 취하고,
사법을 사용할 때에는 영기가 유주하는 이음의 부분까지 심자하여 기를 방산시킨다.
양기가 부족하고 음기가 유여할 때에는 마땅히 먼저 양에 속하는 위기를 보하고 후에 음에 속하는 영기를 사해야 한다.
음기가 부족하고 양기가 유여할 때에는 마땅히 먼저 음에 속하는 영기를 보하고 후에 양에 속하는 위기를 사 한다.
영위지기를 유통운행시키는 것이 보사침법 주요목적이다.
提要
本難은 [從衛取氣, 從榮置氣]의 補瀉針法을 討論하였다.
陰陽의 氣가 有餘하고 不足한 것을 調治할 때엔 마땅히 먼저 補하고 나중에 瀉한다는 針刺 原則을 제시하였다.
校注
(1) 從衛取氣, 從榮置氣 : 補瀉針法을 말한 것이다. [榮][衛]는 針刺의 깊이를 가리킨다.
衛는 陽이고, 榮은 陰이다. 衛는 얕은 것이고, 榮은 깊은 것이다. (七十一難을 참고하라.)
[取]는 受와 같다.
《禮記 喪大記》 [取衣者, 亦以.] 注:[取, 猶受也.] [從衛取氣]는 衛分의 氣를 取함으로써 經氣의 虛를 補하는 것을 말한다. [置]는 放散, 捨棄의 뜻이다.
《廣雅 釋 四上》:[捨, 放, 置也.] [從榮置氣]는 榮分에서 邪氣를 끌어내어 放散하고 내버림으로써 그 實을 瀉하는 것을 말한다.
按語
本 難은 補瀉問題에 대해 [從衛取氣, 從榮置氣]를 제시만 하고, 구체적인 針法의 說明은 없다.
이에 대해 《醫學入門》에 說明을 하였다.:
[補則從衛取氣, 宜輕淺而針, 從其衛氣隨之於後, 而濟益其虛也.
瀉則從榮, 棄置其氣, 宜重深而刺之, 取其榮氣而迎之於前, 而瀉奪其實也.]
《難經古義》에 勝萬卿이 말하길:
[所謂從衛取氣者, 淺留其鍼, 得氣因推下之, 使其浮散之氣收入脈中, 是補之也.
從榮置氣者, 深而留之, 得氣因引持之, 使脈中之氣散置衛外, 是瀉之也.
卽與前篇所言春夏致一陰, 秋冬致一陽, 其事似同, 然彼以四時陰陽升降之道言之, 此乃以一經增減之法言之.]
위 두 說을 기재하니, 參考로 제공한다.
先補後瀉의 問題에 關하여 《靈樞 終始》에 말하길:
[陰盛而陽虛, 先補其陽, 後瀉其陰而和之. 陰虛而陽盛, 先補其陰, 後瀉其陽而和之.]
本 難이 서술한 內容과 一致한다. 그 先補後瀉하는 이유는 勝萬卿이 말하길:[是鍼家予奪之道.
若誤先實後虛, 則空暗脫漏正氣, 故戒其先後如此.]라 한 것과 같다.
本 難이 서술한 先補後瀉의 原則을 생각하면, 이내 오직 針刺治療에 대해서만 말하였다.
그러나 臨床所見은 病情이 복잡하고 多樣하니, 당연히 具體情況에 根據하여 邪正의 主次, 標本의 先後를 分別하여 或은 先補後瀉하고 或은 先瀉後補하여야 하고, 더욱 그것이 藥物治療를 應用할 때에도 또한 당연히 융통성있는 파악을 해야 하니, 하나를 잡고 논할 수는 없는 것이다.
七十六難曰 난경-16
何謂補瀉當補之時何所取氣當瀉之時何所置氣然當補之時從衛取氣
補瀉란 무엇인가.? 補할 때는 어디의 氣를 팽팽하게 하는 것인가.?
瀉할 때는 어디의 氣를 늦추는 것인다? 補할 때는 衛氣를 따라서 그 곳의 氣를 팽팽하게 한다.
虞曰 : 肺行五氣漑灌五藏通注六經歸於百脈凡取氣?
自衛取氣得氣乃推內鍼於所虛之經脈淺深分部之所以補之故曰當補之時從衛取氣此之謂也
虞氏가 말하기를, 肺는 五氣를 行하고,五藏을 漑灌하고,六經을 補注하고,百脈에 歸하게 한다.
무릇 取氣는 모름지기 衛氣로부터 取氣해야 한다.
得氣는 虛한 經脈의 淺深分部를 따라서 針을 놓아 補한다.
그러므로 補할 때는 衛氣를 따라서 取氣해야 한다는 말이다
當瀉之時從榮置氣
瀉할 때에는 榮氣를 따라서 그곳의 氣를 늦추는 것이다.
虞曰 : 邪在榮分故內鍼於所實之經時氣引針而瀉之故曰當瀉之時從榮置氣.置者取也迎也.
虞氏가 말하기를,邪가 榮分에 있으므로 實한 經에 針을 놓아서 氣를 기다려 針을 빼어 瀉한다.故로 말하기를,瀉할 때에는 榮氣를 따라서 置氣해야한다.置라는 것은 取라는 뜻이고 迎이라는 뜻이다.
其陽氣不足陰氣有餘當先補其陽而後瀉其陰.
만약, 陽氣가 不足하고 陰氣가 有餘할 때에는 먼저 陽氣를 補한 후에 陰氣를 瀉한다.
虞曰 膽이 不足하고 肝이 有餘하면 먼저 足小陽經을 補한후에 足厥陰經을 瀉한다.
陰氣不足陽氣有餘當先補其陰而後瀉其陽.
만약,陰氣가 不足하고 陽氣가 有餘할 때에는 먼저 陰氣를 補한 후에 陽氣를瀉한다.
虞曰 : 反於上法.
앞의 法과 반대로 한다.
榮衛通行此其要也.
榮氣와 衛氣의 通行이 바로 補瀉의 要訣이다.
楊曰此是陰陽便虛便實之變須通榮衛病則愈也.
이것은 陰陽의 虛實之病變은 모름지기 衛와 榮을 通하게 하면 病이 낫는다는 말이다.
丁曰 : 其當補之時從衛取氣衛者陽也故從衛取氣方其補也當瀉之時從榮置氣榮者陰也故從榮置氣置榮而後瀉之.陰陽有餘不足當先補其不足然後瀉其有餘故得榮衛通行卽是持鍼之要妙故言其要也.
丁曰, 補할 때에는 衛氣를 따라서 取氣한다.衛라는 것은 陽이다.故로 衛氣를 따라서 取氣하는 것이 모름지기 補하는 것이다.
瀉할 때에는 마땅히 榮氣를 따라서 置氣한다.榮이라는 것은 陰이다.故로 榮氣를 따라서 置氣하여서 置榮한 후에 瀉한다.
陰陽에는 有餘와 不足이 있으니,마땅히 不足한 것을 補한 然後에 有餘한 것을 瀉해야 한다.
故로 榮衛를 通行시키는 것이 持鍼의 要妙이므로 그 要를 말한 것이다.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