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험기간 : 21년 12월 ~ 22년 6월
2. 자격증 : X (비전공)
3. 평균 81점 (95 90 85 45 90)
4. 공부 방법
+월별 공부방법
11~2월: 토목 전공 기본강의 3회독했습니다. 처음엔 힌지, 롤러도 모르고 기출문제를 빨리 풀어야 할 거 같아서 불안했지만 그래도 기초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본 강의에 초반 힘을 쏟았습니다.
3월~6월: 기출(2권) 5회독했습니다. 1,2,3 회독할 때에는 c형, b형 제외하고 책을 다 풀었습니다. 4,5 회독 할 때는 a형 중에서도 모르는 것만 풀고 나머지 시간은 모의고사로 시간을 보냈어요!
+과목별 공부 방법
국어(95): 요즘 공무원 국어 시험이 문학보다 문법보다 비문학이 주류가 되는 거 같아서 비문학에 국어 공부 대부분을 보냈어요. 문법은 강의 한 번 듣고 바로 기출로 넘어갔고, 어휘는 범위가 너무 넓어 하지 않았습니다.
한자는 지방직 시험 한 달 전에 사자성어 빈출만 여러번 봤습니다.
역시 이번 22년 지방직도 국가직(90점) 도 비문학의 비중이 더 커서 비문학을 여러번 풀고,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질문 의도를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의 비문학 팁은 절대 절대 지문을 다 읽고 선지를 보는 게 아니라 질문->선지->지문으로 틀린그림찾기!하기!입니다. :)
영어(90): 영어도 제가 몇 개년 기출문제를 분석해본 결과 절대 단어가 어렵게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지문 말고 앞 1-4번 문제) 그래서 저는 사실 단어 외우기를 포기했습니다. 전공 과목도 너무 어려웠기에 영어 단어보다 전공 기출에 더 투자를 했어요ㅜㅜ
하지만 영어가 매우매우 약하신 분들은 사실 단어가 기본이긴 하죠! 그래서 영어 과락을 넘기는 것이 복표이신 분들은 단어+문법에 힘을 쏟으시고, 전공보다 영어 점수가 중요하신 분들은 영어 문제 유형 중 맞힐 자신 있는 유형을 더 틀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저같은 경우는 순서배열, 주제 쉬운 빈칸 넣기였습니다. 계속 틀리는 건 아무리 해도 계속 틀리더라구요ㅜ짧은 시간안에 스킬을 늘리기 어려운 거 같아요ㅜㅜ아무래도 저는 단어를 안외워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사(85): 한국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효자 과목이라고 할만큼 점수를 챙겨가는 과목인데 저는 공통과목중에서 젤 어려웠고 점수가 안나오는 과목이었어요ㅜ 85점이면 잘나온거 아니야? 하실 수 있지만 저는 국어, 영어, 한국사 중에서 제일 시간을 많이 쏟은 과목이었습니다ㅜㅜ
한국사는 기본 강의 먼저 듣고 흐름 파악한 뒤 -> 기출문제를 1번 풀었습니다(어떤 유형으로 나오는지 파악하기 위해) -> 기본강의 1번 더 돌린 후 다시 기출문제 -> 짧은 압축강의 -> 기출문제 회독
의 순서로 한국사 공부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몇 번씩 똑같은 거를 풀다보니 사실 한국사 같은 단순 암기과목은 잘 알지 못하는 파트의 문제의 답도 외워버리니 3번 풀고 새로운 기출문제로 한번씩 로테이션 돌렸어요! 새로운 기출문제는 같은 파트 비슷한 문제인데도 틀리더라구요.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나만의 비법노트 만들기입니다. 꼭 노트를 만들지 않더라도 고백신 왕조, 고려 왕조, 조선 왕조 계보를 프린트 하셔서 그 왕들의 업적을 한번 쭉 적어보고 정리한다면 큰 틀이 잡히게 되어서 강의를 한번 안들어도 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요!!
지안에듀-이학민T
응용역학(45): ..집에서 채점할 때는 55점이었는데 마킹을 급하게 해서 조마조마 했었는데 역시나 2개나 마킹 실수를 했었네요ㅜㅜ 그래서 점수가 처참합니다.. 그래도!!!! 과락은 면해서 다행이에요..ㅎ
저보다 모든 분들이 응용 역학 잘 하시겠지만 한글자 적어보자면 저는 그냥 강의 듣고 기출+모의고사만 풀었습니다. 처음엔 진짜 모의고사도 그렇고 기출도 그렇고 절대 안풀려요.. 왜 답이 이렇게 나오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는 문제도 많은데 그럴때마다 이학민 토목직 카페에 질문하면 많은 분들이 답변도 남겨주셔서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지안에듀-이학민T
토목설계(90): 이번에 정말 정말 쉽게나와서 운이 좋게 점수가 잘 나왔어요!
강의 3회독 -> 빈 종이에 다 적었어요. 비법1 가리고 적고, 비법2 가리고 적고 이렇게 한번 하니까 큰 틀이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고 카페에 올라온 토목설계 빈칸 올려주신 거를 두 부 프린트 해서 1부는 연습용 1부는 마무리 연습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진짜 달달 외웠어요!!!! 토목설계는 그냥 암기 과목이랑 똑같아서 기출문제 풀고 + 비법노트로 마무리 복습하면 정말 부담 없는 과목입니다!!
+전공이 진짜 어려워서 비전공자뿐만아니라 전공자들도 과락이 많이 나오는 토목직인데.. 학민쌤이 친절하고 알기 쉽게 가르쳐주셔서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얼마 안남았거나 멘탈이 조금 흔들릴 때 어떻게 아시고 동영상을 직접 찍으셔서 수험생들을 위한 말들을 해주셔서 정말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
첫댓글 공통점수장난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