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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43회/고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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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유 게 시 판 스크랩 여행스케치 2018.4.12-아프리카4국 8일 짐바브웨/빅토리아 폭포 잠베지강 1
구름/최상운 추천 0 조회 70 18.05.05 00: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8.4.12-아프리카4국 8일 짐바브웨/빅토리아 폭포 잠베지강 1

요번 아프리카 여행은  지난 겨울 중남미 여행을 하면서 남미 최남단 태평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케이에프혼과 

세계 3대 폭포중 하나인 남미 이과수 폭포를 둘러 보면서 대서양과 인도양이 마추치는 아프리카 최남단의

케이에프 타운의 희망봉과 세계3대 폭포 나이야가라 폭포와 이과수 폭포에 이어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 까지 

마지막으로 다녀오고픈 마음에서 계획 했던 여행이었다.


원례는 중남미 47일간의 여행을 끝낸후 구정도 쉬고 2월 한달은 휴식후에 3월중에 떠날 예정이었으나

3월엔 스위스에 살고있는 딸이 손주들 데리고 한국을 방문 하겠다기에 4월로 미루어졌다.

딸 가족들이 다녀가고 마눌 친구들 모임에서 4월초 일본 여행을 다녀온후 이제서야 떠나게 되었다.


이번 여행은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공등 4개국이다.

아프리카 여행은 모로코와 캐냐에 이어 세번째다.

모로코는 패키지로 잠시 들렀고 캐냐는 우리 부부 둘이서 15일간의 자유여행으로 충분히 즐긴 여행이었다.

요번엔 별도의 공부가 없이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기로 했다.

그런데 먼거리 4개국 여행에 8일간이란 기간은 너무나 짧은 여정이다.

아무리 뒤져 보고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해 보아도 4개국 여행에 8일 이상의 상품은 보이질 않고

더 긴 일정이 있긴 하나 방문국 수가 늘어나고 그것도 내가 제일 길게 머물면서 속속들이 둘러 본 캐냐에 중점 되어 있다.


우린 할수 없이 희망봉과 빅토리아폭포 초베지를 볼수 있는 남아공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4국을 결정하고

하나 투어 상품으로 예약을 했다. 지인덕분에 할인 해택도 받고서....


그런데 자세한 상품 내역을 살펴보니 우리나라에서 직항이 없어서 오고 가는 이동편에 엄청난 시간이 차지한다.

8일중 왕복 이동에 3일반 소요 되고 현지에서 순수 여행엔 4일반 정도다.

앞으로 다른분들은 자유가 아닌 패키지로 가실려면 먼거리를 날아가는 겸에 다소 길게 일정을 잡고

여러 나라를 둘러 보고 오시는 상품을 권하고 싶다.


그리고 그런 상품이 없으면 패키지로 간후 패키지 여행을 끝내고 별도로 남아서 귀국편 항공을 연장후 

주변국들을 둘러 보시고 오시길 권하고 싶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여행상품을 예약 하면서 사전에 리턴 연장을 상의를 하고 다소의 추가 요금을 물고 남아서

인근국가들을 자유여행이나 현지 로칼여행사 상품을 찾아 보면 된다.

인근국 여행에 대해선 사전 조사를 하고 가야하며 그것도 부족하면 패키지 여행을 같이한 현지 가이드에게 

문의하면 잘 가르쳐 준다.


우린 4월12일 오후 1시에 인천공항에서 인솔자와 미팅후 오후 4시 35분에 대장정의 비행이 시작 되었다.

목적지 까지 중간 경유지 두곳의 대기시간 포함 총소요 시간 약27시간이다....

넘 지루하고 피로하다. 여행도 하기전에 지쳐 버릴 지경이다.

목적지 까지 가는 동안 시차는 우리 보다 7시긴이나 늦어 긴시간이 걸리지 않았는것 같이 느껴 지지만 몸은 알고 있다.


인천에서 홍콩을 거쳐 아프리카 지역 첫 도착지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국제 공항이다.

여기에 내리니 아프리카 냄새가 물씬 난다.

이곳에서 3시간 30여분을 대기후 잠비아 리빙스톤으로 간후 그곳에서 육로로 국경을 넘어 첫 목적지인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로 향하고 이곳에서 호텔을 잡아두고 주변국 3국 여행을 한후 남아공으로 다시 넘어 간단다.



아프리카에 왔구나하는 느낌이 완전하다.

대기 시간에 면세구역 이곳 저곳을 둘러 보면서이국적인 장식들도 보고  아이 쇼핑을 한다.


이제 빅토리아 폭포와 제일 가까운 잠비아의 리빙스톤 공항에 도착 했다.

우린 이곳에서 현지인 가이드를 만나  3일간을 머물 호텔이 있는 첫 목적지 짐바브웨쪽으로 넘어간후 

짐바브웨쪽 빅토리아 폭포로 향한다.



우선 잠비아 입국 수속겸 남아프리카 지역 통합비자를 발급 받는다.

얼마전 까지는 단수 비자로 이웃나라를 드나들때 마다 새로 발급 받아야 했다는데 최근엔 통합 비자로 변경되고

어느정도의 기간을 두고 이용이 가능하며 비자 발급비도 싸졌단다. 한번 발급에 미화 50불.

그리고 아무런 서류도 없이 간단 해졌다.   여권과 이티켓만 보여 주면 무사 통과......


이제 잠비아에서 짐바브웨로 국경 통과를 한다.

구경 통과도 여권과 비자만 보여주면 통과.....이제 짐바브웨.....


짐바브웨는 아프리카 중남부의 내륙국가로 정식 명칭은 짐바브웨 공화국으로, 영연방의 하나이다. 

면적은 39만 757㎢ 한반도의 1.7배 수준이다.

인구는 1454만 6961명(2016년 자료)이며, 수도는 하라레(Harare)이다.


인구 구성은 쇼나족 82%, 멘데벨족 14%와 유럽인 1%, 아시아인 1%로 되어 있으며, 

공용어는 영어이지만,토착어인 치쇼나어, 멘데벨어도 상용되고 있다. 

종교는 토착종교가 24%이며, 기독교 25%, 그밖에 이슬람교와 힌두교 등이 있다.


경제면은 상공업과 농장 부문, 낙후된 토착농업의 이중구조가 공존하고 있다.

국민총생산은 142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931 달러 수준이다.


1980년 독립 당시에는 총리제였으나, 1987년 대통령 중심제로 바뀌었다.

대통령 임기는 5년으로 국민직선제로 선출된다. 의회는 상원과 하원 의회를 가진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정상적인 듯 보이지만 1980년 독립한 이래로 로버트 무가베가 쭈욱 장기집권하고 있었다. 

2008년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를 거두었으며, 대선 1차 투표에서도 야당 대표인 창기라이(Tsvangirai)가 승리하는 등,

정권 교체가 이루어질 뻔 했다. 


하지만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선거 무효를 주장 하였고, 무가베측에서는 이를 무시하고

혼자 결선투표를 진행하여 85%의 득표로 당선된다. 이에 따라 야당 지지세력의 반발과 유혈충돌이 벌어졌다.

결국 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의 중재로, 무가베가 대통령을, 창기라이가 총리를 수행하는 식으로 합의를 보았다. 

이후 2013년 대선에서는 무가베가 61.9%로 여유롭게 당선되었다.

그래서 인지 2009년 워싱턴 포스트지 주말 매거진 퍼레이드에서 세계 최악의 독재자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단다


짐바브웨는 약 600년 전에는 풍부한 금광을 바탕으로 강력한 세력을 떨치면서 짐바브웨를 수도로 삼고 번영을 누렸단다.

그러나 17세기부터 금광이 고갈 되자 농목축 사회로 변화하면서 지방 분권 혈족사회로 분화하였다. 

이후 1885년경 부터 영국과의 접촉이 시작되었고, 1923년 10월에는 자치정부를 가진 보호령이 되었다. 

이후 꾸준한 독립운동 결과 1979년 12월 헌법을 제정하고 1980년 4월 18일 영국에서 독립하였다고 한다, 


대외적으로 좌경중립 성향을 띠며 비동맹국으로 1980년 유엔에, 1981년 비동맹회의에 가입하였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 차별 정책에 반대하였고, 아프리카식 사회주의를 표방하면서 친공적 태도를 취해 왔다.


짐바브웨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가 있는 나라이기도 하며, '그레이트 짐바브웨' 석조 유적군도 유명하다.

이 유적은 쇼나족이 건설한 것이지만 과거에 짐바브웨를 식민지로 삼았던 백인들은 열등한 흑인들이 이런 것을 만들 수 없다고 믿었다

이 곳을 '솔로몬 왕의 금광 유적' 이라 생각해 도굴꾼이 유적을 싹 쓸어갔다.

그 뒤로도 시바 여왕의 궁전이라거나 아랍인이 지은 것이라는 등 근거 없는 주장을 하며 체계적으로 연구하려는 학자들을 방해하기도 했다. 

오늘날에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발견된 새(鳥) 조각상이 짐바브웨 국기에 그려져 있다.

자연 상태 자체는 무척이나 잘 보존되어 있는데, 짐바브웨 특성상 미개발지역이 많고 동물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사바나 평원이 전국적으로 펼쳐져 있어 많은 동물학자들의 로망 국가가 되고 있다. 

한때 킹치타가 발견되었다고 난리 법석을 떨었던 곳도 이 곳이다.





드디어 빅토리아 폭포에 왔다.
나이아가라 폭포, 이과수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는 짐바브웨와 잠비아공화국 국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여행객 중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단다. '
빅토리아 폭포는 데블스 폭포 메인 폭포 호스슈 폭포 레인보우 폭포 이스턴 폭포 의 5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의 원주민들은 빅토리아 폭포를 모시오아 투냐(Mosioa Tunya) 한글로 풀이하면 천둥소리가 나는 연기 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곳은 1855년 영국의 탐험가 데이빗 리빙스턴에게 발견된 후 자기 나라의 여왕 이름인 '빅토리아' 라는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이 폭포는 잠베지강에서부터 시작하며 규모는 폭이 2천미터에 이르고 낙차가 1백 50미터나 되어 나이아가라 폭포의
 2배의 규모이며 가장 관광하기 좋은 시기는 9월~11월 경이지만 사실상 일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란다. 

 빅토리아 폭포 국립공원 입구....





 이제 빅토리아 폭포가 보이기 시작 했다.


 빅토리아 폭포는 우리가 본 이과수나 나이야가라 폭포와는 달리 폭포의 낙차에 비해서 협곡의 폭이 좁아서

낙차에 의해서 피어 오르는 물안개와 포말로 인해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폭포 소리는 요란 했다.

해서 천둥소리가 나는 연기로 표현 되었나 보다.

우린 비옷을 입고 나섰지만 태풍우를 만난듯 근처 까지 근접이 어렵고 전체 윤곽을 잡기가 어렵다.



 또 다른 포인트로 이동한다.

빅토리아 폭포를 볼수있는 15개 정도의 포인트가 있는데 몇개를 제외하는 포말과 물보라가 너무 심해서

접근도 어렵고 촬영도 어렵다.


  빅토리아 폭포를 처음 발견한 리빙스톤의 동상/ 

처음 발견 했다 하지만 아마 그전에도 원주민들이 먼저 발견 했을텐데 공식적으로 이름을 붙여서 알리지 못했을 뿐일 것이다. 







  하늘 높이 치솟는 포말로 샤워하는 하는 느낌....








이곳에서 사진 촬영후 카메라 랜즈에 폭포 물이 들이 들어가서 작동 불량이 되었다.

폭포의 규모가 커다고 하지만 눈으로 확인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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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폭포 투어을 마치고 잠베지 강으로 이동한다.

이제 카메라 랜즈에 물어 들어가서 완전히 작동이 되지 않아아 이후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 해야만 했다.



이제 잠베지강 크루즈 투어에 올랐다.

잠베지 강은 아프리카에서 4번째로 긴 이며, 아프리카로부터 인도양으로 흐르는 가장 큰 강이다.

유역의 면적은 1,390,000 km²이며 그 길이는 2,574 km 이다.

잠베지 강은 잠비아의 칼렌 구릉 부근에 있는 해발 약 1,460m의 수원에서 발원 S자 모양의 이중호를 그리며 

남쪽으로 흘러 앙골라·잠비아 서부를 지난 다음 북동쪽으로 잠비아·짐바브웨 국경을 이루며 흐르다가 남동쪽으로 

모잠비크를 가로질러 인도양에 면한 삼각주로 들어간다.

그리고 카봄포·룽궤붕구·초베·카푸에·시레 강 등이 주요지류이다. 


잠베지강의 가장 장관인 풍경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아름다운 빅토리아 폭포이다. 

다른 유명한 폭포는 잠비아와 앙골라 사이 국경에 차붐마 폭포와 서 잠비아 시오마 지역에 가까이 위치한 응곤에 폭포 란다. 


잠베지 강에도 아프리카의 다른 강들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종류의 천연 장애물들이 있다.

즉 모래톱들이 하구를 가로막고 있으며, 수심이 얕고, 급류와 폭포들이 있다.

전체길이 가운데 약 2,600km는 흘수가 얕은 증기선이 다닐 수 있다. 


잠베지 강에는 4개의 주요한 다리가 있다.

빅토리아 폭포의 다리, 카리바 댐의 제방, 짐바브웨의 치룬두에 있는 다리, 모잠비크의 빌라노바다프론테이라와 

빌라데세나 사이의 다리 등이다.


카리바 협곡에서 잠베지 강을 막아 수력발전을 이루는 카리바 댐이 있고, 카리바 호는 그 댐으로부터 

악마의 협곡까지 280km에 걸쳐 있다. 이 호수는 최대너비가 32km에 달한다.

 잠베지 강 연안에는 로지족(바로체족)·통가족·쇼냐족·체와족·은셍가족을 포함하여 많은 종족이 살고 있다.


  멀리 솟구치는 폭포의 포발이 보인다.

  잠베지강 크루즈 투어.....음료와 술 종류는 무제한 공급...






  잠베지강변의 코끼리들......





 잠베지강에서의 센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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