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사진,휘문과 북한산

[雲 峰 박종태]

61회 동문들!
요즘 PBA 팀리그 잘 보고
계십니까?

아래 추억의 사진 두장을 본 素朴한 느낌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상) 사진 제공은 김덕호 동문

(하) 6.25 전쟁시 정훈국
촬영팀

우리들에게 영원히 남을 사진 두장!
한장은 우리들의 徽文이고
또한장은 해방직후의 중앙청입니다.

(상)
학창 시절에 흑갈색 벽돌 건물이 우리가 등교하면 학과의
부족한 부분을 補完키 위해서 들리던 도서관 건물입니다.
솔직히 고백합니다.
雲峰은 徽文을 6년 다니면서 한차례 가본듯 합니다.

(하)
해방 직후 서울의 풍경입니다.
중앙청과 옛 국회의사당이
보이고 뒤편에 요즘 동문들과 자주 오르는 북악산과 북한산의 모습이 세조시절 임금의
호위무사 "별운검" 처럼
중앙청을 보호키 위해서 병풍 역할을 하는듯 합니다.

"別雲劍"
(조선 시대에, 임금이 거둥할 때 운검(雲劍)을 차고 임금의 좌우에 서서 호위하던 임시
벼슬 또는 그런 벼슬아치)

아!
통재라...
중앙청을 일제 잔재라 해서
때려 부순 자가 그 잘난척
했든 김영삼입니다.
초등시절에 중앙청 돌담을
넘나 들었든 어린 시절이
그립습니다.
거짓과 모략이 통하지 않는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 주는 것이 우리들의 진정한
희망입니다.

1922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건축된 3층 건물 희중당 모습

[소순권]

집에서 한가히 눈치만 볼 내가 갑자기 마음이 바빠졌어요.
입춘이 왔고 코로나 잡히면 야수회 병아리 만날 날 기둘리고 우리 종태형
정보 제공된 프로 당구 봐야 하고 북한산 산행해야 하고 코피나게 생겼어요.

[雲 峰 박종태]

겸손한 品性이
美德인 소순권 국장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