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평 김수관 이사장(조선대 대외협력처장)은 2월 28일 고려인마을주민 구강위생증진에 기여하고자 고려인광주진료소에 치과용 유니트 체어를 무상으로
기증했다.
고려인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고려인마을 대표 신조야와 고려인동행위윈화 박용수 위원장, 홍인화
상임이사, 그리고 고려인마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수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기증식은
고려인마을 주민의 구강위생과 건강을 최우선시 하는 자평의 마음에 잘 부합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단법인 자평은
고려인마을 주민의 구강건강증진과 공익을 위한 활동에 있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치과의료장비를 기증해 주시고, 정기적인 치과진료를 진행해 주시는 김수관 이사장님께 감사,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박용수 고려인동행위원장은 “고려인동행위원회 치과의료지원단장으로 섬기며 3.1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치과의료장비 지원을 통해 광주정착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에게 사랑을 베푸시는 김수관 이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사단법인 자평에서 무상으로 기증되는 치과용 유니트 체어는 오스템 임플란트 제품으로, 현재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중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제품을 입증하며 뛰어난 품질과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다.
나눔방송:
서이리나(고려인마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