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소고기 들깨 토란탕, 아린맛 없이 끓이는 법!
든든하고 시원한 국물 한 뚝배기, 토란탕!
가을철 대표적인 제철 식재료 토란은 독특한 아린맛 때문에 꺼려하는 사람도 많지만, 한 번 손질법을 숙지하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 식재료입니다.
오늘은 진한 소고기 들깨 토란탕을 끓이는 방법과 함께, 토란의 아린맛을 없애는 손질법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필요한 재료**
- 소고기 200g
- 토란 500g
- 무 150g
- 쌀 1/2컵
- 멸치 10마리
- 마늘 3쪽
- 생강 1조각
- 파 1대
- 들깨 2큰술
- 소금 1큰술
- 후추 약간
- 국간장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토란 손질법**
- 토란은 겉 껍질을 벗기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 칼로 얇게 채 썰어줍니다.
- 아린맛을 없애기 위해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가둡니다.
- 10분 후, 소금물을 깨끗이 헹궈줍니다.
** 들깨 토란탕 끓이는 방법**
- 냄비에 물 2L를 넣고 센불에 끓입니다.
- 끓는 물에 소고기, 무, 쌀, 멸치를 넣고 30분 정도 끓입니다.
- 토란을 넣고 10분 더 끓입니다.
- 마늘, 생강, 파를 넣고 5분 더 끓입니다.
- 들깨, 소금, 후추, 국간장, 참기름을 넣고 맛을 봅니다.
- 마지막에 파를 뿌려 완성합니다.
** 팁**
- 들깨 대신 참깨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 매운 것을 좋아하신다면 고춧가루를 넣어 끓여도 좋습니다.
- 토란 대신 호박이나 단호박을 사용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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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저는 오늘 처음 들깨 토란탕을 만들어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토란의 아린맛도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들깨의 향과 깊은 국물 맛이 정말 조화가 잘 되었습니다.
소고기와 무, 멸치가 들어가 있어 든든하기도 하고, 토란 덕분에 시원하기도 해서 여름철에도 딱 좋은 국입니다.
토란 손질법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끓이는 과정도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들깨 토란탕을 먹어보지 않은 분들은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