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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도 튤립축제
전남 신안 임자도 튤립축제는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으며 공식행사와 문화 및 체험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본래 임자도는 대파의 주산지였으나, 여러 가지 어려움 등으로 대파 대체작목을 찾다 토질이 튤립을 키우기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2007년 목포대에 연구를 의뢰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튤립 구근 재배에 성공했다. 이후 튤립재배단지를 확대해 갔으며, 신안군은 2008년부터 농민들의 튤립재배단지를 활용해 축제를 열기 시작했다.
2024년 ‘섬 튤립 축제’가 지난 4월5일 신안군 임자도 튤립과 홍매화 정원에서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열립니다.이번 축제에는 튤립꽃을 주제로 사진 포토 존이 설치됐고 튤립 기념품 만들기 체험 행사 등도 진행되고 있습니다.신안군 임자도에는 빨강, 노랑, 보라, 흰색 등 원색의 튤립 백만 송이가 축제장에서 화사하게 피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한편 축제장 인근 조희룡 미술관에서는 블루 플래그 인증을 받은 12km 대광 해변의 신비를 담은 한상표 작가의 <임자도의 바람> 드론 사진전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심 산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