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보내고~고구마 보내고 @.@

[꽃섬지기]

이제 꽃섬표 택배상자도
거의 바닥이 났네요,
주문 들어가야 하는데
겨우내 쟁여놔야해서
또 걱정이... 😆😆😆

하우스에서 꽃택배 싸다가

집에 와서 엄니 혼자
전전긍긍하셔야해서,,,
(나이 드셔서 이제 자꾸
같은 이야기를 여러 번 해드려도
인지가 자꾸 몇 박자씩 밀려나셔요;;;)

이쪽에 저쪽에
흩어진 고구마들 정리해서
운송당 붙여드리고요 ^ ^;;;

이 바쁜데 고장난 운송장프린트기 때문에 속이 까맣지요 ㅎㅎㅎ


이제 진짜 고구마,,, 비상품
저희 겨우내 먹을 것만 남았어요,
수확량이 정말 적었던 거 같아요 ㅠㅠ

그래도~ 애증의 고구마
싸그리~ 완판이라
속이 어찌나 후련한지 모르겠어요
😅😅😅

[오늘하루]

수고많으셨습니다 ㆍ
울집은
애증의 부사사과가 11월 되면
나온답니다 ㅠ

[꽃섬지기]

왜 애증일까요 ???😆😆😆

[오늘하루]

울작은오빠가 싸다고 사과 과수원을 덜컥 사버렸네요ㆍ
수원에서 사업하는사람이
아산에 주말마다 사과 농사지으러 다녀요ㆍㅎ
사과를 따면 모두 엄마집으로 싣고 와서 엄마일이 많지요ㆍ
저는 꽃도 따주러가고 사과도 따러 갑니다ㆍ
팔아주기도 하구요ㆍ

[꽃섬지기]

울 카페에도 사과 지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 오라버니가 농사까지 병행하시려면 보통일이 아닐건데요 대단하셔요. @@;;;;;

[오늘하루]

본인은 좋다하는데
엄마가 힘들다고 야단이시지요ㆍ
얼른 팔아버리라고요 ^^

[꽃섬지기]

엄니들 체력이 ㅠㅠ 그맘 십분 알겠더라고요

[사루비아(광주.해남)]

부모님 고구마 완판 돼서 뒤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니 다행입니다

[꽃섬지기]

속이 후련해요 이 맘 아시죠 ???😆😆😆

[사루비아(광주.해남)]

당근 알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