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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이 초대우승을 하게된 이마트배야구대회에 그룹고위층이 나와서 시구하고 끝까지 지켜보고 작년 야구판에 이슈가 된모기업의 인수그리고 투자 그보다 더부러운건 그룹고위층의 구단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네요 ㅜㅜ
추신수선수의 한마디에 선수편의시설및선수들이 제대로 힘을 낼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거기에 더해 핵심자원들에게 장기계약을 안겨주고 일명 용진이형이라 불리우면서 시즌중 선수들에게 선물까지 이건 구단이 선수들에게 해줄수있는 최선을 해주는 건데 성적이 안나오는게 이상하겠죠 거기에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까지도 ...(물론 한화기가 있지만 그비교대상이...)
요즘 카페내에서도 울팀의 성적 fa문제 리빌딩문제까지도 뒤숭숭하죠 어떤분들은 말하실겁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리빌딩만 할거냐고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언제 리빌딩은 제대로 하긴했냐고요 저는 제대로된 리빌딩은 이제 잘해야2년째라고 생각됩니다 글이 길어질것 같아짧게 말씀드리면 리빌딩이라고 해놓고 한시즌 지나면 성적 내라고 압박이 들어가고 이게 반복되는과정속에 그양반을 데려와서 그뒤는 말안해도 아실거고요 그리고 어찌 운이좋게 그간 데려왔던 베테랑+의외의신진급선수몇이터져주어서 성적이 나오니 갑자기 성적과 리빌딩을 모두 잡았다 어쩌고 결과는 아실거고요 작년 리빌딩이라고 하면서 성적에 연연하지 않겠다더니 올시즌 은근히 성적얘기가 또 나왔죠 지난시간 우리는 어떤유망주를 만들었나요 어떤분들은 충청팜에 유망한자원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시고 스카우터가 무능해서 그렇다고도 하시죠 충청권에 선수가 없었다 그기간 충청권의 선수들중 최소4-5명 어떤시즌은 7-8명이상이 픽되었고 그기간 세광 북일 청주 대전고에서 최소1-2팀이상이 8강권이상에는 꼭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스카우터를 볼까요 물론1차지명은 어쩔수 없다고 치고(nc,kt 의창단까지) 2차지명에서 의외의지명을 한두번을 제외하면 픽할만한자원을 픽한것도 맞습니다 물론팬 입장에서 울팀보다 뒤에 픽된선수들이 포텐이 터지는걸 보면 울화가 치밀기도 하죠 저역시 그럴때가 있으니까요 그런데요 당시 팀상황 선수의 상황등을 고려한다면 몇번을 제외한다면 스카우터들은 뽑을 만한 자원을 뽑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코칭이 잘못될수도 있고 뜻하지 않은부상등의 상황이 생겨서 그선수들이 성장을 못하고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그게 현재 대한민국의 야구판의 현실이니까요
그런데 저는 지난시간을 돌아보면 과연 울팀의 모그룹에서 환경을 조성해주고 최소한 기다려 주기라도 했냐 아님 많은 관심이라도 주었냐라고 한다면 단언코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fa투자요 네 안할수도 있죠 그게 다가 아니니까요 서산구장 만들어주고 내가2군구장만들어 줬으니까 홍보나 잘해주고 나머지는 니들이 알아서해라 뭐 그런식이였다고 생각됩니다 두산이요 모그룹이 어려운상황에서 팔수있는거 팔아서 구단운영하고 fa잡아줬습니다 언플이요 어려워도 구단 팔정도로 어렵지 않다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지원했고 불안해 하는 선수들 잡아줬죠 이게 진정한언플이겠죠
저는 올시즌전 스토브리그에서 외부영입을 철수 했을때 속상했지만 한가지 기대한게 있었습니다 구단에서 여러이유로 외부보강은 못해주었지만 올해도 작년의 실패의 연장선상에서 리빌딩의 완성형으로 가자 작년처럼 성적에 연연하지 않겠다 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이럴줄알았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조금이라도 성적을 내줘라 라고 감독에게 말했다는거 그건 올시즌 성적이 안나오면 또 단장 사장 갈고 심지어 코칭스텝도 갈아치우겠다는 무언의 협박이죠 결국 또 회귀하는 겁니다 그러다보면 최악의 스토리로 단장이 나서서 트레이드를 시도 할수도 있죠 다만 그대상이 분명 쓸만한 유망주중 몇명이 되겠죠 핫코너자원과투수자원중 누군가가 되겠죠 그럼 그렇게 말하는 리빌딩은 또 신인중 누군가로 채우려 하겠죠 저는 현대한국야구의 선수수급은 결국2군3군에서 만들어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외부영입이 어렵다면2,3군선수들에게 투자하고 관심주고 기다려주는 환경이라도 조성해줘야 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울팀은 작년 그리고 이정훈2군감독시절합해서 2년을 제외하면 아직도90년대초중반수준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구단고위층에서 울팀에게 관심 좀 주시고 바쁘겠지만 짬내서 자주찾아주고 선수들 격려라도 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또 쓸데없이 글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올시즌 첫대회인 이마트배 대회에서 본다면 울팀의 많은팬분들이 궁금해 하실게 바로 과연 덕수 심준석이냐 서울고 김서현 이냐가 되겠지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김서현이 심준석과 대등한단계혹은 턱밑까지 올라왔다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더 혼란스럽게 되었네요)
심준석은 작년부상이후 덕수고 정윤진감독님의 배려(고집^^)으로 공을 놓고 있었죠 그러다가 동계를 거치고 다시금 허리근육통쪽문제로 개점휴업상태에서 이마트배에 출전하게 된거고요 지금은 몸상태가 나쁘지는않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훈련량이 되겠죠 그러면서 당연하게 투구메카니즘도 조금틀어졌고 밸런스적인부분에서도 조금좋지 못한 모습으로 제구가 안되는 모습도 보여주었죠 하지만 그럼에도 현장에서 심준석을 괴물은 괴물이다 타고났다고 하는건 딱봐도 훈련이 부족해 보이는데 어렵지 않게150초반대의 속구가 나온다는 점이죠 비록 1학년때의 그퍼포먼스와는 조금거리가 있지만 시즌을 앞두고 비록 경미한 부상이라고 해도 훈련을 제대로 못한 상황에서도 저런공을 던지는건 타고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거죠 이런상황에서 보통의 선수라면 구속이 선수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10km가까이 떨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기에 더욱 심준석이 대단하다고 하는거고요
그사이 서울고 김서현은 마치 작년의 문동주를 보듯 동계를 거치면서 더욱 기량이 많이 올라온 모습이라는게 중론입니다
투구밸런스가 아직 100%의 모습은 아니여서 제구가 아직은 아주조금 흔들리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던질수록 빠르게 본인스스로 영점이 잡혀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미 유명한 속구의 위력은 분명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된걸 확인할수있었습니다 거기에 최근 메이저스카우터들의 호평까지 더해서 현장의 각팀스카우터들도 김서현을 조금더 세밀하게 관찰하는 모습이였죠 물론 그전부터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한건 사실이지만요^^김서현은 투구시 릴리스포인트가 아직은 조금 왔다 갔다 하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약간은 독특한 투구폼으로 속구의 위력은 작년보다 더 좋아졌고 간간히 던지는 투심스타일의 볼역시 종과횡의 각도가 상당히 날까로운 수준입니다 솔직하게 일정하게 제구만 된다면 프로선수들도 김서현의 투심에 고전할것 같더군요^^
김서현이 작년 문동주처럼 심준석을 뛰어넘고 투수no.1이 될수 있을지는 본인뿐만 아니라 심준석에게 달려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아직은 아주조금의 차이로 심준석의 우세를 예상하시는게 현장에서의 분위죠 다만 저는 갠적으로 심준석이 1학년때 2학년초반의
완벽에 가까운퍼포먼스를 보여주려면 조금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역시 부상부위가 허리 라는점 그로인한 훈련량부족을 채우려면 적어도6월경부터는 제구+속구의 위력도 더올라와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명 심준석이 밸런스가 조금 틀러져보이는건 어린유망주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성장통일 가능성도 높다고 보죠 보통 성장기의 투수자원들이 몸이 더욱 성장해 가면서 자신의 밸런스가 미세한차이로 틀어지는걸 볼수있는데요 심준석도 그런부분이 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희망적인건 속구의 위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점 투구폼이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려고 한다는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죠
심준석의 돌덩이일지 김서현의 날까로운단검일지 둘모두에게 기대가 갑니다^^
문제는 메이저리그스카웃과정니데 그게 규정에 손을 볼지도 몰라서요(그점은 제가 좀더 알아봐야 할것 같네요)더욱이 심준석 김서현 둘모두에게 1학녀시절부터 관심있게 지켜본 메이저스카웃들이 적극적으로 매달리고 있다는점이죠 만약 그렇게 된다면울팀은 닭쫒던 개 지붕쳐다보는 꼴이 될수도 있다는게 함정이죠
다음으로 둘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현장관계자분들이 인정하는 소위제구마스터 라고 불릴만한 충암의 좌완 윤영철이 있죠
적어도 현고교레벨에서는 윤영철의 커맨드 경기운영능력은 no1으로 불리기에 의심의 여지가 없죠 실제로 작년에도 그렇고 여전한 멘탈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좌완이라는 이점까지요 보통 제구력 경기운영이 좋은투수를 볼때 루즈하게 경기를 풀어가지 않을까 생각하시는데 윤영철의 투구를 보면 상당히 공격적이고 경기자체도 시원시원하죠 투구리듬도 빠르고 일정한편이구요 타자를 앞도 한다는게 뭔지 보여주고 있죠 다만 아쉬운건 역시나 속구의 위력이겠죠 구위자체는 날리는공도 없고 좋습니다 하지만 스피드건에 찍히는 구속이 좌완임을 고려해도 통상 130후반141-2정도죠 최고구속이140중반이 안되는데작년에도 그렇고 구속증가율이 낮은편입니다
변화구의 체인지업 슬라이더도 좋은편이고요 과연 충암 윤영철이 어찌 될지도 지켜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장충고 이진하는 지금컨디션이 폼이 많이 다운된편이지만 좋은 하드웨어에 속구의 위력도 좋고 공을 때리는 느낌도 좋은유형이기에 올시즌 주목하시면 좋을것 같고요
서울고 전다빈 같은 경우는 현재도 키가 자라는중이라서 투구메카니즘이 좀 들쭉날쭉하는 경향이 있어서 제구가 완벽하지 못하고 아직 속구의 위력이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디셉션동작이 좋고 소위타점이 좋은 유형의 좌완이라서 타작 상대하기 까다로운유형이죠 문제는 파워증가가 될겁니다 아직은 발전가능성에 점수를 받고 있지만 향후 구속증가확률도 높게보는편이여서 프로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자원이죠
그외에 동계를 거치면서 많은 발전을 한게 보이는 선린 오상원도 좋은 속구가 매력적이더군요 충암 이태연 군산상고 강민구 하드웨어가 좋고 좋은 속구를 보유한 김해고 전이창역시 다크호스가 될겁니다^^
그외에도 투수로 보면 중학시절 대단한 모습을 보여서 서울고로 진학했지만 신일로 전학간 박건형(좌완) 야구천재형에 가까운 이도류 신일고 목지훈 올해 좋은 옆구리자원중 하나인 신일 서동욱 대구고 에이스 이로운 대구고의 해결사 고속사이드암인 김정운 하드웨어가 좋고 투구폼이 매력적인 허용주 경남고 파이어볼러 신영우 부산고 임정균 전주고 투타장인 박권후등도 매력적인 투수자원들이죠^^(또쓸데없이 글이 길어져서 소개시켜드리는걸로 대신합니다 다음기회가 되면 자세하게 안내해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올해는 유격수자원이 아직까지는 눈에띄는 자원이 적은편인데요 그중 북일고 김민준의 수비력은 이미1학년때부터 정평이 나있던 수준이죠 제가 작년에도 간략하게 소개시켜드렸지만 수비는 이미 현장평가가 압도적으로 올해고교no.1이라는 평가속에 과연 약점으로 지적받던 타격능력이 얼마난 향상되었나 인데 이번 대회에서 놀랄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발전을 보여주었다는게 현장의 중론입니다 파워역시 많은향상된 모습이고요 기술적인부분에서도 배트가 나오는 각도 변화구대처능력등에서 진일보했다는평가 입니다 김민준을 높게 평가 하는 이유은 수비기본기가 아주 잘 잡혀있고 탁월한 야구센스로 아주빠르지 않은 주력을 보완하고 그에비해 순발력 송구자세가좋은편이기에 송구가 정확하고 포구에서 송구로 이어지는 동작이 간결하고 빠르다라는 점입니다 아직시즌초이기는 하지만 올해 유격수자원으로 봤을때 탄탄한몸에 파워와 스피드 거기에 강한 어깨를 보유했지만 아직은 수비기본기가 덜 갇추어진 경기상고 김재상 휘문고의 공격첨병이자 타격재능 배트컨트롤이 좋은 김민석
장충고의 수지중심 이민준등과 함께 유격수no.1을 두고 경쟁하는 모습을 지켜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올해 포수자원은 북일에서 원주고로 전학을 택한 야구천재스타일은 김건희 ,경기상고 엄형찬 ,경남고 김범석 이 가장 앞선에 있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투수를 볼때 구속을 많이 보듯이 포수는 팝타임을 많이 보죠 김건희 엄형찬은 이미 팝타임이 1.9초대로 최상급경남고 김범석역시 타격에 가려져서 그렇지 팝타임이 상당히 빠르죠 이중 김건희는 1.8초대를 기록하기도 했죠 세명모두 타격에도 재능있고 어깨역시 강하다는평가이니 만큼 잘지켜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세명모두중학시절부터 포수로서 이름을 알렸던 자원들이니 만큼 포수로서 기본기도 좋다는평가죠
갠적으로 올시즌 제가 관심있게 지켜보는 팀은 박건형 목지훈 서동욱을 축으로 예전의 명성을 되찾으려는 신일고 좋은투수자원을 많이 보유한 대구경북의 강자 대구고 그리고 박시원의 유신고 좋은 자원이 가득한 서울고 엄형찬 김재상이 중심축인 경기상고 유급을 결정했던 강건준이 복귀한 배명에 역시나 3년전중학야구를 평정한 충청권의 북일 세광 대전고 입니다
북일은 올시즌전에 중요자원인 이산이 라온고로 전학 김건희는 원주고로 양재호는 작년부터 재활로 인해서 이탈해 있는 상황 거기에 온양중 에이스 였던 김종우는 성장이 멈춘듯한 모습이여서 불안했죠 다만 내년이 기대되는 1학년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김휘건 김서현이 있기에 투수력은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였는데 이마트배에서보니 투타밸런스가 완벽한편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더군요 더욱이 경기를 하면 할수록 선수들의 짜임새가 더욱 좋아지는 모습까지 올시즌 적어도 2번정도는 전국을 제패할것 같네요^^
더욱이 그간 몇년간 고전해왔던 충청의 라이벌 세광을 16강에서 셧아웃시켜버린게 컷다고 볼수있죠
물론 그경기에서 또다른 충청지역의 투수유망주인 서현원(이번대회무실점10이닝이상)에게 꽁꽁묶인점역시 사실이지만요 서현원이 내려가고 타선이 폭발했죠 물론 세광의 실수도 있었구요(그여파인지 주말리그에서 세광은 전주고에 2:1로 덜미를 잡혔네요)
이번 대회에서 비록 시즌초반이긴 충청권의 4팀 북일 세광 청주 대전고가 16강에 올랐다는점이 주목할 만한점이죠
덕수 심준석 서울 김서현 충암 윤영철을 제외하면 여타투수유망주들과 1라운드에 지명될 확률이 높은 세광 서현원 그리고 1라운드후반2라운드에는 픽될가능성이 있다고 평가 받는 대전고 파이어볼러 송영진 그리고 북일을 우승으로 이끈 투구폼이 깔끔하고 커맨드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북일 최준호 역시도 2-3라운드안에 픽될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받고 있죠
참고로 최준호는 온양중에서 포철고로 진학했다 다시 북일로 돌아온 케이스죠^^
거기에 북일을 위기에서 구한 마당쇠 장우진 북일에서 대전 제일고로 전학을 택한 박준상도 무직하고 빠른속구가 강점이죠 박준상역시 적어도7-8라운드안에는 픽될가능서이 있다는평가속에 갠적으로약팀인 제일고를 어떻게 이끌지 궁금합니다 세광의 사이드암 최수현도 칼을 갈고 있죠
공주고에도 까다로운 볼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는 하드웨어가 탄탄한 좌완 곽도규에 사이드암 김민수까지도 현장에서 리스트에 올라가서 각팀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상황이고요 특히나 곽도규는 다크호스중 하나로 평가바도 있습니다^^
거기에 작년 부상으로 유급을 결정한 대전고 이종왕도 올해 드랲에 픽될 확률이 높은 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죠
세광의 비밀병기 장신좌완 안치호도 지켜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야수쪽을 봐도 비록 포수탑3안에 드는 김건희가 원주고로 전학갔다고는 해도 대전고의 파워히터 김해찬 온양중에이스에서 외야수로변신을 택한 초보외야수 김종우(야잘잘 스타일이라 온양중시절에도 좋은 타격능력을 보여줬습니다)
비록 투수의 꿈은 접었지만 김종우와 마찬가지로 외야수로 변신한 세광 박지호는 비록 지금은 타격슬럼프에 빠져있어서 성적이 안좋아 보이지만 각팀스카우터들이 지켜보고 있죠 이유는 타격자세가 좋은편이고 빠른배트스피드에서 나오는 스윙결이 좋아서 향후5툴에 근접한 거포형 외야수로의 자질이 보인다는평을 듣고 있죠(가끔성적보다 선수의 자질을 보고 뽑는경우가 있는데 박지호가 그럴가능성이 있죠 물론 올시즌 본인이 성적으로 보여줘야 겠지만요) 이세명의 외야자원모두가 중학시절 국대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제2의 정근우소리를 듣는 악바리 북일 문현빈 아직 재활중이지만 타격은 이미 검증이 끝난 북일 양재호 위에 언급해드린 올해 고교유격수탑3안에 드는 김민준 세광의 돌격대장이자 종종장타를 때려내는 2루수 박주원 세광1루수 곽태호 작년동산고에서 세광으로 전학온 장신 유격수 정대선까지도 관심으 ㄹ받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더욱 흥미로운건 내년에도 북일 김휘건 북일 김서현 세광 김진서 세광 우승완 청주고 박기호 등등 충청팜각팀에서 투수유망주들이 이미1학년시절부터 관심을 받아온 투수자원이라는거죠
거기에 내후년까지는 적어도 충청팜의 자원들이 넉넉한 편입니다
뭐이미 1차지명이 올해 폐지 되는 관계로 무의미 하지만요 그래도 충청팜이 좋다는건 어쩌면 이들중 프랜차이즈스타가 나올수도 있다는 점에서는 환영할 일이죠 ^^
암튼 올해 울팀이 누가 되었든 좋은 자원을 잘픽했으면 좋겠네요^^
울한화이글스도 언제가될지 모르지만 자원이 차고 넘치는 팀이 되기를 바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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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직관하셨었나여? 시상식까지 정말 멋진 경기였던거 같아여. 우승팀 셔츠까지 준비하고, 이런 고교야구 결승무대가 자주 있었으면 합니다. 선수개개인에 대해서는 kidd님만큼 알진 못하지만요. 어제 경기후 이상군감독님 뵜었는데,저역시 올해 전국제패 최소 1회는 기대해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해봤습니다. ^^
네 저도 어제 그자리에 있었네요^^
간만에 충청지역팀의 전국대회 우승순간을 보게 되었네요 올해 북일은 공수밸런스가 가장 잘 짜여 있는 팀중 하나라는 평가속에서 성적이 좋으리라고 예상 됩니다^^
프로배출도 최소 4명 많으면 6명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kidd 저도 그렇게 느꼈어여 ㅎㅎ 보는안목이 탁월하진 않지만, 촉은 오더라구요 ㅎㅎ 투수파트는 아무래도 이상군감독님이 현역때 기교파라 그런지 컨트롤이 대체로 좀 좋아보였구요. 16강전이랑 결승 두경기 직관했는데...시간날때 가보려구요^^
역시 키드님의 분석은 최고 십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kidd님의 글은 역시 👍
괜찮은 유망주들이 많네요.
과연 이글스로 몇명이나 데리고 올 수 있을지..
좋은 선수들 많이 데리고 왔음 좋겠네요~
네 올해는 하위순번 선수들중에 프로에 와서 포텐이 터질가능성이 농후한 자원들이 꽤 보입니다^^
특히나 충청권쪽에서요 올해충청권의 팜상황이1~2명의 특출난 선수보다는 전체적으로 재능이 있는 상향평준화 수준이니 만큼 잘 지켜보시면 재미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선 엄지척! 후 정독!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1라운드 심준석, 김서현 중 픽 2라운드 최준호 3라운드 김민준 이렇게 불가능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인데 ㅎㅎㅎ
네 아직은 이른감이 있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지요^^ 저도 그렇게만 된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것 같긴합니다^^
우선 올시즌 고3유격수자원이 작년같이 넘치는 수준은 아니긴 합니다만 김민준이 공격력이 좋아진게 증명된 이상 시즌을 치룰수록 주가가 올라가리라 봅니다^^
그러면 김민준은 2라운드가 적당하겠지요^^
거기에 더해 최준호가 이마트배 내내 스카우터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던 상황입니다
예쁜폼에서 볼을 쉽게쉽게 던진다는 반응 이였죠 현재는 제가 글에도 남겼지만 2~3라운드사이로 보고 있지만 시즌을 치룰수록 주가는 상승할여지가 있죠 1라후반에 픽될가능성도 충분한만큼 쉽지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더욱이 심준석 김서현이 만약 메이저로 빠진다면 최준호는 더 앞에서도 픽될수 있는 상황이 되리라 봅니다 그게 울팀입장에서는 최악이 되겠지요^^
갠적인 바람은 심준석 김서현 둘중한명에 최준호 김민준중에 한명만 건져도 상위픽은 나름 선방한거라고 보는데요^^
욕심같지만 갠적으로는 2라운드에 포수자원인 김건희를 건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어려울것 같거든요ㅜㅜ
kidd님께서 말씀하신 우리팀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깊히 공감하는 바네요.. 우리팀은 지난 10년간 말만 계속 리빌딩이라했지 제대로 된 리빌딩은 매번 하다말았죠..
정승진 사장과 노재덕 단장 이정훈2군 감독시절에 멀고 길게 바라보는 구단운영이 잠시나마 보였었는데 지쳐있던 팬들의 김성근감독 영입요구로 모든게 무너졌었고 결국 그게 지금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반복되고 있는거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