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올연말 진정한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똥꼬에치핵하나]

 

새롭게 신축된 구로병원 신관은 584개의 입원병상을 갖추 었으며, 간소화기센터, 심혈관센터, 당뇨센터, 여성암센터 등 4개의 전문 진료센터와 스포츠의학실과 같은 각종 특수 진료실 등 모든 병동과 진료부서가 이전해 현재 신관에서 진 료를 하고 있다.
신관 신축으로 가장 두드러진 점은 진료환경의 혁신이 다. 외래 진료실과 검사실, 일반병실, 중환자실, 수술실이 모두 쾌적한 최신식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일 3,000여명 이 넘는 외래환자를 위해 로비를 비롯한 진료대기공간을 친 환경공간으로 조성하고 병원 곳곳에 실내외정원과 휴게시 설로 꾸미는 등 고객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며 병원이 아닌 편안하고 열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전 병실을 기존 6인실에서 5인실로 바꾸면서 병실 내부에 화장실 등 환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고객 욕구충족을 위해 1 인실과 2인실을 늘렸다. 또한, 장례식장도 1600여평 규모로 신축해 호텔급으로 새단장하는 등 전방위 업그레이드가 이 루어졌다.

고도화된 진료를 위한 최첨단 병원으로의 변모도 눈에 띈다. 새병원에 도입되는 장비는 모두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의료장비로 여기에만 무려 350여억이 투입됐다. MRI, CT, SONO 등 기존의 의료장비를 최신 모델로 교체 및 확충하는 것을 비롯해 이미 도입된 영상의학과에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리퍼사이트 MRI와 64채널CT, 핵의학과에 PET-CT 와 감마카메라 2대를 비롯해, 방사선종양학과에 리니악 2 대, 최신 디지털 심장혈관 및 혈관조영 진단기기도 4대, 원 스톱 진단검사시스템인 TLA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대거 도 입해 세계적 의료기관과 동일한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가장 큰 의미라면 우선 공간부족해결을 들수있다. 공간부족이 해결됨으로써 효율적인 진료시스템 구축은 물론 고객만족도도 동반상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실 이번사업은 진료실적만 놓고보더라도 진작 이루어졌어야 하는 사업이었다. 93년부터 현재까지 620병상으로 동일한 규모였지만 찾는환자가 외래는56%, 입원은34% 증가하는 등 매년꾸준히 증가했다. 지금 신관에도 매일3,000명이 넘는 외래환자가 병원을 찾고 200-300명의 환자들이 입원을 대기하고 있을정도로 환자가 몰려들어 국내1위의병상가동률을 기록중이다. 병실이없어 협력병원으로의 진료의뢰율이 무려 40%에 육박할 정도다. 또한, 대규모 국책연구사업을 진행하고있는 영상의학연구소, 제2형 당뇨병임상연구센터, 동결폐조직/인체유래거점은행,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대사증후군연구사업등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지난해만 SCI 논문을 130건 쏟아내는등 뛰어난 연구실적을 자랑하고있는 구로병원의 연구역량을 더욱 배가시키기위해 연구시설도 대폭확충될 예정이다.

현재 본관 리모델링공사가 한창으로 벽과바닥, 천장까지 모두 철거하고 있다. 그야말로 지하1층에서 지상9층까지 기초골격만빼고 모두 바꾸는 대규모리모델링 공사다. 때문에 몇몇 진료과가 현재 신관을 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올해10월 본관리모델링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연내신관, 본관이 통합운용되면 병상은1,050병상으로 늘어나게 되고, VIP 진료실과 400여평의 종합검진센터를 비롯해 암센터, 안이비인후센터, 피부성형센터등 각특성화센터 및 특수진료실이 대폭 확충되게 된다. 또한, 희귀질환 전문클리닉과 호스피스 전용병동 등 별도로 구성해 공공 의료에도 각별히 신경을쓰고 있다. 특히, 내원객의 편의를 위해 신관과 본관으로 이어지는 지하1층에는 450여평 규모에 이르는 대규모 푸드코트를 비롯한 휴게시설이 들어서게되며 교직원 복지향상을위한 체력단련실과 보육시설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신관개원은 그동안 몰려드는 환자에비해 턱없이 모자랐던 병실등 공간부족을 해소하는것은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거점병원으로 나아가기위한 첫단추라고 생각한다. 연내 완료될 본관리모델링과 현재추진중인 연구동과 외래센터신축, 특수질환전문병원건립등 지속적인 의료인프라확충과더불어 국제적인 의료네크워크 구축, 구로병원의 3대강점인 환자와의신뢰, 내부결속력, 지리적잇점등을결합해 5년내 국내최고 의료기관은 물론 동북아의료허브로 거듭날것이다.

지금까지 620병상이라고 믿기지 않는 환자수요와 연구역량을 보여줬던 구로병원.

현재 본관까지도 신관과 같은 디자인의 건물로 재탄생할것이라고 한다고 함.

1050병상시 병원 내에서는 대략 일일외래환자 4천~5천명 전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함.

[캐안습]

놀러가봐야겠다.

[posta]

병원의 가치는 건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의사의 실력에 달려있다

[마운틴듀]

고대병원 의사들이 실력이 없다는 말을 하고픈 거냐? 니가 설대, 연대면 그리 말하는거 봐주지. 나머지면 짜지고

[별표쫘악]

심지어 세브란스도 요샌 교수진 실력으론 아산 같은데랑 경쟁 못한다.

[Etterne]

아산을 들먹여도 여전히 세브란스 >>(넘사벽)>> 고대

[별표쫘악]

ㅋㅋ 누가 고대가 세브란스 넘어선대냐.ㅋㅋ 다들 발끈하시긴

[kyakya]

조선일보 명의 검색해봐라 . 설의 정도만 압도적이고 연의 , 가의랑도 큰 차이 안난다

[그년목소리]

내 친구 고대병원갔다 서비스 조낸 불친절하다고 막 짜증내던데 ㅋㅋ 그 소리 듣고 속으로 역시했다 ㅋㅋ

[Dictionary]

존내 친절해서 60대 여자가 400억 기부했단다. 혹시, 니친구가 존내 냄새나고 지저분해서 거지로 봤나보다. 그러니 친구는 가려 사궈야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