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끝난 PGA 브리티시 오픈에서 타이거 우즈가 최종 14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첫날부터 선두였는데, 오늘 2타를 더 줄여 우승했네요. 전반만 해도 올라사발과 콜린 몽고메리가 우즈를 위협했는데, 자기들이 알아서 자멸해주더군요. 우즈는 이로써 메이저우승컵이 10개(마스터스 4번, US 오픈 2번, 브리티시 오픈 2번, PGA 챔피언십 2번)가 되었습니다.
제일 왼쪽에 어머니 쿨티다, 오른쪽에 우즈, 우즈 옆에 부인 앨린.
앨린은 스웨덴 출신입니다. 예스퍼 파네빅이 우즈에게 소개해줬죠.
왼쪽에 떨떠름한 표정으로 서 있는 콜린 몽고메리. 몽고메리는 대회가 벌어진 스코틀랜드 출신이죠.
보너스) 오늘 벌어진 LPGA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미나 선수.
얼마 전 US 여자오픈을 제패한 김주연과 고등학교 동기 동창생입니다.
첫댓글 이제 US오픈과 PGA만 남은 건가요? 우즈가 진정한 그랜드 슬램을 했음 좋겠군요..좋은 사진 감사~~
올해 US 오픈은 이미 끝났죠. 뉴질랜드의 마이클 캠벨이 우즈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앗~~그랬군요^^: 감사해요~~
타이거 우즈 ... 정말 격이 다른 천재 같다는 ...
우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마지막 날 빨간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