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망과 사랑이야기
언제 라고는
말하고싶지 않슴니다
르망차가
새로나온 시절
르망스포츠를 산후
우연히
종로 S 여자 고등학교 재직시절
신문 방송반 제자를 오랜
시간이 지난후
우연한 만남
가끔
개발 세발 띠여쓰기 엉망인
내가 쓴 등산ㅡ 낚시 칼럼 원고정리를 많이도 해줫던
고마운 제자
졸업후
고향인 부산 광안리해변 끝자락
삼익 아파트로 가며 부산대학
영문과 졸업후 거제도
장승포 영어 선생님으로
한동안
주말이면
르망차를 몰아 부산을 오가며
장승포에서 배를 타고
오면서 큰ㅡ키에 긴 생머리 날리며
손을 흔들어 주던 제자
오래전
광안리 해변끝
삼익아파트 입구에는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 통유리
카폐가 잇엇슴니다
해변 정 가운데는 아침에
파도소리에 잠이깨는
로즈 모텔이 잇엇죠
(지금도 잇더군요)
늦봄에
눈부시게 밝은 벗꽃같은
제자와에 사랑
오랜동안
홀아비로 혼자살면서도 늘 가끔씩
생각낫던 그 제자는
어데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젯밤 꿈에 나타난 그때
그모습이 세월이 덧없이
흘러도
너무 생생 함니다
사진설명
금년봄 한국에서
카페 게시글
♡━━ 소띠방
르망과 사랑이야기
제이정1
추천 0
조회 145
22.05.28 23:51
댓글 8
다음검색
삭제된 댓글 입니다.
누구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사는가봅니다.
제이정1 님의 아름다웠던
옛시절의 추억 ~
설레이는 마음으로 읽고 갑니다.
살짜기 미소도 지어보면서요 ㅎㅎ
언제나 추억은 아름답지요
우리같은 나이에 그리운 생각들 ~~
햇살도 요즘은 미국에서 힘들게 교육받던 그때가 많이도
생각납니다
특히 잭슨빌 에서 머문 1년간의 이야기가 지금도 생각나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미국소식 들려주세요
고은추억의 글 잘보았읍니다
늘
건강하세요
제이정님은 아름다운
추억일수 있지만...
그제자분은 지금 60줄에
들어서셨을텐데 신상정보도 너무 구체화 되어있고
모텔얘기도 나오니, 귀에 들어가면
당황하실수도 있겠어요.
그제자분은 가슴 한구석 둘만의 비밀스러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계셨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