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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친구네 집에서 차타고 학교 가기로 약속하고 정확히 8시 15분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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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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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 친구네 집이 1층인데 바로 앨리베이터 앞에 공고문이라고 떡~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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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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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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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네 평안들 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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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강아지들의 피해사례가 너무 잦아지면서 소음이 많아 주민들의 마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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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 지고 있어 법 제 32(존가?) 에 의해 강아지를 아파트에서 카울수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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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습니다. 그다음엔.. 또 쌸라쏭 개쑝 어쩌고 저쩌고 주~욱 말을 늘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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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00아파토 관리 소장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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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붙여 놨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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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만도 못한,.. (죄송합니다. 하지만.. 끄땔 생각하면 지금도 욕이 않나고곤 베길수 없습니다. 그심정 이해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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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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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아주~ 나쁘고 신성한(?) 말을 하면서 "댁네 평안들 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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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걸 뭍습니까? 그 피해보고 있다는 사정 뻔~ 히 알면서! "댁네 평안들 하신지요?"라는 말이 나올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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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흰 앵두가 첫 발정 끝나구 상상임신이 되어서 좀 예민해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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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도 조금 나오고. 그랬는데 앞집에서 무슨 소리 한번 나면 잘 짓구 그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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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잘 타일르고 그 앞집 아주머니두 좋으셔서 다 이해하시구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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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장 한테 꼬발린 xxx같은 놈을 누군지 참 의문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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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 사람알면 1:1로 대면하서 따지고 싶지만.. 이 숫자에 불과한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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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이 되어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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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누나 말마따나 뉴질랜드나 선진국 같은 나라는 개키울때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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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지 않고 키우는데 우리 애견인들은 눈치나 보고 공공 시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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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단 한번 이용할려면 그 날리를 치고도 눈치 나 보고 욕이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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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세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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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14살 중학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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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보기에도 이 한국이란 나라!! 세상이 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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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 기본적인것두 않되있으면서 이라크 파병이니 어쩌니 저쩌니 이러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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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노무현 대통령은 기본적인것을 좀 지키게 한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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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않되면 나가라는 식으로만 나오지 말고 그냥 좀더 생각을 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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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결단( 그니깐 양변다 좋은 쪽으로..) 나오겠끔 법률도 제정하고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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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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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말 하면서 쫑알쫑알 즐거운 수다방이 않되게 했을란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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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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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견인들만 차별받고.. 우리는 피해 않보게 한다고 하는데 개들은 불결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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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고정관념 속에서 이렇게 차별 대우 받고나 살자고 우리 이쁜아가야들 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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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아닌데 그것두 모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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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거 정말 기분 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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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러는거 어떤분들은 이 글 보시면서 13짜리가 너무 당돌하다.. 이러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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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ㅖ실것 같은데 거의 이 심정.. 이해하실꺼라고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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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의 하나의 기본이 않된 무조건 이쁜것만 보고 분양받는 애견인들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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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인식이 되어 이 고생을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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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두 견교부와 농림부에서 그렇게 발표하고 나서 우리 애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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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오열하고 그 싸이트에서 사이버 시위도 하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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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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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xxx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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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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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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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일 갔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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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지금은 한동만 붙여져 있지만.. 또 우리 동에서도 이런 일 일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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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럴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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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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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희 아파트도 한참 붙었었는데 지금은 잠잠하드라구여 서로서로 조심하나봐요.. 님 힘내세요..ㅠㅠ 잘 될꺼에여.. 뉴스보니까 일본은 애견인들만 사는 아파트두 있다구 하드라구여
우리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싫어할 수 있을 거예요. 예전에 제가 살던 아파트에서는 복도식으로 된 동이 하나 있었는데 강아지가 갑자기 튀어 나와서 할머니가 놀라서 뒤로 넘어지시는 바람에 돌아가신 적도 있어요..
뭐 몇몇 몰상식한 애견인들 때문에 싸잡아 욕먹는 건 좀 그렇지만 ㅠㅠ 우리부터 다른 사람 피해 안주게 조심합시다 ㅠㅠ 에휴~ 우리 아파트에도 그런 거 붙으면 어쩌지? ㅠㅠ
울집은 다행인가보네요;; 울집은 동마다 2마리 이상씩은 키우는처지라..(한건물에 6가구중에..) 서로 뭐라할것없이 애견카폐나 좋은 정보 공유해서;; 서로 뭐라 몬하거덩여;; 큰개 지나가면 3개건물이 떠나가라 모든개가 짖죠..-_-;; 울빌라로 다들 이사오셔여~ 울 동네 아파트에 그런거 붙어있으면 몰래 찢었는데..-_-
아니아니....강쥐가 죄인두 아니구 어디 도덕넘두 아니궁...왜 몰래 숨겨야 하나여? 자기 집에서 내강쥐키운다는데 머라그러는게 넘 웃기네여 기가막혀....님글읽으니까..막 화나네...우띠 욜받아...
아파트에 입주할때 사전에 강아지 키우지 말라고 계약서에 공지하지 않았으면 키워도 괜찮다고 알고있거덩요.
저희 아파트에는 아직 붙여지지 않고 있으나 정말로 걱정이네염 울리 아파트도 그러면 어떻하죠
먹는쪽으로는 남의나라에서 뭐라하면 쌍심지를켜더니..키우는건 안된다....이건말에 어페가있지않습니까? 홀딱 깨는군여 ㅡㅡ^^아~~이나라가 싫다~~~
저두 님들말에 공유합니다... 아고고 이 망할놈의 세상~ 훠~이~ 훠이~ 물러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