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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사커
 
 
 
카페 게시글
…… 대표 토크방 1994미국월드컵때 우리나라강했죠?? 그리고
에버튼열팬 추천 0 조회 984 12.12.29 13:02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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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29 13:06

    첫댓글 최인영도 당시 최고 골키퍼였음 긴장해서 그렇지

  • 12.12.29 15:10

    제가 초등학교에서 생중계로 봤었는데... 우선 스페인전은 스페인이 10명으로 싸웠던 걸로 기억... 그리고 스페인 에이스 공격수 빼고 수비적으로 돌아선게 0-2에서 2-2된 결정적 이유였죠. 볼리비아전은 기회가 몇 번있었는데 날려먹었죠. 하석주 선수도 왼발로 삽질해서 이후 왼발 연습만 죽어라 해서 왼발의 달인이 되었다고 스스로 말했고... 독일전은 3-0까지 우리가 상대적으로 완전히 밀렸습니다. 독일이 3골 넣고 뭐랄까... 좀 느슨하게 플레이하다가 2골 먹히고 똥줄탐... 이후에 우리나라가 사생결단으로 공격하니까 수세에 몰렸습니다. 독일. 최인영은 독일전까지 한국 골문을 든든히 지켜줬고.. 당대 최고의 키퍼였습니다.

  • 12.12.30 00:22

    무슨말씀이세요 나달퇴장1명인데

  • 12.12.30 00:23

    http://www.fifa.com/worldcup/archive/edition=84/results/matches/match=3050/report.html

  • 12.12.29 15:09

    근데 독일전에서 실책성 플레이로 골먹혔죠. 무시무시한 공격수들도 많았죠.. 클린스만, 마테우스... 그리고 당시 기온이 40도에 육박했던 걸로..

  • 12.12.29 15:41

    저는 중학교때 생중계로 봤었는데요...스페인전은 10명이 싸웠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스페인이 수비적으로 돌아섰던거 보다...김호 감독님의 전술이 그대로
    먹혔던걸로 기억합니다. 후반에 상대의 체력이 떨어질때쯤에 발빠른 서정원의 투입으로 동점을 이끌어 냈죠. 그리고 볼리비아전때는...그냥 일방적으로 밀어 붙였다 보시면 됩니다. 황선홍이 제일큰 삽질했고 그다음 하석주가 날려먹었죠....황선홍은 키퍼까지 제치고 엉뚱한곳으로 뻥...ㅋㅋ 아직도 안잊혀지네요.
    독일 역시 후반에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한국에게 완전히 밀렸죠. 그리고 최인영 골키퍼 당대 최고였어요. 그당시 이운제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였음.

  • 12.12.29 15:44

    그리고 모두들 최인영이 막을수 있는걸 못막았다고 하는건....최인영의 능력으로 막을수 있었다는 말이지. 실제로는 막기 힘든 골이였습니다.
    중거리슛에 먹힌것도 아니고 골 라인 안에서 다 차넣었는데 막기 쉽지 않은 골이였습니다. 다만 최인영 정도의 능력이면 막을수 있었는데...몸이 굳어서 못막았다고
    자신이 월드컵 끝난후에 말하고 은퇴하셨죠....국민들은 은퇴 하지 말라고 말렸었는데....은퇴했음.

  • 클린스만의 골은 어쩔수없었지만2골은 충분히 막을수 있었는데...역사에 만약은 의미없지만 이운재가 나왔다면?

  • 12.12.29 15:39

    이운재 얘기 하는거 보니 누군줄 알겠..

  • 12.12.29 19:38

    2,,,,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12.29 15:46

    이운재였으면 올라갔을 거란말 처음듣는데요.........언제 그런얘기가 나왔는지??

  • 12.12.29 15:50

    이운재는 그때는 완전 신인이었음... 물론 독일전에서 아주 결정적인 슛 하나 막기는 했어도. 사실 결과론. 제가 감독이였어도 '당연히' 최인영 썼음. 안쓸이유가 1 프로도 없었으니까요.

  • 12.12.29 16:24

    당연히 결과론으로 나온 이야기죠. 최인영이 실수를 했으니깐 반면 이운재는 후반에 나와서 잘했고

  • 12.12.29 16:16

    줄리메를 품에님 말이 맞습니다. 이운재같은 신인을 가장 중요한 경기에 어떻게 내보냅니까?
    이운재였으면 올라갔을 거란 말은 사실 오늘 처음 듣습니다. 당시 최고의 키퍼가 최인영이였는데요.

  • 12.12.29 22:49

    94년 월드컵이 전 제일 잘했던 대회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 예선을 좀 후달리게 기적적으로 올라가서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지만요^^

  • 12.12.29 23:11

    94년 월드컵 대표는 제가 생각해도 대단했던거 같음...
    경험문제가 많았을텐데 정말 열심히 싸웟죠

  • 12.12.30 00:18

    2번째 리에들러골도 어쩔수없는골이었음

  • 12.12.30 00:19

    한국축구에 스피드라는 대명사를 가지게해준대회

  • 12.12.30 00:39

    팀 전력이 강하고 약하고를 떠나.....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그팀의 색깔을 확실히 보유해야 하죠...
    그런면에서 94팀은 드렁큰님께서 말씀하셨지만...우리의 확실한 색깔이 바로 "스피드" 였죠,..
    그런 강점으로 경기를 풀어 나갔고....2002년 이전 월드컵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경기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스페인전을 복기해보면....나달이 퇴장 당하고...우리가 몰아 부칠때....차분하게 지배하고 킬링 해버리면 되는데...
    우리 선수들이 너무 신나게 해서..... 공격으로 막치고 나가다...끊겨서...역습으로....선취골을 당해버렸죠, 경험이 없었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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