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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출시 예정인 MS사의 차기 게임기인 XBOX Series X와 11월 12일 출시 예정인 소니의 PS5가, 4K/120Hz 게임과 8K/60Hz 게임은 물론, 4K-8K 재생기로 활용할 수 할 수 있다고 하여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서 9월말부터 예판에 들어간다. 하지만, PS5나 XBOX Series X를, 4K/120Hz 게임과 8K/60Hz 게임은 물론, 4K-8K 재생기로 활용하기엔 전기료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크고, 효용성에선 효과도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PS5/XBOX Series X가 좋은 점 1.4K/120Hz 게임 2.8K/60Hz 게임 3.50~60만원대의 4K/8K 재생기 1)4K 블루레이 재생 2)4K/8K OTT(넷플릭스/유튜브) 재생 3)USB로 8K 비디오 재생
1.4K/120Hz 게임 →HDMI 2.1 지원(4K/120Hz) TV나 모니터가 있어야 효과 →일반 모니터나 TV 또는 50인치 미만 HDMI 2.1 지원(4K/120Hz) TV나 모니터를 사용할 시엔, 4K/120Hz 효과 느끼기 힘들고, 무엇보다 4K/120Hz로 제작된 콘텐츠가 많지 않아. 실효성은 그리 크지 않다. 2.8K/60Hz 게임 →8K/60Hz, 10bit/4:4:4(HDMI 2.1 DSC)를 지원하는 TV나 모니터가 있어야 효과적인데, 시중에 나와 있는 8K TV는 대다수 8K/60Hz, 10bit/4:2:0까지만 지원하고 있어, 온전한 8K 화질로 8K 게임을 하기엔 부족함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8K/60Hz로 제작된 콘텐츠가 많지 않아. 이 또한 실효성은 그리 크지 않다. 3.50~60만원대의 4K/8K 재생기 1)4K 블루레이 재생 2)4K/8K OTT(넷플릭스/유튜브) 재생 3)USB로 8K 비디오 재생 →8K 코덱을 VP9/HEVC만 지원하고, AV1은 지원하지 못해, 유일한 8K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유튜브의 최신 8K 동영상(AV1)은 재생하지 못한다. →현 시점에선 아직 마땅한 8K 재생기가 없다는 점에선, 유일한 8K 재생기로 활용할 수 있는 PC(250만원~) 보다는 구입 부담이 덜 하지만, 게임기 본체 소비전력이 ~350W나 되어, TV(300W내외)나 모니터와 함께 사용할 시, 소형 에어컨 하나 가동하는 수준이 되어, 유지비(전기료)와 발열은 상당한 부담이 된다. |
첫댓글 플스를 사용해 보았지만, 게임기를 영상재생기로 사용하기는 사용자 편의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거기에 재생전용리모컨이 있는 경우는 조금 괜찮지만, 소음 음향 등등을 고려할때는 저렴한 영상재생기와 비슷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게임기 특성 상 장시간 사용하면 발열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도 님과 비슷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PS3를 한 2년 정도 사용하였는데, 최초의 블루레이 플레이는 PS3였는데, PS3가 일본에서 2006년 11월 11일에 출시가 되고, 한국은 2007년 6월 16일에 출시가 되었는데, 2006년 말에 일본 내수용 PS3를 일본 수입상으로부터 구입하였는데, 당시에도 소비전력이 300W는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엔 AV용 리모컨이 없어, 좀 불편 했는데, 추후엔 리모컨을 구입해서 나름 잘 사용하였는데, 높은 소비전력과 발열로 인한 소음, 그리고 무엇보다 Dolby TrueHD와 DTS-HD MA와 같은 사운드 문제, 3D블루레이 타이틀 재생 문제로 결국 2019년에 일반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교체를 한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