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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스크랩 엉뚱한 상상력
개똥이 추천 0 조회 93 11.08.29 11:2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2011년 8월 28일 일요일

 

내일이면 솔미네 학교 개학날이라 저녁에 책가방을 챙기며

그동안 했던 방학 숙제며 개학날 준비물들을 챙기고 있었다.

그중에는 2학기 수학책도 들어 있었는데,

갑자기 솔미가 "내일은 1학년 2반으로 가야 해요?" 라고 물어서

"2반에는 왜 가?" 라고 되물었더니

"1학년 2학기 니까요..." 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ㅠㅠ 우리 모두 할말을 잃어버렸다.

원래 솔미네 반이 1학년 1반이었기 때문에

2학기에는 1학년 2반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만약 우리에게 그렇게 물어보지 않았다면

솔미는 내일 아침에 2반으로 갔을지도 모르겠다. ㅡㅡ;;

 

이러한 우리 딸...상상력의 한계라고 해야할지

생각의 발전이라고 보아야 할지...아님 순진??

그야말로 엉뚱한 상상력이다.

이러한 쓸데없는 엉뚱함은 나를 닮지 않아도 되는데...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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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29 12:25

    첫댓글 푸훗.. 귀엽네요 깜찍한 상상력이네요^^

  • 작성자 11.08.29 18:51

    ㅎㅎㅎ~~카이얀님은 어릴 때 솔미 보다 더햇을것 같은...ㅋㅋㅋ

  • 11.08.29 12:34

    ㅎㅎ 곧 2학년 2반으로 월반할 듯...

  • 작성자 11.08.29 18:52

    ~~~건 안돼요.
    곧 솔미의 엉뚱한 상상 2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11.08.30 12:28

    기대됩니다.

  • 11.08.29 14:12

    ㅎㅎㅎ 귀여워요
    전 꼼꼼치 못해서 아이들의 주옥같은 멘트(!)를 기록해놓지못했는데,
    쏠미양 이야기보이면 여러가지로 부러워요 ㅎㅎㅎ

  • 작성자 11.08.29 18:53

    내가님...저도 큰애들은 머스마들이라서인지...아님 내가 너무 무디어서인지...
    애들 이야기를 기록하거나..적어둘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우리 솔미는...하는 말마다...좀 웃기기도 하고...이것도 기록해 두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어서 하나씩
    적고는 있는데...중간에 빠뜨린 일화들도 참 많아요.
    아이들은 참으로 기발합니다.
    내가님도 이제부터 아이들 말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ㅋㅋㅋ (얼마나 웃긴지...)

  • 11.08.29 16:36

    1학년 2반.... 음.... 전 3학년 8반...입니다..

  • 작성자 11.08.29 18:54

    ㅎㅎㅎ~~~그렇군여..저는 매너리님 2학년 9반인즐 알았는데...
    언제 3학년이었어요??

  • 11.08.29 17:52

    으흐흐흐

  • 작성자 11.08.29 18:55

    ㅋㅎㅎㅎㅎ
    사선군..자네도 그랬었지??
    내가 우리 사선군 밥 한번 사주야 되는데...
    언제 사줄까??

  • 11.09.01 00:06

    +_+

  • 11.08.29 19:35

    솔미는 지금처럼 맑고 순수하게 자라야 합니다..... ^^;;

  • 작성자 11.08.29 20:53

    어랏~~`
    근무중 아니냐??

  • 11.08.30 18:45

    몰래 쓰는거지요.. ㅎㅎㅎ 자주쓰면 찍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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