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6)는 올 여름에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낸 구단에서 제안이 들어오면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29)를 영입할 것이 유력한 팀은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라고 합니다. 투레는 맨시티 측에게 내일(현지시각)까지 재계약이 완료되지 않으면 올 여름에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전달했답니다. (더 선)
맨시티는 투레의 상황을 여전히 낙관하고 있으며, 그의 에이전트인 디미트리 셀룩 씨가 설정한 재계약의 최종 시한을 굳이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스카이스포츠)
레알이 올 여름에 가장 우선적으로 노리는 선수는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24)라고 합니다. 이들은 아게로를 데려오기 위해 4,500만 파운드(약 759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첼시는 올 여름에 콜롬비아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7)를 영입하는 문제를 놓고 팔카오의 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극비리에 협상을 가졌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질의 센터백 안데르송 비타우 다 시우바 '데데'(24)를 노리고 있습니다. 데데의 소속팀인 CR 바스쿠 다 가마는 재정난을 이겨내기 위해 기존의 선수들을 팔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러)
아슬레틱 빌바오에서 뛰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수비수 페르난도 아모레비에타(27)는 아스날이 자신의 영입에 나서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첼시에서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으로 임대되어 있는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19)는 자신의 벨기에 대표팀 동료인 크리스티안 벤테커(22)가 아스톤 빌라를 떠나 '빅 클럽'으로 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FC 바르셀로나는 자신들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28)를 데려올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문을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토크 스포츠)
빌라의 공격수 안드레아스 바이만(21)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로베르트 그뢰너 씨는 바이만이 올 여름에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을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은 팀내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 윙어 디에고 카펠(25)을 500만 파운드(약 84억 원)라는 저렴한 몸값에 데려가라고 토트넘 홋스퍼에게 제안했습니다. (메트로)
첼시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0)는 자신이 아스날에서 뛰는 모습은 절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본인의 아스날 이적설을 전면 부정하고 나섰습니다. (이브닝 스탠더드)
OTHER GOSSIP
레딩은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의 구스 포예트(45) 감독에게 자신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지의 여부에 상관없이 올 여름이 되면 막대한 규모의 이적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과거 사우스햄튼을 지휘했던 나이젤 애킨스(48) 감독은 레딩의 관계자들을 만나 감독직 협상을 벌였답니다. (토크 스포츠)
본인의 고질적인 등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월드컵 예선전에 나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빠진 맨유의 수비수 리오 퍼디넌드(34)는 카타르로 날아가 오는 금요일(현지시각)에 있을 산마리노전의 TV 중계를 맡게 됩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난 후 연달아 열리는 A매치 기간에 미드필더 잭 윌셔(21)를 활용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 감독과의 정식 회동을 요구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의 수비수 다니엘 아게르(28)는 브렌든 로저스 감독이 팀에 우승컵을 안겨다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맨시티의 골키퍼 조 하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느덧 2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라이벌 맨유를 '살인 병기'에 비유했습니다. (타임스)
영국 고등 법원은 챔피언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블랙번 로버스에 올 시즌에 두 번째로 해임된 헤닝 베리(43) 감독에게 200만 파운드(약 34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할 것입니다. (인디펜던트)
맨유는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징계위원회에서 루이스 나니(26)가 챔피언스리그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해 유럽축구연맹(UEFA)에 세부 경위서를 제출했습니다. 나니는 레알과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이번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입니다. (텔레그래프)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32)는 자신이 그동안 메이저 대회에만 나갔다 하면 불운에 시달렸다며, 내년에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영웅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아스날의 수비수 토마스 퍼르말런(27)은 올 시즌에 자신이 툭하면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에 팀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입스위치 타운의 믹 맥카시 감독은 요크 시티에 임대한 후보 미드필더 조시 카슨(19)에게 앞으로 팀에 남아 재기하기를 원한다면 우선 리그 2 무대부터 먼저 평정하고 오라고 말했습니다. (입스위치 스타)
풋볼 리그* 사무국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는 팀들에게 지급되는 '낙하산 지원금(Parachute Payments)'의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챔피언십에 급료 상한선을 도입하는 등 여러 가지의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갈 것입니다. (가디언)
* 풋볼 리그 : 잉글랜드의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 4부 리그인 리그 2까지를 관장하는 프로 하부 리그 연맹체.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UEFA의 미셸 플라티니 회장은 현지 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여름에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의 '키커')
독일 대표팀은 내일(현지시각) 아스타나에서, 그리고 다음주 수요일(현지시각)에는 베를린에서 카자흐스탄과 월드컵 예선전을 치릅니다. 이들은 양국 사이에 존재하는 5시간의 시차를 극복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에 체류할 때에도 독일의 시각에 맞추어 밤 12시쯤에 훈련을 갖고 해가 뜰 무렵에 잠자리에 들기로 했습니다. (독일의 '빌트')
국제축구연맹(FIFA)은 자신들이 선정하는 FI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한 주제 무리뉴 감독의 주장을 근거 없다며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이 상은 무리뉴 감독 대신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스페인의 '엘 문도')
바이에른 뮌헨의 울리 회네스 단장은 레알과 바르샤의 선수들 중 자신의 팀에서 주전을 꿰찰 만한 선수는 1~2명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스페인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다음주 화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프랑스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가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나는 프랑스 팀을 정말로 존중합니다. 양 팀의 차이도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파리 원정을 앞두고 히혼에서 핀란드와 경기를 갖는 스페인 대표팀은 선발 출전할 골키퍼만 아직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바르샤의 빅토르 발데스와 리버풀의 호세 레이나 모두 출전 가능성이 있답니다. (스페인의 '엘 문도')
AND FINALLY
현역 시절 미국 프로농구(NBA)의 스타플레이어로 활약했던 존 아메치 씨는 맨유를 이끌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도 방식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첼시는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 옆에 위치한 건물에 팀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29)의 (부진한) 경기력을 조롱하는 포스터를 철거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유벤, 뮌헨이 쌍수들고 환영하겠네...... 수지 대체자만 영입된다면야..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