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정식명칭은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축구팬들이면 다 아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이뤄져있는 바로 그 나라.
저 네개를 통틀어서 영연방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은근 많음. 락싸에도 영연방 검색하면 그런글 수십개 뜸.
쟤네 합친건 영국임. 영연방 아님.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하나의 주권국으로 인정받는건 영국임. 잉글랜드 스코틀랜드가 나라 취급받는건 축구에서나 그렇지.

영연방은 요거.
정식명칭은 Commonwealth of Nations. 과거에는 British Commonwealth of Nations 였기 때문에 번역명은 이쪽을 따름. 현재는 명칭에서 브리티시를 삭제.
거창해 보이지만 그냥 영국과 영국 식민지였던 나라들이 서로 친선을 다지기 위한 친목질 국제기구임. 가입과 탈퇴가 자유롭고 심지어 영국 식민지 아니었던 나라도 끼어있음. 영국이 이들 회원국들에 뭔가 강제할수 있는것도 없음. 서로 대등한 주권국들이니까.
현재 회원국은 영국 포함 53개국. 이 중 16개국의 현 국가 원수는 엘리자베스 2세. 그래서 16개국을 '영연방 왕국(Commonwealth Realms)'이라 따로 부름. 나머지 37개국은 공화국이거나 자기네들 왕 따로 있음.
첫댓글 커먼웰스 릴름즈라니 명칭 첨알았음ㄷㄷ
아 참고로 영연방 왕국이라고 해서 저 16나라가 하나의 연합왕국을 이룬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저 16개국은 각자 엄연히 독립국이고, 각자 따로 엘리자베스 2세를 자기네 왕으로 모십니다. 그냥 서로 같은 왕 모신다는 공통점만 있을뿐.
오
와 저걸 모르는 사람이 많구나 충격;
캐나다의 실질적 지도자가 영국여왕이라는거 예전에 벤쿠버 올림픽 개막식 때 해설하는분이 말해줘서 알았음ㅋㅋ
캐나다의 실질적 지도자는 캐나다 총리(쥐스탱 트뤼도)이고 형식적 국가원수가 영국 국왕(엘리자베스 2세)과 그를 대리한 캐나다 총독(쥘리 파예트) 입니다
@Raphael Guerreiro 아 형식적 국가원수였군요!
아 그럼 스코틀랜드여행,잉글랜드여행이라는 말이 잘못되었다는건가요?
어딜가던 영국여행이 맞다는거죠?
그건 아니고 국가란 인식 자체만 안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북아일랜드는 영국아닌줄알았네요 ㅎㅎ
사실 commonwealth라는 표현이 '연방'보다는 '연맹' 내지는 '연합회' '협의체' 혹은 '공제' 정도의 번역이 더 적절한데
아 그러니까 북아일랜드 웨일즈 잉글랜드 스코틀랜드는 "영국"이란 나라! 즉 주권이 영국에게 있다는거죠?
근데 축구에서만큼은 따로따로 국제무대에 나올수 있는거구요? 종주국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이게 맞는거죠? 그럼 축구협회도 따로따로 있겠네요?
예로들면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는 대한민국이란 나라고 씨름에서 만큼은 국제무대에 따로따로 출전할수 있는거? ^^
"제1회 월드컵 씨름대회에서 강원도가 그리스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넵 정확합니다. 축구협회도 당연히 따로 있음.
이해가 쏙쏙 잘되네요 ㄷㄷㄷ
라힘 스털링 - 영국(잉글랜드) 사람
앤드루 로버트슨 - 영국(스코틀랜드) 사람
가레스 베일 - 영국(웨일스) 사람
조니 에반스 - 영국(북아일랜드) 사람
토마스 파티 - 영연방 회원국(가나) 사람
처칠이 덩케르크 철수작전 전에 한 연설에서 “영연방”이 도와준다고 하던데 그 영연방은 호주나 미국 캐나다같은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