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라비린토스
안녕
오랜만!
간만에 좋은 뮤지컬 있어서 소개(영업) 하려고 왔어!
히히 :)
오늘 알려준 뮤지컬은!
빠밤!!!
이게 뭐야?ㅇㅅㅇ
하겠지.
들린다 들려온다.
일단 저기 왼쪽이름!
익숙한 이름이지?
실제로 이승엽 선수의 학창 시절, 친구
이승엽 선수와 김건덕 선수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이야.
야빠들은 흥미롭지..?ㅇㅅㅇ
오홀...이렇지 않아?
난 야구는 1도 몰라 하는 여시들,
에이 이게뭐야 하고 나가려 하지?
걱정마. 괜찮아.
야구 관련 지식이라고는 투수랑 타자만 알면 된다.
그거 모르잖아?
공든 놈이 건덕이고 배트 잡은놈이 승엽이여.
기본적으로 등에 이름적혀있고,
극중에서 계속 반복적으로 이름 부르니까 몰라도 볼 수 있어!!!
|
| | 대한민국 최초의 야구 뮤지컬! 문화예술위 관객만족도 조사 1위! 음악과 출연진에 대한 만족도 최고점!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관객층의 공감과 박수갈채를 받았던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가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실력파 배우들과 빛나는 신예들이 한자리에! 올해 2월 시범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던 전 캐스트들에 강태을 김찬호 전재홍 김호섭 김형균 최연동 박세미 김현진 등 실력과 개성을 지닌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한다. 이들이 만들어낼 열정의 무대에, 공연계 안팎에서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
뜨거운 여름, 그보다 더욱 뜨거웠던 청춘들의 꿈을 올 여름 무대 위에서 다시 만난다.
|
|
|
| | ‘언젠가는 빛의 속도로 던질 지도 모르는 한 동양인 투수의 등장’ 빛과 땀, 거친 숨소리가 울려 퍼지는 1994캐나다 브랜든. 건덕과 승엽, 19살 이 두 천재는 한국 국가대표팀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의 우승으로 이끈다. 귀국 후 많은 곳에서 역대 최고의 대우로 둘을 스카우트하려 하지만 어떤 이유 에서 인지 그 둘은 메이저리그도 프로팀도 아닌 대학으로의 진학을 선택 한다. 공개적으로 대학 진학 선언을 했지만 생각과는 다른 합숙소 생활에 참을 수 없었던 건덕과 승엽은 사상 초유의 '대학 떨어지기 프로젝트' 에 돌입한다. 결국 프로로 직행하는 승엽과 대학을 가게 된 건덕. 건덕의 야구 인생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다른 길로 멀어져만 가는데... |
|
요건은 플레이 DB 설명
요렇게!
히히
김건덕은
초반에 너무 귀여워.(다들 잘생)
투수이고 자신의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불만보다는 순응하고 살아.
다만 무뚝뚝한 아버지가 원망스러울 뿐.
그런 건덕이는 효정이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아 이거 넘버부를 때 진짜 귀여워.)
자신의 운명에 맞서 싸워나가는 모습들, 그 모습이 참 짠하기도하고 안타깝기도 해.
주인공은 이 건덕이고,
건덕이의 성장기를 보는 느낌이야.
이승엽!
천재 타자.
어른스럽고, 듬직한, 건덕이를 진정으로 위하는 친구야.
중간에상의탈의......
두 분의 배우는 기침하면 왕자가 나오고 ,
한분의 배우는 그냥 아주그냥 왕자가 떡.
누가 누군지는 안가르쳐주지렁.
효정이
상콤발랄 사랑스러운 효정이.
야구를 정말 좋아하고
건덕이도 승엽이도 너무나도 좋아하는
귀엽고 야무진 효정이야.
아부지.
하.....자식을 참 사랑하고 아껴.
그리고 자신의 아들만은 자신처럼 살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그런데 무뚝뚝한 뱃사람이라 이걸 표현하질 못해.
외면하듯 건덕이를 향하는 눈길,
뻗어보지만 닿지 않는 손길.
조용히 건덕이의 흔적들을 쓰다듬는 아버지 손길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감독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와 건덕이를 이어주기도 하고,
진정으로 건덕이와 승엽이를 위해주는 인물이야.
위에 ㅋㅋㅋ이게 한 줄 있는건 보면 알아.
멀티 1,2는 약방의 감초
웃음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각자 덕호와 창수로서 애잔하고 안타까운 그들의 인생도 잘 담은 그런 역이야.
이극은 웃음도 많고,
(대학 떨어지겠다고 공부하는 이들의 모습에는 절로 웃음이 나. :)
감동도 있고,
열정도 있어!
좋은 배우도 있고(노래랑 연기 다들 얼마나 잘하는지)
좋은 넘버도 있고!
(200에 40...이거랑 슈퍼스타....귀에서 떠나질 않느다 ㅠㅠ)
음
간략하게
삶의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세상이 날 버렸다 절망할지라도
그 속에는 빛이 있고 구원이 있다는 것.
아무리 힘들더라도 내 주변에는 나의 소중한 이가 있고
이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은 표현해야만 안다는 것.
(가족이라 하더라도 신이 아니거늘, 언제나 표현해야지)
그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과 함께 담은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입니다!
첫댓글 와 흥미돋이다! 고마워여시! 나 남자친구가 야구선수 출신이라 같이보러가고싶은데... 배우들이 극중에서 야구 폼 같은게 엉망일까봐 고민..8ㅅ8 선출이라 그런거 되게 민감하게 보더라고... 저렇게하면 손다친다 어디다친다 하면서... 그래서 남친이 몰입도 떨어질까봐 고민된다...ㅠㅠ 나는 야구 잘 몰라서 괜찮은데... 남친은 야빠 나는 뮤덕인데 이공연은 진짜 두개를 조합시킨ㅋㅌㅌㅋㅋ최곤데...?ㅠㅠ 남친도 좋아하려나..?ㅠ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라비린토스 참고로 민배우님이 진짜 투수 생활하다가 인대가 거의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댔나? 그래서 선수를 관뒀다고 하더라고 (소곤소곤) 그래서 더 감정이입 더 잘 하는거같았음.. (전캐 다 찍은 지나가던 설명충..) 세미배우 영업하고싶다.. 민주배우님도 이쁜데 민주배우님은 뭔가 또래보다는 좀 언니 스러운 걸크러쉬 효정이스럽고 세미배우는.. 내가 더쿠라서 하는말이 아니고 진짜 사랑스러운 효정이.. ㅠ..
나도 야빠라 올라오자마자 봤는데 진짜 넘버도 좋고 중간중간 웃음유발도 많고 좋았어! 좋았는데... 나는 한번밖에 안보게되더라...조금 이해못할 부분이 많았어8ㅅ8 아버지의 스토리가 너무 늘어진다고해야하나..ㅋㅋ..ㅠㅠ 그부분조금만 수정해주면좋을텐데.. 그리고 야구느낌이 딱히없어서 서운했음.. 맨처음과 마지막부분은 막설레였는뎈ㅋㅋ대사도 야구단어 읭스러운게 몇개있었닼ㅋㅋ그래도 넘버가 좋아서..오슷도나온다던데 컨프롱됨휴ㅠㅡㅎ
@라비린토스 오 8.7이구나ㅋㅋㅋ예약받는다구해서 왕컨프롱;-; 난 이해안되는게 꼭 아버지의 결론이 그렇게되어야했는지 모르게써..(스포때문에요렇게쓸겤ㅋㅋ) 저번에 올라왔을때는 설정상으로 이해는됐는데(그게불편하긴했지만) 지금은 좀 뜬금포느낌? 한번더보믄 어떤느낌인지 알수있을까?안구래도 첫공을봐서 막공챙기려고했는데 자둘을 좀 땡겨볼까해서;-;
안재영땜에보고싶은데 다른배우들은아예모르는배우들이라 두렵다....내가배우보고 극을고르는편이라ㅠㅠㅠ
헐 대박 나 말고도 너빛속 후기가 올라오다니..!ㅋㅋㅋㅋㅋㅋㅋ 딴거 보려고 콧멍왔다가 지나가던 세미효정팬 머리채잡혀서 들어옴...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탤건덕이랑 셈효정 붙어라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다 딱 한번 붙었는데 못보는거 짱서럽다..ㅠ.. 맨날맨날 대구에서 올라가서 보느라 힘들긴하지만 보고오면 진짜 힐링되서 좋아한다능.. 그나저나 오슷에 프로그램북 같이 나오는줄 알았으면 이번에 올라가서 볼때 안사왔을텐데ㅠㅠㅠㅠ 포스터도 있는지 몰라서 걍 가서 받아왔다가 집왔는데 포스터가 좀 구겨져있어서 얼마나 슬프던지.. 큽.. 근데 진짜 첫공쯤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봤는데 다들 실력이 늘어;
매주보는 공연인데 매주매주 좀 거슬렸던 부분이 매끄러워지고 이런거보면서 감탄함ㅋㅋㅋㅋㅋ 모든 배우들 공연씩 한번씩은 다 봤는데 얼마전에.. 진짜 빼놓을 배우가 없어서 짱좋아...ㅠ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02 12:5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02 13:0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02 13:1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02 13:2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02 13:27
꺅 내동생 이름이 이승엽인데!! ㅎㅎ 데리고 가서 이거 봐야겠다 여시언니 추천이랑 후기 완전고마워 잘읽었어:-)
나아는사람 여기나오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보러가야하는데 시간이업ㄱ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