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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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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수정] 3월 정기산행 경주로--일정표 조언 제언 기다립니다.
알자지라 추천 0 조회 500 14.02.26 15:40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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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26 16:35

    첫댓글 경주행 발제자인 내가 빠질 수는 없겠지? 책임감 때문에라도 일단 손을 번쩍 들어봅니다.

  • 14.02.26 17:11

    알아, 그렇잖아도 야그 할라고 했는데, 그날이 보름이더라. 그러니 남산 야등을 좀 짜봐라. 천년 고도에서 처용맨크로 귀신들과 밤들이 노닐면서 기운 좀 얻어보자. 남산 등산로는 그다지 험하지 않아서 야등도 가능할 듯. 물론 헤드랜턴도 가지고 갈테지만 말이다.

  • 작성자 14.02.26 21:25

    맨크로??!! 참 정겨운 말

  • 14.03.03 15:25

    참가합니다

  • 14.03.03 17:21

    경주의 친구들에게 알아본 결과 용장사쪽으로 올라가 고위봉-칠불암-금오봉-삼릉 쪽으로 코스를 잡는게 가장 알차게 유물을 보면서 산행하는 코스랍니다. 산행 시간은 약 5시간인데 우리 산악회는 조금 단축할 수 있겠지요.

  • 14.03.04 08:35

    노들강아, 야간 등반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렴. 휘영청 보름달에 신라의 달밤을 경주 남산 속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부탁!

  • 14.03.05 16:19

    발의할 때 참석 못한다고 차마 얘기 못했어요. 3월은 주말도 없이 마무리해야 할 일들이 많네요. 즐건 나들이 들 하기를......

  • 작성자 14.03.05 17:03

    부디 건강 샆피시면서 일하세요.

  • 14.03.05 16:42

    3월15일 친조카의 쌍둥이 딸 돌잔치와 저녁 결혼식이 있구나.ㅠㅠ
    잘들 다녀오시고 회장님이 그토록 원하시는 야등은 꼭 하시길.ㅋ

  • 작성자 14.03.05 17:04

    두달 연속 빠지시네요. 기억하겠습니다.

  • 14.03.06 10:57

    @알자지라 무서버라.좀 봐죠

  • 14.03.05 17:06

    위험하다니 야등은 생략해야겠네. 내 욕심이니 그냥 접을게. 근데, 출발은 30분 당겨서 7시에 하자. 30분 꼭지는 왜 다니. 조금 여유가 있는 게 좋잖아. 나머지는 다 좋음. 편하게 다녀오면 좋지. 댕기가 일이 있어야 하긴 한데, 같이 가도 좋겠고. 아무래도 같이 가기는 어려우리라 짐작함. 알의 맘은 알지만 일행이 둘로 나뉘는 것도 원하지 않는바. 암튼 가서 형편에 맞추자. 그래도 괜히 설레네. ㅎㅎㅎ

  • 작성자 14.03.05 17:19

    지금 생각해보니 간단히 정리할 수 있겠어요. 달이 휘영청 오르면 모다 남산으로, 그렇지 않으면 모다 안압지로. ㅋ 어떤가요. 출발 30분으로 한 것은 아침 든든히 먹고 나와 휴게소 들러 밥 먹자는 아우성 줄이려는 의도였는데요.

  • 14.03.06 08:34

    @알자지라 그래, 그렇게 하자. 달이 휘영청 하면 다 돌진 않더라도 남산 언저리에서 쫌 깔짝거리고, 다들 안압지에 몰려가서 하늘 달, 물의 달, 나무 사이 달, 술잔에 비친 달, 내 맘속 달, 이러면 다섯 개 되었냐? 암튼 두루두루 즐겨보자구...왕 기대!!! 아침 30분에 그렇게 깊은 뜻이? 근데 7시라도 밥은 먹고 와야지. 빨리 가자 되도록...

  • 14.03.05 18:23

    오늘까지 마감인가요? 저도 갑니다. 경주.

  • 14.03.05 22:46

    마감이 언젠인가요? 저도 가고 싶긴 한데...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있어서... 사실 셋쨋주 산행을 위해 15,16일 휴무를 잡아놓긴 했습니다. 그런데 1박 2일이라니... 집에 계신 울 아부지를 어떻게 해야 할지가 문젭니다. 아부지 암시 거취 문제가 해결되면 저도 갈 수 있습니다. 요즘 처음 하는 일을 하는 탓에 컨디션이 별로이긴 하지만 경주 남산은 꼭 다시 가보고 싶은 산이라....

  • 작성자 14.03.06 06:54

    마감은 11일까지, 그 때 되면 이동 어떻게 할지 결정될테니. 뭐 이건 일차적인 거고, 자리에 여유가 있으면 마감이야 조금 더 늦춰질 수 있겠지.

  • 14.03.09 23:30

    @알자지라 저도 경주 갑니다. 설레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물론 저를 끌고 다닐 분들은 걱정이 태산이겠지만...^^

  • 14.03.06 16:32

    저는 노들강이 제시한 하산경로 중 1안으로(산행시간이 난해하지 않다는 전제로요^^). 볼만한 유물도 유물이지만, 제가 다시 보고 싶은 것은 삼릉의 소나무숲. 배병우 사진작가의 소나무 연작이 탄생했던 곳인데 제겐 참으로 멋졌었어요.
    아마도, 회장님께서도 그러셨을 듯요...^^

  • 14.03.07 10:50

    지난달 2월 산행은 작은 할머니 장례로 불참 했는데, 이번 3월 산행은 장모님 생신이라 시골에 행사 참석으로 또 참삭이 어렵게 됐네요. 산행일정을 1주일 당기거나 미루는 것으료 조정을 하면 참석이 가능하겠지만??? 당치도 않는 예기지만 연달아 불참하니 죄 지은 기분이라서 헛소리 해봅니다. 아무튼 잘 다녀오시고, 좋은 것 많이 보시고,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다른 주도 많은데 왜 3째주에 특별한 일이 많이 발생하는지....

  • 작성자 14.03.07 10:55

    장모님 한번 업어주셔야 하겠네. 잘 다녀오삼.

  • 14.03.10 10:02

    참가합니다. 넘 오래동안 산엘 못갔더니 등산하는 법도 잊어버린것 같아요...

  • 14.03.10 18:21

    경주의 숙박지인 한화콘도 예약완료입니다. 그리고 감포의 횟집 '하얀집'은 업종전환으로 인하여 인근의 돌고래 횟집으로 변경하여 예약하였습니다. 산행 후 콘도에 도착하면 횟집에서 차량을 보내줘서 감포를 왕복하는 스케줄로 우리 회원들의 밤운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14.03.11 00:16

    이번 산행을 함께할 수 없군요.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과 여행되기를 빕니다.

  • 14.03.12 20:51

    한 달 내 집에만 있다가 준비 없이 산에 가려니 혹 민폐녀 될까 쉽게 손을 들지 못했습니다. 사실 매 번 이런 망설임이 있습니다, 인생 전체가 게으름과 접목되어 있어서... 꼴찌로 손을 들어 송구합니다!

  • 14.03.13 10:52

    환영한다. 양동마을도 한번 가보자꾸나!!!

  • 14.03.13 09:58

    2월 26일 공지가 나자마자 '신라의 달밤' 여행 발제자인 제가 빠질 수는 없겠다는 책임감으로 가장 먼저 손을 들었지요. 그때만 해도 보름 넘게 지나면 다친 발목이 다 나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일단 손을 번쩍 들어봅니다"라는 댓글의 '일단'이 결국 발목을 잡았습니다. 침도 맞고 여러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쩔뚝거리며 걷고 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잘들 다녀오십시오. 경주 남산이나 안압지나 감포나 모두 몇 차례 가본 곳이어서 크게 아쉬울 건 없지만 함께 오가며 수다 떨고 뱀처럼 얽혀 한데 자는 즐거운 추억 여행에 동참하지 못하는 게 안타깝습니다.

  • 14.03.13 10:11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2월 20일 점심 때 급히 회사 인근 건널목을 건너려고 뛰다가 발목을 심하게 접질려 인대가 약간 찢어지고 뼛조각이 떨어져나가는 그야말로 '뼈야픈' 상처를 입었습니다. 1주일 남짓 부목을 대고 승용차만 타고 다니다가 이제는 거동하는 데 큰 불편은 없는데, 여전히 발목이 시큰거려 오래 걷기가 힘듭니다. 계단 내려가는 것도 불편하구요. 의사가 X레이와 MRI 사진을 보더니 "운동 많이 하셨나봐요"라고 하더군요. 전 좋은 말인 줄 알았는데 "발목 관절이 몹시 안 좋네요"라며 혀를 찹니다. 하긴 김연아도 발목 부상에 내내 시달렸고 류현진도 팔꿈치에 뼛조각이 있다지요? 제 뼛조각은 수술할 정도는 아니랍니다.

  • 14.03.13 10:05

    이제는 다 낫더라도 조심스럽게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버스 타려고, 건널목 건너려고 급히 뛰다가 발목을 자주 삔다는군요. 이젠 저도 중늙은이가 됐나 봅니다. 산꾼들이 가장 자주 겪는 부상이 발목 염좌입니다. 흔히 삔다고도 하고 접질린다고도 하지요. 나이가 들수록, 무리한 운동을 많이 할수록 발목 인대가 노화됩니다. 탱탱하던 고무줄이 늘어져 신축성과 탄력성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지요. 한번 삔 곳은 인대가 늘어져 있어 다시 삐기 쉽습니다.

  • 14.03.13 10:09

    염좌를 당하면 'RICE'를 행해야 합니다. 쌀을 먹으라는 게 아니고 R(Rest) 일단 쉬고, I(Ice) 얼음으로 냉찜질을 해주고, C(Compression) 탄력붕대나 보호대로 압박을 해주고, E(Eievation) 발을 심장보다 높게 올리라는 뜻입니다. 보통 2주 정도면 완쾌되는데 저는 염좌에서 조금 더 나아간 부상이어서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발목 다쳐 산행길에 발목 잡히지 말고 발목 잘 간수하십시오."

  • 14.03.13 10:55

    아주, 소설을 쓰는구나. 그냥 편히 쉬어라. 그래도 여기저기 문화유적 해설사가 할 일이 많은데...쯥. 안됐네. 그러게 뭐하러 뛰냐? 술 약속 늦어서 급히 가느라 그랬겠지. 근데, 발 다친 건 술 먹는 거랑은 아무 관계가 없잖아. 암튼 몸 조리 잘하고 빠른 시일 내 쾌유를 빈다.

  • 14.03.13 14:51

    @peoplelover 소설이라굽쇼? 쩝. 제가 못 가더라도 경주 출신의 노들강과 가상이가 있으니 마음 든든합니다. 저도 노들강과 가상이의 생생한 문화 해설을 듣고 싶은데...

  • 14.03.13 16:35

    다친지 한 달이 다 돼가는데도 다 안난 걸 보니 중상이었군요. 삐끗할 당시에도 꽤 아팠겠어요. 산에서 그랬으면 헬기 부를 뻔 했네요. 단단히 치료 잘 하셔서 4월 산행에는 부상 전처럼 날렵한 모습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 14.03.14 12:17

    하산 중에 여러 차례 발목을 접질려 본 적이 있는 당사자로서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쾌차하셔요.^^
    지난 여름, 주금산 산행에서 크게 접질린 터라 두어 달 전에 미드컷 등산화 하나 장만했는데 못 신고 있네요. ㅠㅠ

  • 14.03.13 16:43

    현재 참가 의사 밝힌 인원 10명입니다.
    회장님, 그린랜드, 아브믈, 알자지라, 오솔길, 꼬맹이, 댕기, 노들강, 가상이, 멍게
    혹시 빠진 분 없으시죠?
    댕기의 승합차는 9인승인데, 12인승이 가능한지 물어봐야겠습니다.
    안되면 차를 한대 더 동원해야 합니다.

  • 14.03.13 16:46

    왕눈이도 가겠다던데.

  • 14.03.13 17:08

    미리 이실직고해야 차편 결정에 도움이 되려나요? ㅠㅠ 제가 이번 산행과 여행에 빠져야 할 것 같습니다. 감기로 고생중인데다, 이번주까지 마무리지을 일도 있고요. 떠나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여행 되십시오.

  • 14.03.14 00:27

    못가? 이런.... 오전에 통화할 때도 그런 말 없더니...결국 일이 마무리되지 않았구나...아쉽다.

  • 14.03.14 14:41

    왕눈이는 못간다고 합니다.
    위 명단 가운데 오솔길 제외하고 9명으로 인원을 확정하고 9인승 댕기차 한대로 다녀올까 합니다.

  • 14.03.14 14:41

    집결지를 강변역으로 변경합니다.
    댕기가 이천에서 오려면 사당보다 강변역이 편하다고 합니다.
    7시 30분 강변역 집결입니다.

  • 14.03.14 15:31

    아픈 발을 끌고 동행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꿀까 싶었는데 9명이 9인승 차 한 대로 다녀온다니 못가겠네요. 농담 섞인 푸념입니다.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가고 강수확률은 0%네요. 등산하기도 좋고, 신라의 달밤 산책도 좋고, 토함산 일출도 멋지겠네요. 부럽당. 잘 댕겨오십쇼.

  • 14.03.14 16:03

    하필 이럴 때 발목을 삐는 변고가... 우리 산악회가 '희망'과 '용기'를 잃어버리는게 아닌가요? ㅎㅎ
    빨리 쾌차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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