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지맥, 광평분맥에 대한 마무리를 하고,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계족산, 계족산을 시발점( 始發点 )으로 하여, 두위지맥 산행을 시작한다,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이어 지는 황금연휴 기간, 열차 승차권 구입이 어려워 질 것만 갔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며 지나간다, 2017년 5월 2일 화요일, 청량리에서 출발을 하여, 영월( 寧越 )을 거처, 정동진까지 가는 승차권을 구입하려고, 점심을 먹고, 청량리역으로 간다, 청량리역에 가서 승차권 구매를 한다, 5월 5일 까지 승차권은, 입석( 立席 ) 밖에 없다고 코레일 승차권 담당 직원이 말을 한다, 그러면 좌석 승차권이 있는 날짜는 어제 입니까, 하고 물어 보니, 5월 6일 토요일 좌석 승차권은 있다고 말을 한다, 영월로 산행을 가야 할 날짜가 너무 지체 되는 듯하다, 23시 넘어서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열차의 입석 승차권 중에서, 가장 빠른 날짜의 것을 알아보아 달라고 이야기를 하니, 5월 2일 것이 있다고 코레일 직원이 말을 하여 준다, 양평까지는 입석인데, 양평서 영월까지는 좌석인 승차권이 있다고 한다, 그 승차권을 구매하기로 결심을 한다, 2017년 5월 2일 화요일, 청량리( 23시 25분 )->양평( 23시 53분 ), 양평( 23시 54분 )->영월( 01시 42분 : 5호차 42호석 ), 영월역에 내려, 곧 바로 승차권 발부 창구로 가서, 청량리로 올라 갈, 승차권을 구매 한다, 좌석은 완전 매진 상태, 혹시 입석은 없느냐고 코레일 직원에게 물어 보니, 용문까지는 좌석이 있고, 용문서부터 입석이라고 말을 한다, 승차권을 구입한다, 시간이 넘어가 5월 3일이 된 것을 착각하여, 5월 2일 인줄 알고, 내일 승차권을 달라고 하니, 오늘 승차권이 아닌 지요, 하며 다시 물어 온다, 생각을 하여 보니, 5월 2일은 가고, 5월 3일이 왔다, 2017년 5월 3일 수요일, 영월( 17시 54분 )-> 용문( 19시 48분 : 6호차 2호석 ), 용문( 19시 49분 )->청량리( 20시 29분 ), 산행을 마치고 영월역에 도착, 열차 출발시간이 가까워지니 방송을 한다, 영월역에 도착하는 열차가 7, 8분 늦어질 예정이라고....
1 산행년월일시 : 2017년 5월 2일, 화요일, 2017년 5월 3일 수요일
2 산행지 가는 길 : 창동역( 1호선 )->청량리역->청량리에서 정동진가는 열차에 승차를 함( 5월 2일 23시 25분 )->영월역 도착( 5월 3일 01시 42분 )->걸어서 영월 동강 둔치부근에 있는, 레스트 스파( 24시 찜질방 )에서 잠시 취침을 한다->아침 05시 00분경 기상->영월 시외버스 정류장 내에 있는 분식집에서 아침식사( 제육백반 : 6,000원 )->택시타고 왕검성 주차장( 영월 천연가스 발전소 있는 장소 )에 도착, 택시비 5,000원
3 집으로 오는 길 : 영월역 열차 승차함( 17시 54분, 열차 지연도착, 18시 10분 경 승차 )->청량리 역 도착->전철 1호선 역사로 이동->전철 탑승->창동역에서 4호선 환승->노원역
4 산행시작 : 영월 왕검성 주차장( GPS ON : 06시 27분 29초 )
5 산행종료 : 영월 동강 변, 자동차 도로, 금강정이 보이는 전망 테크( GPS OFF : 16시 47분 53초 ) :
산행이 이른 시간에 종료 되어, 바람이나 쏘일 겸, 영월 동강 변으로 나 있는 도로의, 보행자 통로를 조금 걷고, 멀리 금강정(錦江亭 )이 보이는, 동강( 東江 )강변의 쉼터에서 시간을 보낸다, 열차시간이 다 되어 영월역으로 오는데, 여인숙이라고 쓰여 진 간판이 보인다, 들어가서 주인을 찾아도 인기척이 없다, 다시 그 집을 나와 인근 가게에 들어가 여인숙에 관하여 물어 보니, 요즈음 여인숙이 되지를 않아, 월세를 주고, 여인숙 영업은 하지를 않는 다고 말을 하여 준다,
6 산행시간 : 10시간 20분 24초
7 산행거리 : 13.1243( Km )
8 산행 길을 지나며, 내가 본, 산길 표시의 흔적들 :
06 : 27 : 29 영월 왕검성 주차장
06 : 57 등산로 표시판 하나( 아크릴 판을 나무에 묶어 놓은 상태, “ 등산로 글자에, 가는 방향을 표시하는 화살표 ”
07 : 05 등산로 표시판 둘( 아크릴 판을 땅위의 작은 바위에 기대어 놓음,
“ 등산로 글자에, 가는 방향을 표시하는 화살표 ”
07 : 12 정양리 1 Km, 이정표 방향표시 부분이, 떨어 진 것을 누군가 주워서 땅위에 정양리 방향으로 놓은 듯함,
07 : 13 정양리 입구 1.1 Km, 정상( 계족산 ) 1.6 Km
정상 방향을 표시하는 이정표 방향표시 나무판은 고정이 불량하여 저, 땅을 가지키고 있음( 노후화 된 모양 )
07 : 16 강능오르뫼 산악회 리본 표지기,
07 : 29 정상 1.2 Km, 등산로 입구 1.5 Km, 세제쉼터 0.4 Km
이정표 기둥 아래 땅바닥에 “ 정양리 입구 1.6 Km 이정표 표시 판 정양리 방향으로 놓아 둠,
07 : 33 “ 계족산 정상 1.1 Km ” 이정표 방향 표시판, 나무 등걸에 계족산 정상 방향으로 끼워 놓음,
07 : 52 석이 바위 우회로 갈림길, 바위길이 험하고 안전장치도 별로 이므로, 우회하여 가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우회로에는 밧줄이 있습니다,
07 : 53 “ 안양 송립산악회 ”리본 표지기
08 : 30 계족산 정상, 삼각형의 각주로 되어 있음, 해발 890 m,
일자( 정상 표시석을 세운 날자 인 듯 ) : 2008년 4월, 설치 : 영월군
9 이번 산행에 대하여 .....
① 원래의 산행 계획,
두위지맥을 거꾸로 타고 올라가는 산행, 이번 산행의 계획을 세워 본다,
왕검성 주차장->계족산 정상->응봉산 정상->두위지맥, 덕가산 갈림길->덕가산 정상->옥동 송어양식장
② 계족산 오르는 가장 빠른 산길,
계족산 정상을 가장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정상 등산로, 정상의 높이는 변함이 없는데, 빠른 길로 오르려니, 그 만큼 힘이 든다, 정상에 가까이 갈수록 경사도는 계속하여 증가 하다가, 서 있기가 힘이 들 정도의 경사도가 계속이 됩니다, 힘을 쓰며, 오르면 다시 나타나는 연봉( 連峯 )들의 연속, 능선의 날선 등에는, 아주 좁은 산길이 위태롭게 지나가고 있다, 날이 선 능선의 등, 양쪽으로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낭떠러지 수준의 경사면이, 계곡을 향하여 끝없이 달려가고 있다, 위험하고 가파른 곳에는, 안전 산행을 위하여 설치된 밧줄이 산의 정상 방향을 향해 뻗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밧줄의 안내로, 위험한 산길을 걷는 것은 조금 완화 된 듯하나, 급한 경사의 산길로 인하여, 다리 장단지의 근육들은 심하게 요동을 친다, 입으로는 거친 숨소리, 산객들의 혼을 확 잡아 빼준다고 하는 심히 어려운 길, 정상 근처에 있는 석이 바위는 우회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도 하고요 !!!! 황금연휴라고 온 세상은 호들갑을 떠는데, 계족산 산길에는 산을 타는 산객 한 사람 볼 수가 없습니다, 정말 오지의 산이라는 것을 증명이나 하듯이, 그러나 오름의 묘미를 그대로 알려 주는 힘들고 매력적인 산, 영월 계족산이 이른 아침부터 내 혼을 쏙 잡아 뽑는다,
③ 오지 산길, 잘못 든 산길,
계족산 정상을 지나, 왕검성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 산길을 따라, 내리고 오르기를 한 차례 하면, 무명의 산봉우리에 도착을 한다, 정식 산행 로는 여기까지, 내림 길을 안내하는 안전 지킴이 밧줄과도 이 산봉우리에서 작별을 합니다, 봉우리에서 희미하게 나 있는 산길로 접어든다, 두위지매 산 꾼 들이 길 찾기가 아주 어렵다고 말을 하는 내림 길이다, 희미하지만 길은 능선을 따라 내려가고 있습니다, 능선 길 양쪽으로 급경사의 경사면이 계속하여 내 걸음과 동행을 한다, GPS에 그어진 녹색의 경로를 수시로 확인을 한다, 심한 산길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런데 녹색선이 경사도가 심한 가파로운 내림 길로 가라고 재촉을 하고 있다, 길은 희미한 산길인 것 같기도 하고, 돼지들이 먹이 활동을 한 장소 인 것 같기도 하고, 산길이 없어지기도 한다, GPS화면을 줌 아웃 하여 확인을 하니 안원 골로 내려가는 내림 길 인 듯하다, 그런데 GPS 화면의 녹색선인 경로 선은 이 길로 내려가 능선으로 다시 붙으라고 나를 안내 하여 준다, 상당한 경사도의 내림 길을 내려와 있는 상태, 다시 내가 내려온 길과 능선이 갈라지는 장소까지, 되 집어 올라
가기에는 조금은 부담이 가는 급경사의 먼 산길이다, GPS 화면의 녹색 선을 믿어 보기로 하자, 내림 길은 길의 흔적을 지워버린 지도 한 참을 지난 듯하다, 한 칠 팔십도 정도의 경사 길을 아래로, 아래로 내려 만가라고 녹색 선은 재촉에 재촉을 하고 있다, 녹색선이 휘어지며 능선으로 붙으라고 안내를 하는 지점의 부근, 그런데 녹색선이 안내하는 비탈면에는 산길이 보이지를 않는다, 아래를 보니, 골짜기로 내려서는 비탈길이 급경사에 까마득 하기만하다, 일단 정지, 한 번 더 생각을 하여 본다, 내려오며, 능선으로 가는 희미한 길을 무심코 지나온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다시 급경사인 비탈을 치고 올라간다, 길은 없다, 흔적도 없다, 이렇게 능선으로 올라가는 산길을 찾아 올라가기와 내려오기를 몇 번이나 반복을 한다, 경사도가 칠, 팔십도 되는 급경사를 올라가고, 내려가기를 몇 번을 반복하고 나니, 계획하였던 산행은 포기를 하여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며 기온이 급하게 상승하는 듯하다, 그래 포기하자, 다음에 다시 한 번 계족산을 더 타면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급경사의 내려 왔던 길을 다시 되 집어 낑낑거리며, 입에 단내가 나게 올라간다, 능선과 갈라지는 지점, 능선 길로 들어서는 길이 혹시나 있는지 다음 산행을 위해서 확인을 한다, 계족산 정상에서 두위지맥길을 따라 하산을 한다, 아래 세상은 온통 용광로 인 듯하다, 느낌에 오늘 영월기온 30도는 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두위지맥길과 대내 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 두위지맥길을 버리고, 마을로 내려가는 길을 택하여 내려간다, 대내로 내려가는 길이다,
④ 경로당 고마운 쉼터, 동강 물 흘러, 흘러,
대내 마을길을 걸어가는데, 경로당이 보이고, 쉴 곳도 있는 것 같다, 내 나이 정도는 되는 분이, 먼 허공을 바라보며, 한없는 생각에 나래를 펴놓고 있다, 잠시 양해를 구하고 들마루에 앉아 거래를 하여 본다, 제가 산행을 하기 위해 준비한 떡 두 팩이 있는데, 한 팩의 떡 두 쪽만 먹고, 나머지 하나는 그대로 새것입니다, 혹시 잡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 흔 쾌히 떡 2팩을 받아 주신다, 그리고 말씀을 하신다, 자기는 안산에 살고 있었는데, 아들, 딸 모두 출가 시키고, 한적한 영월 땅으로 낙향을 하였다고 말을 하며, 소일거리로 소 한 마리를 사서, 키우고 있다고 말씀을 하신다, 경로당에서 조금을 쉰 후, 영월역이 있는 방향으로 걸음을 재촉한다, 열차시간은 몇 시간 있어야 한다, 영월 동강이 보이는 도로 길로 올라선다, 유유히 흘러 가는, 동강의 푸른 물, 가까이는 봉래산이 우뚝 솟아 그 위용을 자랑하고, 봉래산의 정수리에는 별마로 천문대가 굳세게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그 흐름의 한 자락에는 금강정이 다소곳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조금 멀리에는 발산( 鉢山 : 영월에서는 삼각산 이라고 함 )이 한 풍경을 그려 내고 있다, 열차시간이 다가와 역으로 간다, 경포여인숙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여인숙 영업을 하는지 확인을 하기 위하여 주인장을 찾아도 인기척이 없다, 주변 가계에 들어가 물어 보니, 여인숙 영업이 되지를 않아, 궁여지책으로 영업하던 방을 월세를 받고 임대하여 주고 있다고 말을 한다,
⑤ 24시 찜질방,
열차로 영월에 도착한 시간 5월 3일 01시 42 경, 오늘 잠깐 눈을 붙이기로 마음먹은, 영월 동강 둔치부근에 있는, 레스트 스파( 24시 찜질방 )라는 찜질방으로 걸어서 간다, 입구에 들어서니, 한 밤을 지키는 아주머니가 말씀하신다, 귀중품은 저에게로, 맡기지 않으면 도난 당해도 책임 지지 않습니다, 그 말대로 귀중품 맡기고, 열쇄 2개 받아 2층으로 올라간다, 조명은 꺼진 상태, 사람 몇 명이 깔판을 깔고, 다른 깔판을 이불삼아 덥고 서, 자고 있다, 스파, 맛사지방, 식당, 등등 편이시설이 있는데 야간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목욕탕은 운영을 하는지 ??? 목욕탕으로 가서 옷장에 배낭을 넣고 그대로 잠자리에 든다, 깔판을 깔고 목침을 베고 눈을 감아 본다, 조금은 추운 듯하다, 깔판 2장을 더 덮고 잠을 청한다, 새벽 5시 경, 찜질방을 나와 버스정류장 가까이에 있는 서부시장을 가면서 보니 식당 문 연 곳이 없다, 단 한곳 버스정류장 건물에 있는 분식집, 분식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택시를 타고 산행 출발지점인 왕검성 주차장으로 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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